독일이데올로기 4차 집단학습을 하면서
-분업에 대하여, 공동적 가정 경제에 대해
1.분업에 대한 단상
일반적으로 분업은 성별, 도농, 육체와 정신노동, 산업별 등으로 일자리가 나누어지는 사회적 분업과 공장 내에서 일자리를 나누는 기술적 분업이 있습니다.
자연에 대한 순수하게 동물적인 의식(자연종교)-ㄹ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서로 인접한 개인들이 서로 관계를 맺어야 할 필연성에 대한 의식, 즉 일반적으로 그가 한 사회 내부에서 살고 있음에 대한 의식의 단초. 이 단초는 이 단계의 사회적 생활 그 자체와 마찬가지로 동물적이며, 단순한 무리의식에 지나지 않는데, 여기서 인간은 그의 의식이 그의 본능을 대신한다는 사실, 또는 그의 본ㄴ능이 하나의 의식적 본능이라는 사실에 의해서만 양과 구분될 뿐이다. 이러한 양떼 같은 의식 또는 종족의식은 증대된 생산성 및 욕구들의 증가, 그릐고 이 양자의 근거를 이루는 인구증가에 의해서 곟속 발전하고완성된다. 이와 더불어 원래는 성행위에 있어서 분업에 지나지 않았던 분업이, 그 다음에는 자연적 소질, 욕구들, 우연들 등등에 의햏서 저절로 또는 자연성장적으로 형성된 분업이 발전된다. 분업은 물질적 노동과 정신적 노동의 분할이 등장하는 시점으로부터 비로소 진정으로 분업이 된다. 이 시점부터 의식은, 현실적인 어떤 것을 눈앞에 놓지 안고서도, 현실저거으로 어떤 것이라고 현실적으로 상상할 수 있다-이 시점부터 의식은 세계로부터 자신을 해방시킬 수 있으며, 순수한 이론, 신학, 철학, 도덕 등등의 형성으로로 나아갈 수 있다. 그러나 이 이론, 신학, 철학, 도덕 등등이 현존하는 관계들과 모순에 처하게 된다고 할지라도, 이는 오직 그 현존하는 사회적관계들이 현존하는 생산력과 모순에처하는 것을 통해서만 일어날 수 있다.
역사파악은, 역사가 정신의 정신으로서의 자기의식속으로 해소됨으로써 종결되는 것이 아니라 것, 각 단계의 역사 속에은 물질적 성과, 즉 각 세대에게 그 이전 세대로부터 전수된 생산력들의 총화가 존재하고, 자연에 대하여 역사적으로 형성된 관계 및 개인들 상호간에 역사적으로 형성된 ㄹ관계가 존재하며, 생산력들, 자본들, 환경들의 총체, 즉 한편으로는 새 세대에 의해 그 특유의 ㅎ생활조건들의 규정하고 그들에게 특ㅇ정한 발전 및 특별한 성격을 부여하는 그러한 총체가 존재하는 것-그러므로 인간이 환경을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로 환경들이 인간을 만든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들 각 개인과 각 세대가 주어진 어떤 것으로서 발견하는 생ㅇ산력들, 자본들, 사회적 교류형태들의 총화야말로 철학자들이 실체니, 인간의 본질이니 하는 것으로 표상하고신격화하고 도전했던 것의 실제적 토대인바, 이 토대는 자기의식 및 유일자이다. 상이한 세대의이러한 현존하는 생활조건들이야말로 주기적으로 역사에 재현되는 혁명적 진동이 과연 ㄹ기존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토대를 무너뜨리기에 충분할 만큼 강력한 것인지 아닌지를 또한 결정하는 데 만약 총체적 변혁의 이런 물질적 요소들이 현존하지 않는다면, 즉 한편으로 현존하는 생산력들이 현존하지 않고, 다른 한편으로는 현사회의개별조건ㄹ들에 반대해서만 아니라 현재의 생활생산 자체 즉 기존사회가 기초하고 있던 전체 활동에 반대하여 혁명을 일으키는 혁명적 대중형성이 현존해야만 한다. 이 단원도 생산력에 대한 생산관계의 반작용으로 설명하고 있다.
지배계급의 사상들은 어떤 시대에도 지배적 사상들이다. 즉 사회의 지배적 물질적 힘인 계급은 동시에 사회적 지배적인 정신적인 힘이다. 물질적 생산수단을 제 마음대로 처분하는 계급은 이로‘써 동시에 정ㅎ신적 생삲수단도 제 마음대로 처분하며, 그 결과 정신적 생산수단이 박탈된 계급의 사상들은 이로써 동시에 대체로 지배계급에 종ㅎ속된다. 지배적인 사상들이란 지배적인 물질적 관계들의 관념적 표현 즉 사상들로서 파악된 지배적인 물질적 관계들이다.
지금ㄸ까지의 역사의 주요한 힘들 중의 하나로 발견했던 분업은 이제 또한 지배계급 속에서 정신적 노동과 물질적 노동의 분할로 나타나고, 그리하여 이 계급내부속에서 한 부분은 이 계급의 사상가들로서, 즉 지배계급이 자기 자신에 대해 품은 환상의 형성을 그들읜 주요 생계분야로 삼는, 지배계급의 적극적이고 구상력있는 이데올로그들로서 등장하는 반면, 그 다른 부분은 이러한 사상들 및 환상들에 좀 더 수동적, 수용적으로 관계하는데 이는 그들이 ㅎ실제로는 이 계급의 적극적 일원이고 이런 사상들 및 환상들의 형성에 할애할 시간을 더 적게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역사적 진행의 파악에 있어서 사람들이 지배계급의 사상들을 지배계급으로부터 분리해 내어 이를 ㄹ자립화시키고 이런 사상들의 생산조건들이나 생산자들에는 관심을 갖지 않은채 한 시대에는 이런 저런 사상들이 지배했다는 ㅎ식의 파악에 머문다면, 그래서 그 사상들의 근저에 놓여 있는 개인들 및 세계 상태들을 도외시한다면, 예 부르주아가 지배하는 시기에는 자유, 평등 등읠개념들이 지배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보다 앞서 지배했던 계급위치를 뒤이어 차지하게 되는 모든 새 계급은 그들의 목적을관철하기 위해서 반드시 그들의 이해를 사회의 모든성원의 공동이해로서 제시할 필요가 있는 바, 즉 관념적으로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그들의 사상들에 보편성의 형태를 부여하고, 이것들을 유일하게 이성적이며 보편 타당한 사상들로서 제시할 필요가 있다. 혁명을 일으키는 계급은 바로 그들이 하나의 계급에 대립하기 때문에 처음부터계급으로서가 아니라 사회 전체 대표자로서 등장하며, 그 유일한 지배계급에 맞서서 사회 전체대중으로 나타난다. 그들이 그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처음에는 그들의 이해가 여타 모든 비 지배계급들의 공동이해들과 실제적으로 아직 많이 관련되어 있었으며 그때까지의 관계들의 압력 아래에서는 아직 특ㅇ수한 한 계급의 특수이해로서 발전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모든 새 계급은 이전에 지배하던 ㄹ계급의 토대보다 훨씬 광범위한 토대위에서만 지배를 성취하는데, 이에 반해 또한 지배하게 된 계급에 대한 비 지배계급들의 대립은 나중에 더욱더 첨예하고 심각하게 발전한다.
물질적 노동과 정신적 노동의 가장 커다란 분할은 도시와 농촌의 분리이다. 도시와 농촌의 대립은 야만으로부터 문명으로의 이행들, 부족제로부터 국가로의 이행들, 지역으로부터 국민으로의 이행들과 더불어 개시되고, 오늘날까지(반곡물법동맹) 문명의 전역사를 통해 나타난다. 도시와 함깨 동시적으로 행정,경찰,조세 등등의 필요성이 주어진 바, 요컨대 공동의 제도 밀ㅊ 그와 함께 정치 일반의 필요성이 주어진다. 여기서는 우선 직접적으로 분업 및 생산도구들에 기초하는, 두 거대한 계급들의 주민들의 분열이 나타난다. 도시가 이미 인구, 생산도구들, 자본, 향유,필요물들 등의 집중이라는 사실, 농촌은 반대로 고립과 개별화를 보여준다. 도시와 농촌의 대립은 오직 사적 소유 안에서만 존재할 수 있다. 이 대립은ㅇ 분업아래로의 즉 개인에게 강제되는 특정한 하나의 활동 아래로의 개인의 포섭, 일방을 편협한 도시동물로만들고 타방을 편협한 농촌 동물로 만들며 양자의 이해대립을 나날이 새롭게 창출하는 그런 포섭의 가장 현저한 표현이다. 노동이 여기서도 중요한 것 즉 개인들을 지배하는 힘으로 존재하는데, 이 힘이 존재하는 한 사적 소유는 존재한다. 도시와 농촌의대립 지양은 공동체의 첫 번째 조건들 중 하나인바, 대량의 물질젉 전제들에 의존하며 단순한 의지로써 충족될 수 없는 하나의 조건이다.
가족 내부의 자연 성장적 분업과 서로 대립하는 개별 가족들로의 사회의 분화에 근거하는 이 분업과 동시에 분배, 그것ㅇ도 양적으로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불균등한 노동 및 노동생산물의 분배가 주어지며, 부인과 아이들이 남편의 노예인 가족안에 이미 그 맹아, 자신의 최초의 형태를 갖고 있는 소유도 주어진다. 분업과 사적소유는 동일한 표현이다. 분업과 더불어, 서로 교류하고 있는 모든 개인들의 공동이해과 각 개인 또는 한 가족의 이해사이의 모순이 주어진다. 이 공동이해는 그저 단순히 관념속에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속에서 노동을 분담하고 있는 개개인들의 상호의존성으로서 존재하고 있다.
특수 이해과 공동이해 사이의 이런 모순으로 말미암아 공동이해은 현실의개인 및 전체 이해에서 분리된 현실의 개인 및 전체이해에서 분리된 채 국가로서, 그리고 동시에 환상적 공동체으로서 독자적 형태를 취한다. 하지만 이 공동이해가 독자적 형태를 취하는 것은 항상 혈연, 언어, 비교적 큰 규모의 분업 및 그 밖의 이해-이미 분업에 의해서 조건지어져 있으며, 각각의 그와 같은 인간집단 속에서 자기분화하며, 그것들 중에서 하나가 다른 모두를 지배하는 바의 계급들에 의해-와 같은, 모든 가족집단 및 종족집단 속에 존재하는 끈들의 실제적 기초 위에서이다.이로부터 국가 내부에서의 모든 투쟁들, 민주제,귀족제, 군주제 사이의 투쟁, 선거권을 쟁취하려는 투쟁 등등은 상이한 계급들간의 현실적 투쟁들이 수행하는 환상적인 형태들이다.
분업은 인간이 자연 성장적ㄷ인 사회에 살고 있는한, 따라서 특수이해와 공동이해간의 ㅁ분열이 존재하는 한, 그래서 활동이 자유의지에 의해서 분할되는 것이 아니라 자연성장적ㄹ으로 분할되는 있는 한, 인간 자신의 활동은 인간에 대해 대립하는 낯선 힘, 인간에 의해 지배되지 않고 인간을 굴복시키는 힘으로 전화한다는 사실에 대한 최초의 실례를 우리들에 제공한다. 즉 노동이 배분하자마자, 모든 개인들은 그들에게 강요되는 그들이 벗어날 수 없는 특정한 배타적인 활동의 영역을 갖게된다.
사회적인 힘, 즉 분업 속에 조건지어진 다양한 개인들ㄷ의 협업에 의해 성립된 다기한 생산력은, 그 협업 자체가 자유의지에 따른 것이 아니라 자연성장적인 것이기에, 이들 개인들에게 자신들의 단결된 힘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그들 밖에 있는 하나의 낯선 힘으로 나타나는 바, 이 낯ㅎ선 힘은 개인들이 그것이 어디서 나ㅇ온 것이고 어ㅣ디로 가는 것인가를 모르는 힘, 따라서 그들이 더 이상 지배할 수 없는 힘, 반대로 이제 인간들이 의지와 행동으로부터 독립된, 즉 그 의지와 행동을 우선적으로 지휘하는 일련의 특유한 국면들과 발전단계들을 경과하는 힘이다.
이와 같은 소외는 당연히 오직 두 가지 실제적 전제하에서만 지양될 수 있다. 소외가 하나의 결딜 수 없는 힘으로 되기 위해서는 즉 그것에 대항하여 인간이 혁명을 일으키는 그러한 힘으로 되기 위해서는, 이 소외가 무산자로서 인간대중을ㅇ 산출하되 이와 동시에 현존하는 부 그리고 문명의세계와 모순된 채로 산출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 양 전제는 생산력의 거대한 상승-고도의 생산력을 전제한다. 그리고 다른 한편 생산력들의 이와 같은 발전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현실적 전제인데 왜냐하면 생산력발전 없이는 결여가 단지 궁핍만을 일반화할 뿐이고, 따라서 궁핍과 함께 필수품을 둘러싼 투쟁이 다시 시작되지 않을 수 없으며 온갖 해묵은 오물이 다시 발생해야만 될 것이고 나아가 오직 생산력들의 보편적 발전으로써만 비로소 인간의 보편적 교류가 확립되며 따라서 한편으로는 모든 민족들 간에 무산자대중이라는 현상이 동시에 만달어지고(보편적 경쟁) 각 민족들이 다른 민족들의 변혁에 의존하도록 되어 결국에는 세계사적인, 경험적으로 보편적인 개인들이 지역적 개인들을 대체하기 때문이다.
단순한 노동자들로 이루어진 대중-자본으로부터 또는 어떤한 협소한 욕구 충족으로부터도 단절된 대량의 노동자의 힘-이 존재하게 되는 것, 그리하여 또한 확실한 생활원천으로서의 이런 노동 그 자체가 경쟁으로 인해 더 이상 일시적이지 않게 상실되는 것, 이런 노동이 완전히 불안정한 처지에 놓이는 것은 세계시장을 전제로 한다. 이렇듯이 프롤레타리아트가 오로지 세계사적으로만 존재할 수 있음은 그들의 사업인 공산주의가 세계사적 존재 일반으로서만 현존할 수 있는 것과 마찬ㄹ가지이다.
위 두 단원에 의해서 동시적 세계적 혁명을 주장하면서 사회주의를 사이비 사회주의 또는 국가자본주의라 한 세력이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보편적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서 각국 민족의 특수성에 기반하여 사회주의를 건설한 것은 인류 역사의 커다란 진보이다.
상업과 매뉴팩처가 17세기에 영국이란 한 나라로 끊임없이 집중되어 나갔던 것은 이 나라를 위한 하나의 상대적 세계시장을 창출했으며,그럼으로써 이 나라의 매뉴팩처 생산물들에 수요를 창출했는데, 그 수요는 기존의 산업적 생산력들로서는 더 이상 충족시킬 수 없는 것이었다. 생산력을 넘어설 만큼 성장한 이 수요는 대공업-공업적 목적들을 위한 자연력들의 적용, 기계, 최대한으로 확장된 분업-을 산출함으로써 중세 이후 사적소유의 제3기를 야기한 추동력이었다. 매뉴팩처는 국가의 조세 조처들로 보호하였으나, 대공업을 도입하지 않을 수 없게끔 만들었다. 대공업은 경쟁을 보편화하였고 교통수단과 현대적 세계시장을 창출하였으며, 상업을 자신에게 굴복시켰고, 모든 자본을 산업자본으로 전화시켰으며, 그리고 이로써 자본들의 급속한 유통(화폐자본의 완성)과 집중을 산출했다. 대공업은 보편적인 경쟁을 통하여 모든 개인들로 하여금 자신의 에너지를 극도로 긴장시킬 것을 강요햇다. 대공업은 가능한 한 이데올로기, 종교, 도덕 등등을 파괴하였고, 또한 그럴 수 없는 곳엫서는 그것들을 뻔한 거짓말로 만들어 버렸다. 모든 문명국과 그 속의 모든 개인으로 하여금 욕구들의 충족에 있어서 세계 전체에 의존하도록 만들고, 개별 국민들이 지금까지 지니고 있었던 자연성장ㅎ성 배타성을 타파한 한에서 대공업은 최초로 세계사를 산출해 내었다. 대공업은 자연과학을 자본 아래에 포섭하였고, 분업에서 자연 성장성이라는 최후의 가상을 빼앗아 버렸다. 대공업은 노동속에서 일반적으로 자연성장성을 가능한 한 파괴하였으며, 모든 자연 성장적 관계들을 화폐들로 해소하였다. 대공업은 현대의 거대한 ㄹ공업도시들을 만들어냈다. 대공업은 자신이 침투한 곳에서 수공업을, 그리고 일반적으로 이전의 모든 산업단ㄹ계들을 파괴했다. 대공업은 농촌에 대한 도시의 승리를 완결지었다. 대공업은 ...자동화 체계이다. 대공업은 대량의 생산력들을 산출했는데 ㄹ그러한 생산력에 대해서 사적 소유는 하나의 질곡이 되었던바, 이는 쭌프트가 매뉴팩처에 대해서 그러했고, 또한 농촌 소경영이 완성되는 수공업에 대해서 그러했던 것과 같다. 대공업은 일반적으로 어디서나 사회ㄹ계급들 사이의 동일한 관계들을 산출했고, 그렇게 함으로써 개별적 민족들의 특수성을 파괴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각국의 부르주아가 여전히 별도의 국민적 이해를 가지고 있었던 반면, 대공업은 하나의 계급, 즉 모든 국민들에 있어서 동일한 이해를 가지고 있으며, 그들에게 있어서 민족이란 이미사라져 버린 한 계급, 현실적으로 구세계 전체에서 이탈해 있으면서 또한 그것과 대립하는 한 계급을 만들어 내었다. 대공업은 노동자로 하여금 자본가에 대한 관계뿐만아니라 노동 자체도 결딜 수 없게 만도록 만든다.
분업에 의한, 인격적힘들(관계들)의 사물젉인 힘들로의 전화는 사람들이 그것에 관한 일반적 관념들을 머리에서 떨쳐 버림에 의해서 다시 지양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들이 이런 사물ㄹ적 힘들을 다시 자신 아래로 포섭하고 분업을지양하는 것에 의해서만 지양될 수 있다.이것은 공동체없이는 불가능하다. 공동체 속에 자신의 소질을 모든 측면에서 완성시킬 방편이 비로소 모든 개인에 대해 존재한다.지금까지의 공동체의 임시변동물들 즉 국가 등등에서는 인격적 자유가 지배계급의 관계들 속에서 발전된 개인들을 위해서만 그리고 그 ㄷ개인들이 이런 계급의 개인들이었던 한에서만 존재하였다. 지금까지 개인들이 그것을 위해서 단결되었던 받의 겉보기만의 공동체는 항상 그 개인들에 대해서 자립적인 것이 되었고, 동시에 또한 그 겉보기만의 공동체란 한 계급의 다른 계급에대항한 단결이었기 때문에 피지배계급에 대해서는 완전히 환상적인 공동체였을 뿐만 아니라 하나의 새로룬 족쇄였다. 진정한 공동체 속에서는 개인들이 그들의 연합 속에서 그리고 그들의연합을 통하여 동시에 자신들의 자유를 획득한다.
개인들은 언제나 자신으로부터 출발했다. 그러나 물론 그들에게 주어진 역사적 조건들과 ㄹ관계들 내부에 있는 자신으로부터 출발했지, 이데올로그들이 말하는 견지에서의 순수한 개인으로부터 출발한것ㅇ은 아니다. 이 순수하고 지고한 개인을 나도 한때(고교) 좋아해서 데미안(청소년의 성장소설로알려진), 좁은문, 싯타르다 등엔 심취했다.
-맑스 엥겔스 선집 1권 중 독일이데올로기에서 발췌
2.공동적 가정 경제란
가정 경제는 사유재산이 더욱 발전함에 따라 한층 필수적인 것이 되었다.농경민에게 있어서의 공동적 가정 경제란 그 토지의 공동경작과 마찬가지로 전혀 불가능한 것이다. 공동적 가정 경제의 설립은 기계의 설비의 발전, 자연력 및 기타 많은 생산력의 이용을 전제로 한다. 개인 경제의 폐지는 가족 그 자체의 폐지와 불가분의 관계이다.
사회주의는 생산수단의 소유권을 폐지하는 것 외에도 다른 교리에 입각한 것인데, 다름 아니라 가족을 폐지하는 것이다. 가족 폐지! (중략) 현재의 가정 곧 부르주아 가정은 어떤 점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까? 자본, 사적 이익이 완전히 발달된 형태로, 가족은 부르주아 중에만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르주아 가정의 존재는 프롤레타리아들의 가족 부재 그리고 만연한 매춘성매매라는 수고 덕분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부르주아 계급은 착취를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자는 그들의 아내를 착취하고 부모는 "사적인 이득"을 위해 그들의 아이들을 착취한다.
공산주의 사회가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그것은 남녀 간의 관계를 개입할 사람이 없는 순수한 사적인 문제로 전환시킬 것이다. 그것은 사적 재산을 배제하고 공동체 기반으로 아이들을 교육시키고, 이런 식으로 전통적 결혼의 두 가지 근원인 사유 재산에 뿌리를 둔 의존성, 남성에 대한 여성의 의존성이 사회주의에서 제거된다. 더불어 아이들에 대한 의존성도 제거된다.
마르크스주의자들은 핵가족이 자본주의에 대한 이데올로기적 기능을 수행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에 따르면 가족은 소비의 단위로 행동하고 계층 구조에 대한 수동적 수용을 가르친다. 사회주의자들은 부유층이 그들의 사유 재산을 자녀들에게 상속시켜 계급 불평등을 재현하기에, 가정은 양극화와 계층화를 심화시키는 기관이기도 하다.
가족은 자본주의의 선전 창구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가정은 계층 구조의 수용을 심어주고 계승을 통해 부르주아에게 "계급 불평등을 재생산"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엥겔스는 마르크스를 ‘가족, 사유 재산 및 국가의 근원’지에서 인용하고 있다.
현대 가족은 농업 서비스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노예 (servitus)뿐만 아니라 농노의 개념도 함축하고 있다. 가족은 추후 사회와 국가와 같이 보다 확장적인 공동체로 전파되는 모든 모순을 함축하고 있는 형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가족은 상호간에 오롯이 마음을 공유하지는 않지만 다른 구성원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은 그 어떤 타인보다도 가족 구성원들이 더 잘 안다.
가족이 가격의 개념이 없어도 분열하지 않는 또 다른 이유는 가족 구성원이 실제로 서로의 행복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때로는 동의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아이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 최선의 상호적 돌봄을 바탕으로 가족은 지식이 완벽하지 못하다는 문제와 인센티브 불안정성 문제를 극복한다.
-인터넷에서 가져옴
가족은 기본적으로 사유재산이란 경제적 동기가 매우 강하게 작동한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신자유주의하에서 가정공동체에 교환가치가 깊게 침투하여 그렇지 않아도 아주 힘든 노동에 소득도 시원치 않은데 가족 간에 경제적 동기가 강하게 작동하고 있습니다. 가족해체도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숩니다. 처출산과 급속도로 고령화되지만 돌봄문화도 아주 미흡한 실정입니다. 복지제도가 강화되면 훨씬 이런 부정적인 현상이 완화될 것입니다.
사유재산이 사라진 상태에서 한 국가를 대가족으로 보는 것은 과도기적으로 계급이 사라진 국가가 계획과 조정이 필요한 것처럼 가족의 긍정적인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봅니다.
공동적 가정 경제는 어떤 사회도 실현한 적이 없기에 역사가 발전하면서 만들어가야 하는 개념입니다. 웒시공산사회처럼 난혼이나 군혼 등은 아닙니다. 인간 생존에 필요한 모든 것을 국가나 사회가 책임진다면 남녀간의 관계나 그 아이들, 노인네들에 대한 삶은 지금와는 완전히 다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