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빠의 씨 값은 모르걸랑요? ◈ 어느 한적한 시골 소를 기르는 농부네집으로 나이가 지긋한 손님이 찾아왔다. 손님이 대문을 두드리자 그 집의 어린 딸이 고개를 내밀었다. 손님이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 얘야! 네 아버지 집에 계시냐? "잠시 손님을 살펴보던 어린 딸은 대답은하지 않고 수다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황소 씨를 받으러 오신 분 맞죠? 아버지를 찾을 필요도 없어요.씨 한번 받는데 십만 원이예요. 건강하고 족보도 있는 놈이죠. "손님은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그게 아니라 난 아버지를 만나야 겠다."" 오 만원짜리도 있긴 해요. 그렇지만그건 족보도 없고 또 병에 골골해서... "손님은 아이에게 벌컥 화를 냈다." 이놈아 그게 아니라 네오라비가 내 딸을 임신을 시켰단 말야!"" 네 애비 집에 있냐? 없냐? " 그러자 딸아이가 하는 말인 즉↓↓↓↓↓↓↓↓↓↓↓↓↓↓↓↓" 아! 그렇군요. 전 그것도 모르고.. 그렇다면 아버지를 만나셔만 하겠군요. 전 오빠의 "씨" 값이 얼마인지 전혀모르걸랑요. 안으로 들어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