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제스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실력인데 선생님께서 고평가해주셔서 글을 짧게 남깁니다.
공부과정
저는 22년 7월부터 공무원 공부를 시작했는데 처음 들을 때부터 올인원 이론반하고 짱독해 플러스를 병행해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처음 1년은 영어, 국어만 어떻게든 해보자는 마인드로 영어 이론반을 5번 정도 들었습니다.
짱독해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듣고 있으며 문제풀이 수업도 얼리버드(체력문제)를 제외하고 다 듣고 있습니다.
예습 복습은 따로 하지 않고 수업에서만 영어를 보고 있으나 오답노트는 하고 있습니다.
오답노트는 반드시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문법
처음보면 막막할 수 있지만 독해 수업에서 계속 문장으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문장으로 계속 부딪혔을때 동사를 찾아내고 관계절, 분사구문 이런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문제풀이 수업에서 계속 틀리고 또 문제에서만 다룰 수 있는 논점들도 보면서 수업을 통해 반복을 계속했습니다.
그리고 틀린 문제들은 오답노트로 다시 풀고 있습니다.
단어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단어를 적어주시면 그 단어를 계속 눈에 익히면서 반복하였습니다.
그 외에는 지하철타고 다닐 때 단어장을 봐주는 정도로 공부하였습니다.
단어 문제가 나왔을 때에는 바로 단어의 뜻이 생각나지 않았다면 체크했다가 오답노트로 다시 반복하고 있습니다.
단어는 지금도 헷갈리는 것도 많고 모르는 것도 너무 많아서 계속 반복하고 있습니다.
독해
독해는 지금도 어렵습니다...
일단 독해문제에 처음 접근할때 무조건 장량쌤이 가르치신 방법대로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선택지와 단어로 가답안낸 다음에 첫문장읽고 마지막 문장으로 검증하고 있습니다.
이래도 헷갈린다싶으면 인과관계를 사용하거나 중간에 짧은 문장을 하나 정도 더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독해를 할 때 무조건 주성분인 주어 서술어 목적어를 추려내고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문제에서도 뒤에 관계절이 너무 길어서 문장이 지저분해졌을 때 안 읽고 주절만 읽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이런 것들은 양을 계속 퍼부어야 점점 익숙해지기 때문에 장량쌤이 하시는 수업을 집중하시고 따라만 오신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러했기 때문입니다.
덧붙이는 글
저는 아직도 처음 영어 성적을 받았을 때가 생각납니다. '40점'
살면서 처음 받아본 점수라서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딱 보고 속된 말로 ㅈ 됐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습니다.
어차피 전과목 90이상은 맞아야 합격을 노릴 수 있는데 떨어질거면 영어라도 어떻게든 해보자는 생각으로 대구한공에서부터 장량쌤 수업을 다 들었습니다.
그 결과 1년하고도 8개월이 지나고 있는 지금 성과가 보이는 듯합니다.
그래도 저도 아직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 계속 반복해야합니다.
또 성적은 완만한 우상향이 아닌 계단식으로 올라갔습니다.
예를 들어 70을 몇 달 횡보하다가 80뚫고 또 횡보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그러다가 미끄러져서 50 60도 나오고 했습니다.
그러니 일희일비하기보단 꾸준히 수업을 통해 양만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제가 옛날에 일희일비했었는데 멘탈갈려나가기 딱 좋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옛날에 없던 줌수업도 있어 저보다 더 빨리 성적이 올라갈 것입니다.
그러니 장량쌤을 믿고 수업만 열심히 들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