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1 # 결과 모드 / 장루샹 / 눈과마음
유비 - 한 순간도 원대한 포부를 잊은 적이 없다.
결과 지향적 / 실패 두려워 않음.
실패를 전투력으로 승화시킬 때 중요한 요소 - 실패를 신념으로 바뿐다.
업무 중 타인과 얼굴 붉혀 본 경험 없는 사람은
위험을 무릅쓸 용기가 없고
유난히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은 원칙이 없는 경우가 많다.
기업의 DNA는 핵심가치관
보스 - 팔로워 가치 공유 - 비슷하게 서술해야
# 252 # 9대에 이르는 하나님의 은혜 / 제임스 허드슨 테일러
허드슨 테일러에대해선 잘 알고 있었지만,
그의 가문에 대해서까지 알지는 못했었다.
갑자기 두려워졌다.
내가 짓는 아름다운 인생의 집,
혹은 내가 짓는 아름답지 못한 인생의 움막.
이것을 딛고 나의 인생과 내 후손의 인생이
지어져 가는 것이 아닐까
# 253 # 징비록 / 유성룡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 만화
서애 류성룡의 독서 일화가 이리도 유명한데, 왜 난 그동안 몰랐을까
리딩리드를 읽고 나서야 서애 류성룡의 일화가
밀물듯이 내게 밀려온다.
류성룡이란 사람은 마치 사마천과 비슷하지 않나
장점만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단점까지도 적어서 기록하다니..
이렇게 역사는 인류의 삶을 비추고 또 비춘다는 것이겠지
하지만 인류는 그것을 알면서도
비슷한 실수를 하는 것이...
# 254 # 한눈에 익히는 소학
한눈에 시리즈 중 가장 먼저 눈에 들은 책.
소학을 지난 번 홍익출판사 책으로도 읽었지만,
소학,
인간이 배워야 할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가르쳐 주는 책,
요즘 아이들은 이런 기본서를 읽지 못해서일까.
이대로만 살고 실천한다면
세상이 얼마나 좋아질까.
기본이 무너진 세상.
가끔은 기본이 없는 세상에 기본이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절감하게 된다...ㅠㅠ
# 255 # 한눈에 익히는 사마천 (사기열전)
이미 완전 두꺼운 사기열전 상을 읽은 후라,
이 사기열전을 읽는 것이 나름 어렵지 않았다.
사기열전을 읽으며 늘 느끼는 것이지만
역사란 것의 오묘함을
그것을 흩어 다시 구슬을 꿰어
세상을 볼 수 있는 혜안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다.
# 256 # 한국 대표 만화가 18명의 감동적인 이야기
20대 초반까지 나의 꿈은 만화가였기에 너무 진지하게 집어든 책.
만화가가 된다는 것은 그림만 잘 그려서 되는 직업이 아니다.
작가로서의 노력이 있어야 하는 직업이다.
나는 작가로서의 재능이 전혀 없었고 노력할 엄두도 나지 않았기에
지금은 깔끔히 미련을 버리고 다른 길을 걷고 있다.
그런 그들의 삶들의 한 조각을 엿보니 굉장히 감동이었다.
우리나라라는 곳에서 만화가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많은 것을 포기하면서
숨겨진 어떤 가치를 찾아내는 작업이다.
잘 몰라주는 어떤 것을
알아보고 그것을 캐어내는 가치의 작업.
그들을 존경한다.
# 257 # 데일 카네기 나의 멘토 링컨
나는 아무래도 링컨에 관심이 아주~ 많은가보다.. ^^;;;
링컨이 주는 감동은 위인들 중에서도 그 강도가 매우 높다.
실패 밖에 없었던 인생 가운데
인생을 180도 바꾸는 노력을 했다는 데...
데일 카네기가 그를 본인의 멘토로 삼았다는 데 고개가 끄떡여진다.
두 사람 모두 분야는 다르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180도의 기적을 만들어낸 사람들이니까..
특히 링컨이 내게 준 것은 인간에 대한 감동이며
인생에 대한 감동이다.
아이들에 대해 인내해야 하는 직업인 나는,
아이들에 대해 인내할 때 굉장히 아프다.
아마 링컨도 그렇게 아팠을 것이다.
그런 아픔을 견디고 견디면서 1도씩 움직이고,
결국 180도로 인생을 바꾸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나도,
이렇게 일 도씩 변화하는 인생을 살아야 할텐데
# 258 # 내 마음의 대통령
솔직히 이 책의 내용을 가능한 한 받아들이지 않고
한 쪽의 입장이라는 것을 견지하며 읽으려 노력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감동이 왔다.
음.. 이 사람도 왠지 링컨스러워
그의 업적이 모두 좋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계층을 돌아보려는 그의 노력만큼은
가치 있고 아름다웠다고 생각한다.
그의 시선은 아름다웠다.
우리가 조금 불편했었더라도
그의 시선은 아름다웠다.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았을까 ...
# 259 # 하우스 푸어
좀 불편한 마음으로 읽었던 책.
나 역시 하우스 푸어나 마찬가지이니,
집 때문에 고민하는 삶.
한국에서만 있는 일일까?
어쨌건 자본주의의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는 결심만 갖게 한다.
마음에 기운을 북돋워주기보다는
디스커리지 하게 만든 책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겨내야겠다는 야루끼를 가득 넣어준 책.
# 260 # 티핑 포인트 / 말콤 글래드웰
아... 티핑포인트..^^
추억의 책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그 포인트!!
바로 그 포인트!!!!!!
그건 우연이기도 하고 다양한 방면에서 작용하는 여러 가지들의 복합적인 작용이다.
진짜 나비효과와 같을 수도 있다.
하지만 뭐 어때?
그게 중요한 게 아닌걸...
나는 그것을 만들어보고 싶다.
내가 그것을 얻기 위해서 이렇게까지 열심히 책을 읽는 게 아닐까
그 포인트는 운으로도 얻을 수 있긴 하다.
물론,
그래도 그건 진짜 운이니까
인문고전 독서로 진짜! 티핑포인트를 만들도록 해야지^^
# 261 # 인생만화 / 박재동
내가 완전히 존경 사모하는 박재동 화백님의
담백한 그림을 가득 담아 놓은 작품.
이렇게 그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직까지도 고등학생때 화백님이 그려 주신 내 얼굴 초상화는
나의 보물이다 ^^
일상을 소소하게 이렇게 담백하게 표현할 수 있다면
사람의 마음을 빼앗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 262 # 읽어주며 키우며
독서란 것으로 키우는 아이들.
얼마 전에 은혜씨랑도 얘기 나눈 적이 있지만
생명을 바르게, 독서라는 자양분을 넣어 키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그것이 얼마나 가치 있지만 그만큼 고달픈 일인지를 알게 되면서
이만큼이라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키워주신 어머니께 감사
감사드린다 ^^
읽어주며 키우며,
생명을 키우는 데 있어서는 읽어주는 것이 빠지면 안 된다.
읽어라 읽어라.
키우기 위해서는 읽어라.
읽어야 한다.
# 263 #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
쉽게 말해 헤드헌팅 이야기다.
누가 헤드헌팅되는 인재인가.
회사가 붙잡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업무 능력만 좋아서는 안 된다.
결국 내가 붙잡은 것은
"근성"이다.
결국 근성이 있어야 배짱도 있고,
근성을 통해 헤안을 얻고,
그로 인해 적절한 곳에 베팅할 수 있는 능력도 생기는 것이다.
나는 그런 근성을 가지고 있는가?!
그래.. ^^
일단 그래서 난 공무원인 건가?!
# 264 # 신장병을 치료하는 한방
^^;;; 거의 한의원 자랑 비슷한 책인 느낌이었는데..
그래도 여러 가지 신장에 필요한 좋은 음식들을 알게 되어
잘 챙겨먹어야겠다는 결심과 정보를 얻음 ^^
조금 아픈 듯 하다고 이렇게 챙겨먹는 나,
정말 사랑스럽다 ㅋㅋ 꺄오~~
# 265 # 인간동력 당신이 에너지다.
아 이 책 정말 감동이었다.
인간동력!
인간이 편안함에 젖어 얼마나 게으르게 사는지,
화석연료에 얼마나 의지하는지 알게 되었다.
이 다큐멘터리를 보고 싶은데, 어디서 구하나 ㅋㅋ
특히 감동적인 작품(?)은
놀이와 펌프를 결합시킨 플레이펌프!!
어떻게 이렇게 멋진...
수동 믹서라던가 그런 것은 여러 번 봤지만,
이렇게 획기적인 작품?을 만들다니!!
어러 사람이 동력을 내 가는 자동차보다도 훨씬~~~
감동적인 플레이 펌프!
이런 정신이 바로 박애정신이야!
# 266 # 책으로 크는 아이들
백화현의 가족독서모임 이야기
어떤 선생님이 만든 가족독서모임의 자료를 묶어 만든 책.
나는 이런 것을 할 수 있을까?
내가, 이런 것을 만들 수 있을까?
솔직히 내가 가장 하고 싶은 학교 활동이 이런 것이었다.
그림보다도 공예보다도.
나는 독서모임을 주최하고
학생들의 사고를 성장시키는 활동을 돕고 싶다.
이 작가 어머님의 아이가 정말 부러웠지만,
나도 결코 그에 많이 지지 않다고 생각하며 억지로 마음 먹어 본다.
독서모임.. 얼마나 멋진가.
얼마 전 본 핀란드의 독서 모임같은 독서문화가
우리 나라에 일반화 된다면
우리 나라는 얼마나 더 달라질 것인가
# 267 # 불편해도 괜찮아
<교회 속의 세상 세상 속의 교회>의 작가이신
김두식 교수님의 신작
도너스캠프에서 마련한 교수님의 강연회에 가서 얼마나 좋았던지
이 책을 읽고
크리스천으로서
인권을 생각한다는 것이 어떤 건지
바르게 인간을 바라본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예수님의 눈으로 인간을 바라본다는 것이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를 활용하시어 다양한 소수자
성적 소수자, 군거부자, 외국인 등에 대해 가진 생각
우리가 불편하게 여기면 여길수록
인권을 더 생각하고 지켜줄 수 있다는 것을
하나씩 하나씩 느끼게 된다.
그래 많이 불편해. 그렇지만
불편해도 괜찮아.
# 268 # 인텔리전스 : 평범함과 비범함의 비밀을 밝힌 문화지능의 지도
굉장히 기대를 가지고 집어든 책이었는데..
쩝..
교육학 공부할 때 기분 들었다.
아 진짜.. 지능을 늘이는 교육학적인 프로그램이라니...
난 지능을 인문학적으로 분석해주는 책일 줄 알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꺼워서 마무리짓지 말까 싶은 충동이..
그래도 이겨내고 끝까지 읽었당... ^^ 인간승리
# 269 # 최고의 교수
샌델 교수와 조벽 교수를 포함한 엄청난 교수님들..
여교사 휴게실에서 아픈 허리를 붙잡고 뒹굴며 읽었다.
내용이 너무 좋아서 박진감 넘치는 추리소설을 읽는 양
숨 죽이며 읽었다.
그래.
이렇게 좋은 교수가 되자.
결국 이 책에서 말하는 좋은 교수는 학생 각자에 맞춰
맞춤식 교육을 해 주는 교수인 것이다.
학생의 입장을 생각해 주는 교수.
학생이 가장 레벨업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교수.
아.. 난 아직 멀었다.
# 270 # 몬테크리스토 백작 1
# 271 # 몬테크리스토 백작 2
# 272 # 몬테크리스토 백작 3
# 273 # 몬테크리스토 백작 4
# 274 # 몬테크리스토 백작 5
# 275 # 호감의 법칙 : 0.1초에 걸쳐 결정되는 당신의 매력
표지와 첫장과는 다르게 내용이 실망되었던 책.
어떡하지..
호감이란 게 그렇게 단순히 결정되는 게 아니라
복합적인 것이라는 걸 이런 나도 아는걸...
# 277 # 공피고아
어떤 조직에서도 승승장구하는 사람들의 비책
결국 나름의 주도 면밀한 계획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결국 이런 것들을 통해 카리스마가 생기는 것인가
우리 반 33명의 아이들을 통솔하려면
마음만으로는 안 된다는 것을 느낀다.
사랑만으로는 그들에게 질서를 줄 수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결국 주도면밀한 밀땅(?)이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강력한 리더십으로 아이들을 쥐고 흔들어야 하는 이상적 교사상에
이 책이 나를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
# 278 # 철학 오디세이
어쩜 좋으니..ㅠㅠ
생각이랑 다르게 별로인 책이네..
흑..
결국 마지막 장을 덮긴 했는데,
왜 난 별로지...철학콘서트가 참 좋았다는 생각만 하게 되네
# 279 # 따뜻한 카리스마
특히 유순신 씨의 스토리가 많이 와닿음.
실질적으로 굉장히 도움되는 여러 예들이 적혀 있음.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것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궁극의 아름다움일지도 모르겠다.
카리스마는 보통 따뜻함과 반대가 되는 것이 보통일지도
그게 우리의 생각이지만 그것 상위에 있는 따뜻한 카리스마..
아,
다른 사람을 이끌 수 있는
타인의 위에 서야 하는 사람이 가져야 하는 능력인가.
하늘의 선물인가 카리스마.
# 280 # 지적 즐거움
어머, 읽으면 읽을수록 내게 도움이 되고 피와 살이 되는 책
작자는 미술을 공부한 사람으로서
나란 사람을 꿰뚫고 있는 듯
자신의 고민을 풀어 준다.
재능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예술가
지적인 것을 탐구하는 작가
이 모든 인물에게 해답을 주려 노력하며 작가는 편지를 쓴다.
내가 받아본 이 편지는 너무 명쾌하였다.
그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나는 포기하지 않고 작은 끈이라도 잡고 노력하리라.
정말정말정말정말 강력히 추천할 수밖에 없는
# 281 # 덕의 기술
벤자민 프랭클린의 책.
그가 이야기하는 자기계발의 여러 가지를
그가 남긴 책들을 활용하여 정리한 책.
그의 자기계발의 1순위는 덕이었다.
자신을 다스리고 절제하는 것들.
자신을 절제한다는 것이 곧 덕이었다.
삶을 발전시킨다는 것은 본인의 본능적 욕구를 누르고
절제하고 발전시키도록 노력하는 것일지도.
내용은 크게 감명깊다거나 특이하지 않았지만
절제하며 덕을 추구했던 벤자민 프랭클린의 일낱이 느껴져서 너무
감화가 되었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