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물가 둔화 속 하락, 다우 0.84%↓
3대 지수 동반 하락, 장 초반 상승폭 반납하고 하락 전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 소식에 하락.
인플레 앞으로 어떨까? "연준 테이퍼링 시간표 못 바꿀 것"
새 아이폰13 공개한 애플, 주가는 1% 하락.
유가 상승, 달러 약세.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2.06포인트(0.84%) 내린 3만4577.57.
S&P500지수는 전날보다 25.68포인트(0.57%) 내린 4443.05.
나스닥지수는 67.82포인트(0.45%) 내린 1만5037.76.
이날 오전 시장이 기다려왔던 8월 소비자물가 데이터가 시장 예상 수준을 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뉴욕증시는 안도감으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
하지만 거래가 시작된 지 약 30분 만에 뉴욕증시는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 전환. 시장은 투자자들이 근본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지속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해석.
CPI 둔화에 상승에 출발 했지만 곧바로 하락 전환 후 바닥을 기어감..
8월 CPI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3%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3% 상승.
예상치인 전월 대비 0.4% 상승과 전년 대비 5.4% 상승도 모두 하회.
지난 7월에는 CPI가 전월 대비 0.5% 오르고, 전년 대비 5.4% 상승 했었음.
8월 근원 CPI는 전월보다 0.1% 상승하고, 전년 대비로는 4.0% 상승. 예상치인 전월 대비 0.3% 상승과 전년 대비 4.2% 상승을 모두 0.2%포인트 하회.
지난 7월에는 근원 CPI가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4.3% 올랐었음.
물가 상승률이 둔화한 데는 중고차 가격이 전달보다 1.5% 떨어지며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 영향.
물가 수치가 둔화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진정했으나 5%를 웃도는 높은 물가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어 연준이 연내 테이퍼링에 나설 가능성은 여전.
오는 21~22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조기 테이퍼링 우려는 다소 진정.
화이자가 생후 6개월에서 5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데이터를 이르면 10월 말 공개할 전망이라는 보도도 나왔으나 시장은 이날 지표에 더 많은 관심.
개별 종목 중에 애플의 주가는 애플이 아이폰 13시리즈를 발표한 가운데 1% 가까이 하락.
경제 재개 수혜주들은 대부분 하락.
크루즈주인 카니발과 노르웨이 크루즈는 각각 1.94%, 2.10% 하락, 캐터필러와 다우도 각각 1.88%, 1.36% 하락. 제너럴 일렉트릭(GE)은 3.91% 하락.
반면,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엔비디아, 알파벳 등은 상승. 전날 약세를 보였던 에어비앤비와 트위터도 상승.
업종별로 에너지, 은행, 산업, 자재 관련주가 모두 1% 이상 하락하며 하락세를 주도. 이날은 11개 업종이 모두 떨어졌다. 소형주를 모아 놓은 러셀2000지수는 1.38% 하락.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25.9%로 반영.
해당 기간까지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22.8%, 2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2.9%로 예상.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9포인트(0.46%) 오른 19.46.
달러 약세, 엔화 대비 약세, 예상 밑돈 CPI에 미 국채가 상승.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03% 내린 92.64.
달러화는 109.655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0.010엔보다 0.355엔(0.32%)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18059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8075달러보다 0.00016달러(0.01%) 하락.
달러지수는 가파르게 하락했다가 주가가 하락하면서 다시 92.6 수준을 회복.
국제 유가 상승, 공급 우려·위험회피 심리 속 상승.
WTI 10월 인도분은 배럴당 0.32달러(0.45%) 오른 70.77달러.
1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38달러(0.52%) 오른 73.89달러.
미국의 원유 공급 우려에도 증시가 하락하고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하면서 상승.
유가는 개장 초에는 멕시코만 여파로 미국의 원유 생산 우려가 지속된 데다 열대성 폭풍 니컬러스가 미국 텍사스주에 상륙했다는 소식에 상승. WTI 가격은 장중 배럴당 71.22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트레이더들은 미국의 원유생산이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른 허리케인이 미칠 영향에 대비하고 있다. 아이다의 여파로 석유 생산 시설이 완전히 복구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적인 폭풍이 닥치면서 원유 생산 우려"
금 가격은 상승. 달러 약세에 상승.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2.10달러(0.67%) 오른 1806.50달러.
미 국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하락세로 전환. 8월 CPI 둔화·9월 FOMC로 시선이동,
10년물 국채금리는 지표 발표 전 1.348%까지 올랐다가 이날 1.28%대로 하락.
장기 국채금리는 하락.
이날 1.326%로 출발한 미국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3.96bp 하락한 1.285%.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0.40bp 내린 0.213%.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5.35bp 하락한 1.853%.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110.8bp에서 107.2bp로 축소.
유럽 마감, 美 인플레이션 우려 진정에도 대부분 약보합
미 소비자 물가 예상 하회에도 약세.
독일 증시만 상승.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포인트(0.01)% 하락한 467.65.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1.57포인트(0.14%) 오른 1만5722.99.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3.96포인트(0.36%) 내린 6652.97.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34.37(0.49%) 빠진 7034.06.
시장은 8월 미국 인플레이션 성장 둔화에 대한 낙관론이 단기적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원자재주, 은행, 사치품이 하락을 주도하면서 보합 마감.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3% 상승. 예상치를 하회, 이는 6개월만에 가장 느린 속도의 상승.
"CPI에서 실제로 높은 수치를 얻지 못했다. CPI가 기대 이하로 나왔다는 사실은 연준이 9월부터 11월까지 테이퍼 시행 발표를 할 기회를 제공한다"
업종별로 보면 경제에 민감한 경기 순환 섹터는 자동차 부품과 석유 및 가스가 각각 약 1%씩 상승하면서 유럽에서 상승세를 주도.
많은 전략가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코로나 백신 접종률과 은행 및 에너지와 같은 더 저렴한 시장 부문의 추격 매수로 인해 유럽 주식이 올해 아웃퍼폼할 것으로 예상.
다만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인 LVMH, 케어링, 리치몬트, 버버리를 포함한 럭셔리 주식은 중국에서 코로나 19 사례의 확산에 대한 우려로 아시아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으면서 2~3.7% 사이로 하락.
중국은 럭셔리 부문의 핵심으로 여겨지며, 분석가들은 해당 부문의 전 세계 매출의 3분의 1이 중국에서 나올 것으로 추정.
"푸젠성 여러 도시에서 퍼지고 있는 중국 코로나바이러스 우려와 폐쇄는 투자심리에 젼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중국 마감, 헝다 디폴트 우려로 상하이 1.42%↓
민영 부동산 재벌 헝다의 디폴트 우려가 고조되면서 약세.
경기대책, 규제 확대 교차.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52.77포인트(1.42%) 하락한 3,662.60에.
선전종합지수는 11.95포인트(0.48%) 내린 2,488.88.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42.28 포인트, 1.32% 뛰어오른 3236.55.
상하이 신흥기업 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도 반등, 0.88% 상승.
상하이 지수는 심리 경계선인 3700을 하회.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오르며 연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단기이익 확정 매도 출회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가 크로스 디폴트 우려가 있다고 언급한 것이 투심 위축.
헝다는 "9월은 보통 부동산 개발업체가 가장 많은 부동산 계약 판매에 성공하는 시기이지만 헝다는 부정적인 언론 보도 때문에 잠재적 부동산 매수자로부터 신뢰를 잃은 상황"
"유동성 개선의 어려움, 불확실성 등을 고려했을 때 헝다그룹이 자금 조달 서류, 기타 계약에 따라 재무적 의무를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헝다는 현재 부채는 1조9천700억 위안에 달해 이를 감당하지 못한다면 금융시장에 시스템적 리스크를 불러올 수 있는 상황.
홍콩 증시도 헝다 영향력과 중국 규제강화 우려에 급락. 산업규제 강화에 대한 경계감에 리스크 회피 매물이 출회.
업종별로 살펴봤을 때도 금융, 부동산 부문이 2%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
증권주와 보험주 등 금융주가 나란히 약세. 비철금속주와 철강주, 석탄주도 하락.
가전주와 부동산주, 해운주, 항공운송주 역시 약세.
반면 석유주와 자동차주는 강세. 연료전지 관련주도 견조하게 움직였다. 의료 서비스주 역시 상승.
리튬전지 증산을 위해 장시성에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한 닝더스다이(CATL)는 5.4% 급등.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6937억7800만 위안(약 126조664억원), 선전 증시는 8194억500만 위안.
양대 시장 합친 거래액은 1조5131억 위안으로 40일 연속 1조 위안을 넘김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7일 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100억 위안어치를 매입.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003위안(0.00%) 오른 6.4500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백신 접종률 진전에 31년 만에 최고치
백신 접종률 증가 소식에 화색.
미 증시 반등도 영향.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222.73포인트(0.73%) 오른 30,670.10.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21.16포인트(1.01%) 오른 2,118.87.
스가 총리의 사임 발표 이후 상승세를 이어온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장중에 31년 만의 최고치.
전날 국민의 절반 이상이 백신을 접종 발표에 고무, 개장 직후 닛케이225지수는 상승세를 보였고, 오전 11시 9분께 30,795.78까지 오르며 1990년 8월 2일 이후 31년 만에 최고치에 도달. 앞선 최고치는 지난 2월의 30,467.
교도통신은 일본 내 백신 접종의 진전과 새 내각의 경제 정책에 대한 희망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고 분석.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률이 높아진 만큼 가까운 시일 내에 코로나19 관련 규제가 완화돼 경제 정상화를 견인 기대.
백신 접종 완료율이 50%를 돌파해 일일 확진자 수가 감소.
아울러 차기 내각이 새로 마련할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경제 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는 중.
29일 자민당 총재 선거 앞두고 각 후보들 정책에 대한 기대감, 해외 투자자의 중장기 자금까지 유입중.
"해외 투자자들이 일본 새 정부가 경제 재개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일본 증시에 참여하고 있다"코로나19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6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한 것도 도쿄 증시에 활력 제공
종목별로는 보험, 석유 및 석탄, 해양 운송 관련 주의 상승 주도. 전반적으로 경기 순환주가 상승세를 주도.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날 발표될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대기.
최근 미국은 고물가에 성장이 둔화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휩싸인 가운데, 지난달 CPI가 7월보다 하향 움직임을 보였을지가 관건.
증시 마감 무렵인 오후 3시 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10.085엔. 전장 증시 마감 무렵에는 110.060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물가가 둔화했다는 소식에도 연준이 올해 테이퍼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점은 바뀌지는 않을 것. 이에 대한 발표는 11월 회의에나 있을 것으로 예상.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약했다는 소식에 초기 안도 랠리를 보였다. 그러나 이번 지표가 연준의 테이퍼링 시점을 바꾸지는 않을 것. "
"이번 소식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볼 필요가 있는 순차적인 개선을 봤다는 점이다. 연준이 9월에 테이퍼링을 논의하겠지만 11월 회의까지는 이를 발표하지 않고, 연말 전에 그것을 시행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인플레이션 지표가 약해짐에 따라 투자자들은 연준이 채권 매입을 더 빨리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베팅을 뒤로 미루고 있다"
"공급망 병목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PPI나 CPI 중 어느 쪽도 극적으로 또는 빠르게 하락할 가능성도 희박하다"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가벼워지면서 마침내 정상화되기 시작할 것이라는 희망의 빛이 보이지만 공급망 문제와 원자재 부족 등에서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
9월은 주식시장에 통상 부정적인 달.
CFRA에 따르면 1945년 이후 9월 S&P500지수 상승률은 평균 마이너스(-) 0.56%로 연중 가장 낮음. 해당 기간 지수가 상승한 경우는 전체 9월 중 45%에 그침.
코로나19 수치는 오늘 미국 급증... 사망자 1800명대... 이스라엘 확진자 수치 1만명 넘기는...
그외 지역은 대부분 수치 감소...
부진한 CPI가 전하는 메시지는 연기되는 테이퍼링 전망들.
매번 지표 발표에 따라 전망이 휘철거리지만 정해진 시간은 변한 게 없는...
미 시장 하락에도 우리 시장 활력은 지속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어제의 연장된 힘은 다시 초반 장세를 이어갈 듯...
문제는 그 이후다. 높이가 중요하다.
되돌릴 가능성은 수급놀이에 달렸다.
종목 장세 구현 예상... 치고 빠지기...
과정만 들썩거리다 강보합권 유지하는 흐름.
프로그램이 열심히 일을 했지만 이전과 달리 시장을 지배하는 힘을 보여주지는 못함.
어쨌든 옵션만기일 이후 금요일을 제외하고는 외인 프로그램은 채워가는 모양새.
양시장 모두 수급면에서 개인과 반대 급부로 움직인 외인 행보가 인상적이었다.
매도로 움직이다 매수로 돌아서서 시장 주도하는 흐름.
그러나 동시호가의 눌림은 외인보다는 개인 영향이 큼. 코스피에선 외인 꼬부림.
어제에 못다한 사랑이 오늘 피어나나 했지만 꽃인 척 흉내만 내다 끝남.
추석전이라서.... 중국 지표가 안좋아서... 테이퍼링 연기 움직임이... 경기회복 지연 효과에 코로나 확산세 등...
이유를 달면 결과가 달라져 보이는 것은 아니다.
장중 중국 오후장 시작하며 내리 꽂힘에도 잘 버텨내는 흐름.
어제 무너짐과는 다른 듯 닮은 구석도 있어서 주의...
종목 장세로 어제 강했던 것이 오늘 약세, 어제 약세가 오늘 강세로 빠르게 순환하는 장세.
꾸준히 외인 매수 들어오는 곳으로 장복해가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연속 외인과 기관 매수 유입 중. 관련 반도체 부품주는 반대의 길로... 아이러니야....ㅎ
네이버와 카카오는 여전히 외인 매도 폭탄의 연장선 속에 있음. 기관도 가세하는 중...
바이오 관련주들은 힘을 낸 하루. 외인 수급도 받쳐 줌.
현대차와 기아차에도 외인 매수 손길 지속...
삼성SDI와 LG화학은 엇갈림. 전자에만 외인 수급 들어오는...
기관 행보는 금융투자의 변신은 데일리 리포터다. 연기금 변신은 오늘 기대를 주나 싶었지만 그다지 ...
며칠 더 지켜봐야 그들의 속내를 알지... ㅎ
이런 종목 장세에서 바닥으로 내려선 이후 올라서지 못하고 횡보하는 놈들은 과감히 버리고 가야...
지지부진에 마음이 무너질 가능성. 수급 관심권에서 멀어진 것은 포트 조정도 해야...
추석 이후는 가는 놈이 더 강해진다. 9월 말 장세는 기대감이다.
재료가 나올 시기와 템포를 살펴 신호를 시세 포착 입력해 두면 자동으로 거래 할 수 있는 기술적 도구도 써 볼 필요.
계속 모니터만 지켜 볼 수 없는 날들이다.
지루해서....ㅋ
- 델타 변이 등 우려 속 中 실물지표 부진, 외인 홀로 '사자'
- 업종, 시총상위株 혼조세
- 거래 재개 흥아해운 上, 네이버·카카오는 반등 실패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15일 코스피 지수가 델타 변이 등의 우려 속에도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강보합권에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5%(4.57포인트) 오른 3153.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보다 둔화했음에도 3대 지수 모두 하락해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8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5.3% 상승률을 기록, 월가 전망치(5.4%)를 밑돌았다. 다만 테이퍼링 일정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며, 코로나19 델타 변이 등이 지속되는 만큼 지수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이날 발표된 중국 8월 산업생산 등 실물경제지표가 부진했다. 중국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5.3%, 소매판매는 2.5% 증가에 그치는 등 모두 예상치를 밑돌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위원화 강세 압력이 완화되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 반전하는 등 외국인 수급에는 긍정적인 요소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310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44억원, 1730억원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55억과 비차익 +2509억을 합쳐 256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철강 및 금속업종이 1.14%로 가장 큰 폭 내렸고 기계. 통신업, 섬유의복, 운수장비, 증권 등은 1% 미만에서 내렸다. 반면 의료정밀 업종이 5.12%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의약품과 비금속광물이 2% 넘게 올랐다. 건설업, 전기전자 등은 1% 미만에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가 0.52% 오르고, SK하이닉스(000660)는 전날과 변화 없이 장을 마쳤다. NAVER(035420)(-0.50%)와 카카오(035720)는(-1.21%) 최근 규제 우려 속 이날 장 초반 소폭 반등하던 것이 하락으로 반전해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52%), 삼성전자우(005935)(0.56%), 현대차(005380)(0.24%), 셀트리온(068270)(3.61%) 등은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전날 상장 유지 결정에 따라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된 흥아해운(003280)이 상한가를 기록, 2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이날 안정적인 수주와 더불어 유가 회복, 탄소절감 신사업의 가치 등이 부각되면서 11.18% 올랐다.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역시 이날 한화투자증권이 체외진단 기술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자 7.40% 올라 마감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6억511만8000주, 거래대금은 11조9551억91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2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31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73개였다.
- 외국인 홀로 ‘사자’ 개인·기관 ‘팔자’
- 시총 상위 상승 우위…셀트리온 3%대↑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15일 코스닥 지수가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전날 미국 증시 약세로 장 초반 강보합세를 보여줬지만 중국 8월 소매판매 쇼크가 부양책 기대감으로 작용하면서 1040선을 회복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05포인트(0.49%) 오른 1042.79선에서 마무리됐다. 1039선에서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1044선까지 오르는 등 1040선 안팎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였다.
이날 발표된 중국 8월 실물지표는 모두 예상치를 하회했다..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5.3%(예상치 5.8%, 7월 6.4%), 고정자산투자는 8.9%(예상치 9%, 7월 10.3% 기록) 상승했다. 특히 소매판매는 2.5% 증가에 그치며 예상치(7%), 7월(8.5%) 수준 대폭 밑돌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봉쇄조치로 중국 내수가 크게 부진했으나 오히려 이로 인한 정부 부양책 기대감 유입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상승전환했다”면서 “위안화 강세 압력 완화, 원/달러 환율 하락반전, 외국인 수급 개선으로 증시 상승세를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56억원, 기관이 237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423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 유통,오락문화, 제약, 종이목재 등이 1%대 상승했다.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 기타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제조 등이 1% 미만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비금속이 2% 넘게 빠졌고, 운송이 1%대 하락했다. 인터넷, 금속,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통신서비스, IT부품 등이 1% 미만으로 미끄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했다. 3개 지주사 합병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07%), 셀트리온제약(068760)(3.77%)이 상승세를 보여줬다. 에이치엘비(028300)와 씨젠(096530)이 3%대, SK머티리얼즈(036490)가 2%대, 에코프로비엠(247540)과 펄어비스(263750)가 1%대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293490)는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정부의 메타버스 육성 소식에 이노뎁(303530)(29.89%), 선익시스템(171090)(14.00%), 씨이랩(189330)(12.96%), 엔피(291230)(12.40%), 맥스트(377030)(7.99%) 등 메타버스 관련주가 상승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임혜숙 장관이 주재한 범부처 합동 ‘제12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에서 오는 2025년까지 2조60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메타버스·클라우드·블록체인 등 유망 분야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4억318만주, 거래대금은 10조720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53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790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106개였다.
중국 눌리다 상승 전환...
아시아 시장 모두 강한 약세로 흘러가는 중...
아시아 시장 동반 반전.... 우리도 동행...
그런데 이제 멈칫... 치고 빠져....ㅎ
중국 8월 산업생산 5.3%↑ '둔화'.
산업생산이 시멘트 등 건설투자와 철강이 부진하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물류와 건설이 차질을 빚어 둔화.
자동차는 작년 같은 달보다 19.1% 줄었다. 반도체 부족 영향이 장기화하면서 4개월 연속 감소.
조강생산은 13.2%, 시멘트도 5.2% 각각 감소. 발전량은 0.2% 증대하는데 그쳐 8월 9.6% 증가에서 대폭 감속.
백화점과 슈퍼마켓, 전자상거래(EC) 매출액을 합친 8월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지난해 동월보다 2.5% 많음
또 어제와 같은 패턴으로 오후장 개장하는 중국 급락에 덜덜덜...
화학 매물에 무너지는 그림... 접근 금지!!! ㅎ
지수 양시장 치고 올리자 개인은 매도질....ㅎ
그러면 더 올라갈 건가? ㅋ
애플 납품 기업들 약세... 부품주의 이젠트 후 결말...
아이폰 출시 발표 후 주가 되돌림.
코스피로 외인 대거 매수 집중... 지수도 다시 발동...ㅎ
개인 매도 전환
프로그램은 계속 달리는데 지수는 도리도리.... 유지 중...ㅋ
볼린저 밴드 꽃을 피우기 시작...
외인 매수 지속 중... 기관은 문제
여기까지인 듯....ㅎ
정말 타이밍 잘 잡은 듯...ㅎ
외인 매수 증가가 양시장 2시 구간에서 꺾이는 모양새...
중국.... 중국... 참 도움 안되는... ㅋㅋ
외인 현물은 매수 늘리지만 선물 매수는 줄어들면서 살짝 염려스러운...
코스피 강보합으로 눌리는...
다시 매수 포인트로 삼는... 외인 매수 지속 증가...ㅎ
코스닥 외인 매도 전환.... 하여간 호들갑은...ㅋ
다시 매수 전환...+41
외인 코스피, 코스닥, 선물
+2970, +142, +1998
+3130, +205, +1815
+3148, +344, +1620
+2987, +424, +1264 마감.(선물은 좀 더 있다 마감)
개인 매도 나오는 한 방향은 위로
외인 공세로 다시 위로 향해 있는...
개인과 외인 수급 크로스....
프로그램도 끝까지 지지 중
3일 연속 순매수 흐름...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에 툭 밀려나는 코스피...코스닥은 살짝 밀림.
외인 살작 빽!!!
무난한 마감... 다소 아쉽지만...
내일을 기대하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