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사는 동갑 부부로 외벌이입니다.
자녀로는 고등학생 1명 입니다.
빛 내역
1) 아파트 담보대출(남편명의) : 7천 6백만원(이자 : 3.24%)
2) 퇴직금 담보대출(남편명의) : 2천만원
3) 차량구입 시 무이자 대출 잔액(남편 명의) : 3백5십만원(현대캐피탈)
위 와 같이 약 1억원정도의 빛이 있네요.
통장 잔액
1) 통장(부인 명의) : 550만원(보통예금)
2) 펀드(부인 명의) : 400만원
3) 현금보유(부인 관리) : 약600만원
4) 자립예탁금(남편 명의) : 140만원
5) 딸 아이 통장(딸 명의) : 380만원(17년 3월말 적금 만기액 중 일부 딸 통장에 이체)
- 매월 대학등록금 대비용 적립금 작은금액이지만 별도 있음
- 어릴적부터 새뱃돈 등 부어 오던 400만원 정도(딸 아이 명의) 별도 있음
6) 월 저축액(부인 명의) : 150만원(매월 15만원 납입)
- 부인 말로는 퇴직 후 해외 여행 경비로 쓰고자 한다는 의견 임
7) 주택청약종합저축(부인 명의) : 300만원
8) 주택청약종합저축(남편 명의) : 200만원
9) 급여통장 잔액(남편 명의) : 70만원(생활비 등 이용)
10) 기타 보험금 납부, 연금저축 등 별도 있음
남편 생각 : 상기 금액 중 1)-6) 번까지 해당되는 2,000만원 중 약 1,500만원 정도를
아파트 담보대출금 갚는데 사용하고자 함
부인 생각 : 각 통장을 현행대로 유지하고 추후 급여에서 일정액씩 빛을 갚아가고자 함
이와 같이 의견 차이가 있는데
모든 생활비를 부인이 관리해오고 있었기에 그대로 유지하는게 좋은지
아니면 각 통장에 흩어져 있는 예금 등을 정리하여
생활비 등 일부 금액만 남겨 놓고 대출금 갚는데 사용하는게 좋은지 의견 바랍니다.
2007년에 결혼하여 안산에 3천만원 전세집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수원에 32평 아파트(매가 약3억2천, 담보대출 잔액 7천6백만원) 살고 있네요.
결혼 후 연봉이 꾸준하게 올라 2016년 기준 세전 연봉이 8천9백정도인데
생활비 쓰고, 대출금 등 갚다 보면 잔액이 월 50여만원 남네요.
빛 안지고 사는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연봉 9천정도인데, 딸 고딩 한명인데 얼른얼른 대출 갚고 현금자산 늘리세요.
부인님께서 대출을 아주천천히 갚으시고 여행다니시려나
생활비 3개월정도만 여유있게 남겨두시고
모두 빚갚는것에 올인하세요~
제가 볼때는 소득대비 지출이나 이자가 생각보다 부담인 수준은 아닌거 같습니다 굳이 상환하시려면 1,2,4번정도 정리하시고요 상환천천히 하면서 저축하시면 될거 같네요
제가 보니 지금 저축이나 통장 정리보다는 지출 관리가 시급해보이시네요 지출내역 정확하게 파악하시고
가계부나 통장관리 생활비 일정부분 남겨놓으시고 지출이나 재테크를 더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쓸데없는 지출이 좀 많으실거 같네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대출금 다 갚고 이자만 안내도. ~~
일단 자동차 담보대출 같은 소액부터 먼저 갚으시고 그다음 집대출 상환하시는게 어떠신지....
ㅎ ㅏ 이정도면 아내의견 존중 ㅎㅎ
연봉 많으십니다 저도 안산거주
수원으로 이사못가 지금도 안산거주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