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가입하고 처음 질문드립니다^^*</P>
<P> </P>
<P>일단 저는 완전 초보구요,</P>
<P>별자리지도랑 쌍안경으로 시작하려고해요~ </P>
<P>사는 곳이 강원도인데 밤에 높은 언덕같은 곳에 올라가면 별이 굉장히 잘 보이거든요~</P>
<P>별 보다가 좀 지겨워지면(?) 멀리 있는 풍경도 보고.. 뭐 그렇게 가볍게요^^ </P>
<P> </P>
<P>인터넷을 열심히 뒤져서 공부한 결과,,,</P>
<P>아래의 제품들이 괜찮다고 해서 고민중인데요</P>
<P>이 중에 그래도 어떤 것이 괜찮을까요?</P>
<P> </P>
<P>스타맥스XO 7X50 -85000원</P>
<P>스타맥스XO 10X50WA -95000원</P>
<P> </P>
<P>블리스 7X50 -70000원</P>
<P>블리스 10X50WA -75000원</P>
<P> </P>
<P>블리스 7X50 Pro -90000원</P>
<P>블리스 10X50WA Pro -95000원</P>
<P> </P>
<P> </P>
<P>7X50 10X50 이 차이가 많이 나나요? </P>
<P>제가 좀 손을 덜덜 떨긴 하는데..;; 아무래도 7X50이 더 낫겠죠?</P>
<P> </P>
<P>그리고 Pro 가 붙은건 뭐고 안붙은건 뭔지도 궁금해요</P>
<P> </P>
<P>크리너세트도 사야할까요?</P>
<P> </P>
<P>다른 제품도 괜찮은게 있으면 추천해주세요+ㅁ+</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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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좋은하루되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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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답변이네요!! 감사합니다! (근데 광축정렬 비노홀더 시야각 코마수차 색수차... 후아.. 못알아들었어요 갈 길이 머네요ㅠㅠ) 암튼 위의 쌍안경들은 별로 권할만한 제품들이 아니군요!^^ bw이상급이란 얘긴 무엇인지.. bw로 검색중에 스왓쳐와 쿠거를 발견했는데.. 이제품들은 둘 다 괜찮은가요? 처음에 그냥 밤이되면 주변에 별이 많길래 가볍게 시작하려고 했는데.. 쌍안경값도 만만치가 않군요^^
하나둘씩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광축정렬:렌즈를 사용한 제품들에게는 생명입니다. 굴절의 초점이 제대로 맞춰지게끔 해주는 것이지요. 이것이 틀어져버리면, 쌍안경의 경우:대상이 2개로 보이며 교집합으로 보입니다. 망원경의 경우: 고배율로 별을 볼시 회절링이 동심원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모습입니다.(회절링으로 광축을 맞추는게 가장 정확하다는군요) 혹은 별의 초점을 맞춰도 동글동글하지 않고 부채꼴모양처럼 이상한 모양이됩니다. 비노홀더는 카메라 삼각대와 쌍안경을 연결해주는 다리역활을 해주는 녀석이며 윌옵의 G비노홀더를 많이 사용합니다만 몇몇일본제품(어디꺼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은 전용 제품을 판매하게끔
합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만... (휴대폰의 충전기 어댑터규격같이) 시야각이란 말은 말그대로 접안렌즈나 쌍안경으로 보실때의 보이는 각도를 의미합니다. 스코프류를 보셨나요? 거기서 광각 즉 시야각이 높을수록 와이드하게, 낮을수록 좁게보입니다. 코마ㅜㅅ차는 별의 가운데는 정확한 점상이지만 끝으로 갈수록 렌즈가 원활하지 못하여 별에 꼬리가 달린것처럼 보이게됩니다. 이것이 코마수차이며 반사망원경으로 사진촬영할때도 생기는 증상입니다.반사망원경의 사진촬영의경우 MPCC를 사용하면 줄일수있으나 쌍안경은 저가라 그냥 보셔야합니다. 색수차라는 말은 초점거리가 제대로 되지않아서 렌즈의
빛의 산란때문에 대상이 원래색주변에 무지개색(-_-;;보통파랑이 많이보입니다.)이 보이는 경우입니다. BW이상제품의 경우는 색수차는 그다지 존재하지않습니다. BW제품중에는 스왓쳐의 제품을 말했습니다. 돈을 조금만 더 추가하셔서 BW5를 사셔도 괜찮습니다. 왼쪽 카테고리의 천체관측 TIP을 보시면 중-소구경 쌍안경 성능 비교표(추가 및 수정)-단한번의 징소리님의 글이 있습니다. 그걸 읽어보시고 가장 최신글 쌍안경의 밝기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구경, 코팅, 광로설계(사출동공)도 읽어보세요. 충분히 도움이 될겁니다.
첫댓글 징소리님(굿쟁이님)이 써주시면 더욱 알찬내용이 될수있습니다만, 약간 맥주에 거품없는 이야기좀 하겠습니다^^
해당쌍안경은, 겨우 쌍안경의 틀을 만들어져있는 쌍안경입니다. 코팅도 그렇고 빛 투과율도 그렇구요.(블리스같은경우 빛손실율이 50%정도됩니다.) 더구나 해당쌍안경은 광축이 틀어져도 광축정렬이불가능하더군요 -_-;;; 고무뜯어보고 다 해봤지만, 나사하나 안보이더군요 -ㅅ-; 힘이 조금있으시면 10배율을 권해드립니다. 삼각대가 있으시면 10배율을 사셔도 됩니다. (대신 비노홀더라는 제품을 추가적으로 구매해야합니다.) pro가 붙은제품은 신형으로 예측됩니다. 돈을 조금 더 모으셔서 bw이상급을 추천해드립니다.
크리너세트는 그다지 사실필요가 없으며 차라리 뽁뽁이(눌러서 불어내는것)을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먼지가 뭍었을때 입김으로 불어내는것은 코팅에 많은 영향력이 있기때문입니다. 제가 느낀바로는 쌍안경도 시야각이 생명이더군요. 제 쌍안경으로 별자리 관측을 하다가 다른분의 장비로 봤는데... 검은영역이보이더군요 -_-;;(ㅇ시야각의 차이입니다. 크면좋습니다만 코마수차와 색수차가 발생ㅇ합니다.)
기다리던 답변이네요!! 감사합니다! (근데 광축정렬 비노홀더 시야각 코마수차 색수차... 후아.. 못알아들었어요 갈 길이 머네요ㅠㅠ) 암튼 위의 쌍안경들은 별로 권할만한 제품들이 아니군요!^^ bw이상급이란 얘긴 무엇인지.. bw로 검색중에 스왓쳐와 쿠거를 발견했는데.. 이제품들은 둘 다 괜찮은가요? 처음에 그냥 밤이되면 주변에 별이 많길래 가볍게 시작하려고 했는데.. 쌍안경값도 만만치가 않군요^^
하나둘씩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광축정렬:렌즈를 사용한 제품들에게는 생명입니다. 굴절의 초점이 제대로 맞춰지게끔 해주는 것이지요. 이것이 틀어져버리면, 쌍안경의 경우:대상이 2개로 보이며 교집합으로 보입니다. 망원경의 경우: 고배율로 별을 볼시 회절링이 동심원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모습입니다.(회절링으로 광축을 맞추는게 가장 정확하다는군요) 혹은 별의 초점을 맞춰도 동글동글하지 않고 부채꼴모양처럼 이상한 모양이됩니다. 비노홀더는 카메라 삼각대와 쌍안경을 연결해주는 다리역활을 해주는 녀석이며 윌옵의 G비노홀더를 많이 사용합니다만 몇몇일본제품(어디꺼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은 전용 제품을 판매하게끔
합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만... (휴대폰의 충전기 어댑터규격같이) 시야각이란 말은 말그대로 접안렌즈나 쌍안경으로 보실때의 보이는 각도를 의미합니다. 스코프류를 보셨나요? 거기서 광각 즉 시야각이 높을수록 와이드하게, 낮을수록 좁게보입니다. 코마ㅜㅅ차는 별의 가운데는 정확한 점상이지만 끝으로 갈수록 렌즈가 원활하지 못하여 별에 꼬리가 달린것처럼 보이게됩니다. 이것이 코마수차이며 반사망원경으로 사진촬영할때도 생기는 증상입니다.반사망원경의 사진촬영의경우 MPCC를 사용하면 줄일수있으나 쌍안경은 저가라 그냥 보셔야합니다. 색수차라는 말은 초점거리가 제대로 되지않아서 렌즈의
빛의 산란때문에 대상이 원래색주변에 무지개색(-_-;;보통파랑이 많이보입니다.)이 보이는 경우입니다. BW이상제품의 경우는 색수차는 그다지 존재하지않습니다. BW제품중에는 스왓쳐의 제품을 말했습니다. 돈을 조금만 더 추가하셔서 BW5를 사셔도 괜찮습니다. 왼쪽 카테고리의 천체관측 TIP을 보시면 중-소구경 쌍안경 성능 비교표(추가 및 수정)-단한번의 징소리님의 글이 있습니다. 그걸 읽어보시고 가장 최신글 쌍안경의 밝기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구경, 코팅, 광로설계(사출동공)도 읽어보세요. 충분히 도움이 될겁니다.
자상하신 설명 넘 감사드려요!! 귀한시간을 내셔서 이렇게 찬찬히 설명해주시다니... 하나하나 알아가는 기쁨이 크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