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러나 날씨도 그렇고 공기질도 그렇고....영....힘이 나질 않습니다.
요즘 핫한 이슈중 하나인 초미세먼지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미세먼지는 무시해버려도 좋지만 초미세먼지만큼은 살펴봐야 하지 않나 싶어 글을 씁니다.
이하 글재주 부족으로 좋은 블로그글을 퍼왔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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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적인 용어 문제
1) 미세먼지 (pm10): 입자크기 지름 10㎛ 이하
2) 초미세먼지 (pm2.5): 지름 2.5㎛ 이하 : pm10에 비해 호흡기에서 잘 걸러지지 않고 폐, 혈액, 뇌, 폐포 깊숙히까지 침투하는 1군 발암물질로 건강위해성이 훨씬 크다. (5㎛ 이하는 폐포까지 침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연소물이며(뭔가를 태워서 나오는 물질) 납이나 비소 등 각종 유독성 중금속을 함유하고, 영어로는 black carbon이라고도 한다. 보통의 미세먼지 측정기는 이를 표시하며, 중국 사막발 흙과 모래먼지인 황사를 제외하고는 중국에서 넘어오는 오염물질의 대부분이 초미세먼지 비중이 높다.
2. 단기적 & 장기적 신체 영향
단기적으로는 안구 불편, 호흡기 불편, 피부 알러지, 기침, 비염, 천식 악화 등의 각종 염증성 반응을 일으키는데, 더욱 심각하게 고민해봐야하는 부분은 당장 나타나지 않는 장기적인 영향이다. 초미세먼지는 이름 그대로 상당히 미세한 입자로 걸러지지 않은 채 우리 몸의 구석구석에 침투하여 배출되지 않고 계속 쌓여나가며 세포의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발암물질이다. 민감군이 아닌 경우 당장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해서 안이하게 대처하면 오히려 후에 훨씬 큰 건강적 문제를 얻게될 수 있다. 장기적으로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매, 파킨슨병, 유방암, 심혈관 질환, 신경계 손상, 우울증, 자폐 등 온갖 무서운 이름을 가진 질병이 미세먼지에서 촉발될 수 있다. 또한 임신 기간 중의 미세먼지 노출은 태아에 영향을 미쳐 조기출산이나 저체중아 출산을 유발한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 pm10: 10㎍/㎥ 상승시 폐암 발병률 22% 상승
- pm2.5: 10㎍/㎥ 상승시 폐암발병률 36% 상승
- 2013년에는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미세먼지를 사람에게 발암이 확인된 1군 발암물질(Group1)로 지정했다. (단기간 미량 노출로도 암 유발이 가능하며, 사실상 안전 허용치가 없다)
- 고농도 미세먼지 1시간 노출 = 담배연기 1시간 24분 노출 = 2000cc 경유차 매연 3시간 40분 노출
- OECD 미세먼지 보고서: 한국 OECD 회원국 중 2060년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률 1위 전망
3. 중국발? vs 국내발?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 사실 한쪽으로 답할 수는 없는, 상당히 복잡한 문제이다. 하지만 오랜 기간 동안 미세먼지의 흐름을 지켜본 바(일년 이상 관련 카페에서 예보를 했으므로) “고농도시에는 중국발 영향이 지배적”이라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 전기차 비중이 높고 뚜렷한 오염원이 많지 않은 제주도만 유독 고농도인 날들은 중국발을 배제하고서 설명이 불가능하다. (중국 남동부 지역에서 제주도로 직격 (북)서풍이 불 때 종종 이런 현상이 빚어진다.)
- 2년 전 nasa 연구가 대한민국 상공에서 5-6월에 걸쳐 이루어졌고, 오랜 기간 후에 중국에서 온 미세먼지의 영향이 35-40%라는 결과가 나왔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시기’이다. 겨울과 봄에 비해 5, 6월은 그래도 기후와 대기흐름상 중국의 영향이 한반도에 적어지는 시기이다. 게다가 동풍이 불거나, 중국과 한국 사이 서해상에 기류 이동을 막아주는 에어커튼이 형성되거나, 비가 오거나 하면 이 때는 국내발이 거의 80-90%에 달할텐데(물론 대기질이 좋을 겁니다!) 이 모든 것들을 다 집어넣은 평균에서 중국발이 35-40%라는 것은, 중국의 영향이 사실은 어마어마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 “평균의 오류”에 빠지지 말 것: 1년 평균을 보자면 위에서도 말했듯, 동풍이나 남풍, 또는 깨끗한 시베리아 북풍이 부는 날도 있고, 비가 오는 날도 있고, 에어커튼 효과로 중국에서 부는 바람이 한반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날도 많이 있을 것이다. 이를 모두 포함한 평균치를 -그것도 여태까지의 부정확하고 심도가 깊지 않은 연구와 측정을 바탕으로- 이용해 %로 나타낸다는 것은, 분명히 우리가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것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을 수 밖에 없다.
- 그렇다면?: 역시 우리에게 가장 힘든 날은 “초미세먼지 고농도의 날들”일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초미세먼지 발표 수치상 40 이상부터-) 이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미세먼지(pm10) 대비 초미세먼지(pm2.5)의 비중이 상당히 높고(간혹 초미세먼지 95~99%까지의 비율을 차지하는 것도 보았다), 70-90%까지도 중국발이라고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며, 많은 전문가들도 비슷한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역시 관련 연구는 걸음마 수준이고, 앞으로 가야할 길은 멀고, 해야 할 일은 많다.
- 결론: 일반적인 사람들이 가장 괴로워하고, 마스크를 써야 하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해야 그나마 실내공기질이 유지되는 “고농도”는 중국발이 크다. (북한에서 오는 초미세먼지도 결국 원흉은 중국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평상시에는 중국 4: 국내 6 내지는 5:5 정도로 봐도 무방할 듯 하다.
- 여기서 질문 “고농도시 중국발이라면 왜 서해는 깨끗하고, 수도권 등 한반도의 내륙만 고농도일 때가 있을까요?”: 해상은 한여름을 제외하고는 바람이 세차게 불고 육지보다 온도가 높아 대기가 정체되는 경우가 적다. 그래서 일시적으로 농도가 높아질지라도 내륙에 비해 고농도가 오래 유지되지 않는 편이다. 이에 반해, 내륙은 바람이 많이 안 불고, 대기가 정체되는 경우가 많아 고농도 미세먼지가 장기간 해소되지 않을 때가 많은 것이다. (이게 신기하게도 한여름에는 정반대의 상황이 빚어지는데, 주로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이나 서해안, 남해안 등 해안가를 따라 유독 고농도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뼛속까지 문과인 내가 대기오염지도와 기상도를 보며 알게된 사실은, 바로 비열 차이가 원인이라는 것. 한여름 내륙의 육지는 강렬한 태양열로 쉽게 뜨거워져, 상승기류가 일어나고, 미세먼지가 상공으로 높게 떠오르는 반면, 바다는 천천히 뜨거워지고 대기가 안정되어 오히려 오염물질이 쉽게 흩어지지 못하는 것이다.)
- 추가 질문 "중국은, 특히 베이징은 배출량을 많이 줄였고 미세먼지도 많이 줄었다는데 왜 대한민국의 대기질은 더 악화될까요?"
1) 중국의 미세먼지가 상당량 저감되었다고 해도 여전히 세계 최악의 대기질임은 부인할 수 없다. 많이 줄였다해도 여전히 상상 이상의 고농도이다. (엊그제 베이징은 황사로 pm10 2000을 기록했고, 여전히 매년 pm2.5도 200-300 수준인 날들이 존재한다)
2) 대기질 악화는 단순히 오염물질 증가때문만이 아니라 복잡한 기후와 대기상황 영향을 받아 이루어진다.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가 심각하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에서 빚어진 극악할 수준의 대기오염은 급격한 강수량 저하와 한반도를 둘러싼 대기 정체를 일으킨 주범이라고 여겨진다.
+ 추가) 관련 기사가 떴습니다. 읽어보세요.
[Science &] 유독 심해진 미세먼지·황사 왜?
온난화 따른 제트기류 약화…대기정체돼 오염물질 못날려보내■ 숨 막히는 대한민국…과학으로 풀어본 미세먼지 그리고 황사 한반도가 흐릿하다.25일부터 한반도 전역을 뒤덮었던 미세먼지가 가라앉을 만하니까 29일부터는 황사가 시야를 가렸다. 많은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거나 실외로 나갈 때는 마스크를 쓰는 풍경이 이제 일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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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의 심각한 환경오염 -> 지구온난화 -> 대기정체 -> 중국 오염원 배출량 다소 줄어도 한반도 미세먼지 악화.)
- 물론 국내 저감 노력도 필요하다: 공장 매연 관리,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 가동 중지, 노후 경유차 단속, 건설기계 단속, 도로 비산먼지 관리, 불법 소각 엄중 단속 등!
- 간단한 공식: 고농도 미세먼지(대기오염) = 오염물질 + 대기정체 (다만 중국발 스모그가 강한 경우 바람이 거세게 불어 대기정체가 없을 때도 고농도 현상이 빚어질 수 있으나, 이 경우 짧게 지나가는 편이다.)
4. 우리나라의 특이한 대기구조 (3번과 관련된 이야기)
- 이 글을 참조하세요.
우리나라의 특이한 대기구조 (과거의 글)
(2년 전에 쓴 글을 옮겨왔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근무하신 분께 NASA와의 공동 연구에서 나온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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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서풍 지대에 위치한 죄로(!) 한반도는 일년 내내 서풍의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대기권 상층부는 일년 내내(지표에 동풍이나 남풍, 서풍이 불지라도) 강한 서풍 제트기류가 불고 있다. (널스쿨로 고도를 조절해서 보면 확인 가능하다) 이 상층부에 중국에서 온 먼지 덩어리가 존재하고, 이는 강한 제트류를 타고 미국 캘리포니아 서해안까지 며칠이면 도달한다는 기사도 본 적이 있다.
-> 그래서 다음과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고 본다.
1) 비가 오기 전후 고농도 현상이 빚어짐 (정체된 상층부의 공기가 지표면 가까이 내려오면서 오염물질들을 이끌고 내려온다. 그래서 비가 와도 한동안 미세먼지 수치가 도리어 오르기도 한다.)
2) 며칠간 장기간 고농도 현상이 한반도에 일어날 때 이를 “미세먼지 돔”에 비유할 수 있다.
3) 비행기를 타고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면 거대한 미세먼지 띠 혹은 미세먼지 장막이 하늘 위에 드리워진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이런 먼지 띠가 하늘 위에 존재하는 나라가 지구상에 또 있을까.....
4) 도로엔 매연이 가득해도 하늘은 쨍하게 파란 동남아시아와는 달리 대한민국의 하늘은 잿빛이다.
5. 중국 혐오? No / 중국산 불매 운동? Umm... / 과소비 자제? Yes!!
- 나도 한때는 끊임없이 우리나라로 재앙같은 스모그를 보내는 중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에 대한 분노가 있었던 것을 고백한다. 하지만 사실 조금만 깊이 생각해보면, 이것은 비단 중국이라는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가 책임져야 할 문제라고 여겨진다. 또한, 따지고보면 중국인들은 가장 큰 피해자가 아닐 수 없다. 중국은 어느새 ‘세계의 굴뚝, 세계의 공장’이 되었는데, 이는 중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을 뜻하기도 하지만, 이 이면에는 세계의 선진국들이 중국의 값싼 노동력을 착취하며 본토의 환경오염을 중국에 전가하는 냉정한 현실이 감춰져 있다. 경제성장이 막 이루어지는 시기에는 환경이나 건강에 대한 관심이 경제발전에 밀려 등한시되기 마련이며(과거 우리나라 또한 그러했다), 현재 중국도 그런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중국 역시 자국민들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고민을 분명히 하기 시작했고, 강력한 대책도 마련하고는 있으나(물론 이것이 한국에는 불리하게 작용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다) 아직은 갈 길이 요원해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중국의 수많은 공장 굴뚝에 강력한 집진 시설을 갖추고, 탄세척을 하고, 석탄 난방을 줄여가고, 오염등급이 높지 않은 에너지원을 사용한다면 분명히 효과가 보일 것이나 그 수많은 중국의 인구수만큼, 이를 실현하는 것도 쉽지만은 않을 터. 우리는 모두 이 거대한 환경 문제에 조금씩 책임을 갖고 있는 건 아닐까? 중국이라는 나라에 수많은 공장을 세워 이윤을 남기고 있는 거대 브랜드들 역시 마찬가지이다. (세계인들이 즐겨찾는 대부분의 스마트폰 브랜드 공장과 다국적 기업들의 공장이 중국에 있다) 그러므로 중국에 대한 혐오는 지양해야 하며, 중국산은 무조건 안 쓰고 본다는 마인드도 어찌보면 자가당착이라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대기오염이 극심한 만큼 측정기나 청정기는 중국 기술이 높은 수준인지라 중국산의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현실이다) 다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과소비를 자제하고, 쓸데없는 낭비를 줄여가는 것, 미니멀리즘 실천, 그리고 조금이라도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조금 더 불편하게 살면서, 조금 더 아름다운 지구에서 살 수 있다면, 나는 이것을 택할 것이다. 총알 배송 택배, 눈부시게 빠른 인터넷, 인공지능, 화려한 포장재들이 다 무슨 소용인가, 숨쉴 공기가 이 모양이라면....
6. 새롭게 강화된 pm2.5 대기 환경 기준
- 0~15: 좋음 / 15~35: 보통 / 36~75: 나쁨 / 76~: 매우 나쁨
- 아주 오래전부터 많은 이들이 염원하고, 끊임없는 민원으로 목소리를 내며 요구한 것들 중의 하나가 드디어 현실이 되어 감개무량하다. 더 많은 이들의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7. 일상생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수칙
1) 황사 마스크 착용 (kf 80 이상) + 모자, 안경, 머플러, 긴팔 옷 등 착용
2) 충분한 수분 섭취
3) 고농도시 환기 자제, 물걸레질 및 분무 청소
4) 손을 자주 씻고, 세수나 양치도 자주 하기
5) 과일, 야채,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
6)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 가동
7) 자주 초미세먼지 수치 확인 (에어코리아, 서울시대기환경정보 http://cleanair.seoul.go.kr/air_city.htm?method=measure&grp1=pm10,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인천: http://air.incheon.go.kr/airinch/real.html?area_index=823641) 등/ 개인측정기 구비)
8. 대기질 예보 확인
1) 안양대 예보 (안양대학교 기후에너지환경융합연구소)
한국대기질예보시스템
PM 10 / PM 2.5 O 3 NO 2 SO 2 CAI
www.kaq.or.kr
2) 널스쿨 chem 예보 (Earth Wind Map)
earth :: a global map of wind, weather, and ocean conditions
See current wind, weather, ocean, and pollution conditions, as forecast by supercomputers, on an interactive animated map. Updated every three hours.
earth.nullschool.net
9. DIY 공기청정기 제작하기
- 저렴한 비용으로 효과는 만점인 diy 공기청정기 제작이 가능하다.
- 준비물: 서큘레이터 혹은 환풍기, 헤파필터, 고무줄이나 끈 또는 테이프
- 방법: 고무줄이나 끈, 테이프 등을 이용하여 서큘레이터나 환풍기에 필터를 연결하여 실내에서 가동
10. 개인적인 견해
- 스트레스 >>>>>>>>>>>>> 고농도 미세먼지 노출 = 환기 안한 실내(포름알데히드 등 vocs, CO2, 라돈 등 실내오염물질이 환기를 안할 경우 무섭게 급등하고, 이는 공기청정기로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 = 운동부족
- 지나친 스트레스가 가장 좋지 않으므로, 장기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어질 때도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차피 이 문제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함께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환기를 안하고 실내에만 있으며 운동이 부족한 것 역시 미세먼지 못지 않게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법이다. 고농도시에는 환풍기에 필터를 장착해 강제환기를 하거나 신축 아파트의 경우 설치된 전열교환기(환기시스템)를 이용해 환기를 해야하며, 실내에서도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환풍기 강제환기는 포털에 검색하시면 다양한 사례와 제작 후기가 나오니 참고하세요. 고농도 미세먼지시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습니다!)
- 식물을 키우는 것도 강력 추천합니다. 공기청정기로 해결이 안되는 실내 vocs나 co2 등 오염물질도 식물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고, 심리적인 안정감도 준답니다. (안 죽고 잘 자라는 식물: 스킨답서스, 홍콩야자, 홀리페페 등)
11. 정부가 지금 당장 해야만 하는 일들
- 1차: 중국과의 정상 의제로 미세먼지 문제 채택, 관련 연구 강화, 외교 협력, 중국발 미세먼지 감축 요구, 집진시설 강화 요구 등 강력한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책 마련 / 미세먼지 대책 기구 일원화 및 대통령 직속 특별기구 마련 / 국내 전문 연구진들의 심도 깊은 관련 연구 및 데이터 마련 (= 중국과의 공조에 필요한 자료 확보)
- 2차: 당장 미세먼지에 노출된 취약계층 보호 (마스크 지급 및 어린이집, 유치원, 각급 학교에 공기청정기 및 환기시스템 보급, 학교 관리자 및 교사 대상 미세먼지 안전 연수 확대, 요양원이나 노인 복지 시설에 공기청정기 확충, 야외 근로자들에게 마스크 무상 지급)
[출처] 초미세먼지(pm2.5)의 모든 것! (updated 03.30)|작성자 소녀 / https://blog.naver.com/lovingrenoir/22123976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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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연 연무에 초미세먼지 수치 80이상이라면 라이딩을 안하는 것이 좋다라고 생각합니다. 사진빨도 안나오고 라이딩 재미도 없을뿐더러 우리몸에도 절대 좋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삼일절 연휴에 공기청정기 켜고 집안에만 있다보니 산소발생기,화초등을 검색하게 되더군요. 집안의 공기정화로 제일 좋은 방법은 해파필터가 있는 공기순환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같습니다. 근래 아파트들은 공기순환시스템이 거의 되어 있으니 해파필터로 집안공기를 늘 신선하게 하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단 전기세가 ㄷㄷㄷ
오늘도 5일 연속 아주나쁜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ㅡㅡ
이상 맑은 하늘아래 들판과 좋은 도로를 달릴 날을 기다려봅니다.
첫댓글 세상이참.... ㅠㅠ 점점 살기 힘들어 지네용.... ㅠㅠ
아이들이 걱정이네.ㅡㅡ
석탄과 gas 발전을 원자력으로
돌리면 15%는 낮출수 있습니다.
문제 있는 인간이 자꾸 문제를
만드네요.
그러게요. 비라도 시원하게 내렸으면 합니다.~~
@시로/이종국/74 그래요
기우제가 필요합니당 ^^
@허접/이경수/66 몰래 기우제 했나 보네요
오늘 내일 비 내리게 했네요.
신기 방방,,,
밖에서 일은 안항게로 그나마
다행이즁~
그러게요. 그래도 실내환기는 필요하죠 ㄷㄷㄷ
미세먼지 나빠용.....
언넝 맑은 하늘 보고프네요~!
어여 빌자~~ 비오라고^^
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