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Interior Trends
*Interior[인테리어;내부] *Trends[트랜드;동향]
인테리어란 무엇인가
-
“더 이상 인테리어는 인간의 삶과 별개의 것이 아닌 개인의 생활을 그대로 투영하는 거울이다. 본인의 습관, 성격, 패턴들이 한데 어우러져 3차원의 세계에서 물질적으로 형상을 띄는 것이 인테리어인 셈이다.”
-
단순히 생각해보자. 인테리어란 무엇일까? “인테리어”라는 단어를 듣고 생각나는 이미지들을 나열해보자면 “좋은 분위기의 카페” 라던지, “내가 살고싶은 집” 같은 추상적인 표현들이 생각난다.
그 이미지들의 공통점은, 공간의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일어나는 활동이라는 것이다. 사전적인 인테리어란 공간의 내부의 분위기 등을 바꾸는 행위를 말한다. 백화점이나 매장등의 인테리어를 바꾸는 것을 예로 들 수 있겟다. 잘 구성된 인테리어는 그 공간의 주된 분위기에 알맞은 형태를 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인테리어란 무엇일까?
시대는 빠르게 흘러가며 사람들의 생활패턴이 족족 변하고 있다. 그간 우리사회가 가족중심의 사회였다면 최근에는 개인중심의 사회로 변화함에 따라 그들의 보금자리 또한 사회의 성격에 따라 급격히 달라지는 추세이다.
그에따라 개인의 보금자리 또한 변화를 이루고 있다. 사람들은 쉽게 바뀌는 유행에 더 이상 감동을 느끼지 않고 지루함을 느낀다. 퇴근후에 지친 몸을 이끌고 들어간 본인의 보금자리는 이제 따듯함은 찾을 수 없고 차가운 공허함만 남아 그 자리를 지키고있다.
현대인들은 따듯한 감성적인 면에 목이 말랏고, 2019년에는 그들의 욕구가 폭발하여 따듯한 감성을 지니며 공간안에서 자신의 삶의 여유와 휴식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시도들이 다양해질 것이다.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인테리어가 준비되어있다.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 트렌드들을 세 개의 주제로 나누어 준비하였다.
또한 인테리어의 기본이 되는 심리학에 관련된 도서를 읽고, 그에대한 느낀점과
[Colors 색상]
-Tone-on-tone & Tone-in-tone
-Depth of colors
-2019 Color Trends
[Atmosphere&Texture 분위기&질감]
-Luxury
-New-tro (New+Retro)
-Terrazzo
-Warm Interior
-Planterior (Plant+interior)
[Functions&Forms 기능&형태]
-Smart & Multi-Functional Furniture
-Organic Furniture
-개요
-저자 및 목차
-도서선정 이유
-책 내용 요약 및 주요문장 선정
-향후 학습방향 및 느낀점
-
[Colors 색상]
1. Tone-on-tone & Tone-in-tone
인간이 시각적으로 색을 인식할 때에 주변의 빛은 색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데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 같은 색상을 가진 물건이라도 주변의 빛의 양이 적거나 많을 경우에 본래의 색보다 어둡거나 밝게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을 것이다.
우리가 인식하는 “COLOR” 란, 물체의 색상, 채도, 명도 의 색을 이루는 주요한 세 속성에 따라 구분되는데, 이 세가지 요소가 적절히 섞여 나온 결과물이 우리가 눈으로 보게되는 색이라고 할 수 있다.
Tone 이란, 색의 세 속성 중 명도와 채도를 적절히 조절하여 색의 밝기와 진하기에 차이를 주는 색상개념이다. 최근까지 유행했던 “파스텔 톤” 인테리어를 생각하면 같은 분위기의 Tone을 가진 물건들이 내부공간을 구성 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겟다.
Tone을 활용한 인테리어 기법은 Tone-on-tone, Tone-in-tone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가장 널리 알려진 Tone-on-tone & Tone-in-tone 에 대해 알아보자.
#. Tone-on-tone
먼저 Tone-on-tone 기법이란, Tone을 겹친다는 의미로 같은색상의 계열 안에서 명도와 채도의 차이를 줘 배색하는 기법이다.
(좌)같은 Blue계열의 색상이지만, 명도와 채도를 달리한 모습.
(우)Green계열의 색상이지만, 명도와 채도를 달리하여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 Tone-in-tone
Tone-on-tone 기법이 같은 색상의 계열 안에서 명도와 채도를 달리하였다면, Tone-in-tone 기법은 비슷한 명도와 채도를 가진 색상들을 사용한다는 점이 다르다. 대표적인 예시로 위에 언급되었던 “파스텔 톤 인테리어” 가 되겠다.
파스텔톤의 소파와 벽면의 조화가 부드럽고 따듯한 느낌을 준다.
어두우면서 안정감있는 거실에 자칫 느껴질 수 있는 지루함을 방지하기위해 파스텔톤의 쿠션을 배치했다.
(사진출처-homify)
2. Depth of colors - Red&Blue
빛은 각기 다른 고유의 파장을 갖고 있다. 비가 내린 뒤에 대기중의 물방울에 의한 빛의 산란현상인 무지개나, 프리즘을 통해 본 빛은 다양한 색체를 갖고 있다. 빛이 가진 파장의 크기에 따라 결정되는 색체는 붉은색부터 시작해서 노란색, 청색, 자주색 등으로 나뉜다.
#. Red
그중 파장이 큰 붉은색 계열은 따듯한 느낌, 산뜻한 인상을 주게된다. 과하지 않은 붉은색은 밝고 따듯한 느낌을 더해주지만, 조명의 색체에 의해 붉은색이 과장되는 것을 주의하여야 한다. 붉은색보다 가볍고 선명한 느낌의 노란색 비비드 컬러는 전체적인 인테리어의 주된 주체가 아닌 부분적으로 채용되는 포인트컬러로 사용한다면 자연스럽고 산뜻한 공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다소 차가워보일수 있는 석재타일바닥에 붉은 러그를 배치해 시각적&촉각적으로 따듯함을 가미하였다.
식탁테이블의 등받이, 조명, 머그컵등 작은 소재들을 비비드 컬러로 매치한다면 공간은 좀더 동적이게 돈다.
#. Blue
붉은색이 따듯함, 산뜻함 등을 상징했다면 푸른색은 차가움, 침착함 등을 상징한다. 깊은 심해와 같은 푸른색은 가벼운 푸른색과는 다른 심오하고 깊은 분위기를 갖고 있다. 이와 상반되는 민트색은 경쾌하면서 젊은감각으로 매력적인 표현이 가능하다. 같은계열의 색이라도, 그 깊이에 따라 보여지는 이미지의 스펙트럼은 연출하기 나름이다.
화이트인테리어에 인상적인 느낌을 주는 깊이감있는 청색 도어.
민트색의 소파는 젊고 개성있는 인테리어에 한몫을 더한다.
3. 2019 color trends - Living Coral, Boho style, Matblack&Gold
2019년의 현대인들은 더 이상 유행에 휩쓸리지 않으며 개인마다 취향과 선호도가 다름에 따라, 각자의 눈에 맞춘 라이프스타일과 그에 걸맞는 인테리어를 지향할 것이다.
#. Living Coral
그런 현대인들을 위한 올해의 트랜드 컬러는 ‘Living Coral'이다. 컬러트랜드 시장을 주도하는 미국의 팬톤사는 올해의 컬러인 리빙코랄을 발표하면서 ’많은사람들이 밝은 산호색에서 느껴지는 편안함을 즐길수 있기를 바란다.‘ 는 취지를 밝혔다. 웜톤의 컬러로 인간의 감성적인 면을 자극하는 리빙코랄은 특유의 발랄한 느낌덕에 넓은공간에 사용할 경우 주변 분위기를 산만하게 만들 수 있다. 해당 색의 소품등을 활용한다면 주변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현대인들의 휴식에 대한 갈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한쪽 벽면을 해당색의 포인트로 쓰거나, 작은 소품등으로 감각적인 포인트를 줄 수도 있다.
#. Boho style
보헤미안 스타일로도 불리는 보호스타일은 수공예스타일의 패턴으로 차가운 인테리어 경향에 사람의 손길이 느껴지는 풍성한 공간으로 바뀌게 해줄 것이다. 반복되는 기하학적/전통 무늬로 이루어진 카펫, 벽지등은 사용자들의 비어있는 따듯한 감성에 대한 욕구를 채워줄 것이며 특유의 친숙한 분위기로 폭넓은 사용이 가능할 것이다.
대칭적인 기하학 무늬들은 동양의 전통무늬를 보는 듯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 Mat-black&Gold
무광의 블랙은 언제나 옳다. 현대디자인에 있어 블랙이라는 색상은 무난함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시크한 듯 하면서 특유의 넓은 수용성은 디자이너들에게 있어 해결사나 다름없엇다. 이번년도의 블랙은 골드색상과 매치되면서 모던과 클래식, 다방면의 스타일에 어울리는 팔방미인으로 변할 것이다.
무광블랙과 골드의 매치는 클래식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대표적인 예시가 되었다.
-
[Atmosphere&Texture 분위기&질감]
“분위기 좋은”이라는 표현이 언제부터인가 널리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잘 구성된 공간을 지칭하는 단어의 위치까지 가게되었다.
분위기가 좋다고 느끼는 공간의 구성은 개인차가 분명하겟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 공간만의 Concept 이 명확하다는 것이다. 공간의 획일성을 맞추기 위해 정해진 Concept 내에서 공간을 연출하는 것이 “분위기있는” 인테리어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2019년엔 어떤 Concept 의 인테리어들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켯는지 알아본다
1.Luxury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호화스러운 삶. 골드컬러의 프레임이나 문 손잡이/세면대의 수도꼭지 등 포인트를 준 가구, “Luxury"한 인테리어들은 클래식과 모던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공간에서도 잘 녹아들어 어엿한 구성원중 하나로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골드컬러로 마감된 욕실은 천장의 간접조명과 바닥의 대리석마감을 부드럽게 감싸안으며 빛을 내고 있다.
2. New-tro(New+Retro)
클래식 스타일과 유사하지만 다른성격의 분위기인 레트로는 70-80년대의 복고풍 디자인을 칭한다.
현대에 들어서 다시금 불어온 복고열풍에 사람들은 “새로운 복고”, “요즘 옛날” 등의 표현을 쓰며 New-tro(New+Retro) 라는 참신한 스타일을 만들어내었다. '그 시절' 앨범재킷, 낡은 의자 등은 다시금 사람의 손을 그리워하며 과하지 않은 인테리어 포인트로 자리잡고 있다.
암체어, 포스터, 앨범자켓등으로 평범햇던 공간을 New-tro 스타일로 재해석하였다.
암체어, 포스터, 앨범자켓등으로 평범햇던 공간을 New-tro 스타일로 재해석하였다.
3. Terrazzo
과거 관공서나 학교 바닥마감재로 각광 받던 바닥재인 테라조가 화려한 색체를 입고 재등장 하였다. 인공석의 종류중 하나인 테라조는 다양한 석재를 섞어 굳힌 뒤 표면을 연마하여 대리석처럼 광택을 낸 마감재로, 내오염성이 강해 바닥재 뿐만 아니라 화장실 도기, 주방 조리대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용 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석재와 함께 폐 유리병조각등 다양한 색체를 가진 재료를 넣어 각각의 개성을 표현하는 테라조가 인테리어 소재로 다시금 떠오른다.
폐 유리병을 섞어 만든 테라조타일.
4. Warm Interior
미니멀 스타일의 인테리어는 순백색의 하얀세상 이라고 보아도 무방할정도로 자칫 잘못하면 공간이 비어있는 느낌이 들 수 있다. 심플하고 디자인의 본질적인 의미를 찾는 것을 추구하는 인테리어 이지만, 그 디자인 안에서 활기를 찾기란 쉽지 않아보인다.
그런 미니멀 스타일의 인테리어에 따듯한 온기를 넣어줄 패브릭/울 소재의 소품이나, 웜톤 계열 색상의 침구류를 배치한다면 좀 더 풍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자칫 차가울뻔 한 공간 안에 웜톤색상의 침구류를 배치해 공간에 온기를 불어넣은 모습.
5. Planterior
녹색은 보는것만으로도 자연스럽고 안정감을 느끼게 해줘 칠판이나 수술복의 색으로 사용되고 있다. 식물은 인위적이지 않은 녹색으로 실내 인테리어 소재로써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 져 왔다. 이제 식물은 단순히 화분의 역할을 넘어서, 실내공간에서 큰 지분을 갖고있는 인테리어 요소인 Platerior(Plant+Interior) 로 활용되어진다. 인테리어의 포인트로 작용하는 식물들부터 벽면을 가득채운 식물벽까지 채택하는 식물의 종류와 활용방법은 사용자의 스타일에 따라 각양각색이다.
화이트 인테리어에 녹색 포인트로 식물을 활용하였다.
흰 엑자프레임 안을 이끼류 식물로 채운모습.
-
[Functions&Forms 기능&형태]
앞서 두차례에 걸쳐 색체와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마지막에는 직접적으로 우리의 몸에 맞닿는 가구에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1. Smart & Multi-Functional Furniture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 "Form Follows Function." 미국 시카고의 근대건축 거장 루이스 설리번 Louis Henry Sullivan 이 남긴 이 말은 그 당시 시카고의 건축양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의 말에 따르면 현대 고층건물에는 장식적인 요소가 불필요하며, 당시 대화재로 천문학적 피해를 입었던 시카고에 마천루가 들어설 때 모더니즘이라는 새로운 건축양상을 만들어내었다.
인간의 존재는 유한하다. 지구 또한 그렇다. 제아무리 기술의 발전속도가 빠르다고 할 지어도 인구밀도의 포화상태는 해결하기 힘들어보인다. 땅을 조금이라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위한 건축가와 엔지니어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지만, 높이 쌓아 올리는 것 말고는 그렇다할 해결방법이 나오질 않는다.
건물에 대한 해결책 대신, 한정된 내부공간 내에서, 여러기능을 수행하는 다기능가구를 개발하는 노력은 계속 이어져왔다. 스웨덴의 가구브랜드인 IKEA는 고객맞춤의 모듈러 방식 가구를 홍보하기도 하였다. 한 가지 형태로 다양한 기능을 펼치는 다기능 가구야말로 이시대에 걸맞는 가구의 형태가 아닐까.
책장,침대,서랍등이 한데 합쳐져 한가지 형태를 이루고 세가지기능을 수행한다.
2. Organic Furniture
“기능”에 초점을 맞춰 가구를 보았엇다면 이번엔 “형태”에 초점을 맞추어보자. 한가지 기능을 수행하지만, 유기적인 형태를 띄며 안정감을 주는 형태의 가구들은 존재만으로도 편안함을 준다. 곡선의 형태를 띈 암체어, 비눗방울 형상의 소파 등은 사용자의 심리를 이완하게 만든다.
곡선가구는 뻣뻣하고 곧은 선들로 이루어진 방의 분위기를 어느정도 희석해준다.
자연스러운 곡선미의 의자들.
몸을 감싸안는 형태의 의자는 공간에서 강한 인상을 주기 충분하다.
-
[9월 보고서-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
-개요
#. 도서명
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
마음을 지배하는 공간의 비밀
#. 출판사
더 퀘스트
#. 저자 및 약력
콜린 엘러드 Colin Ellard
우리의 욕망, 권태, 애정, 불안 …
공간이 이 모든것을 좌우한다
- 워털루대학교의 인지신경과학자
- 도시현실연구소 Uraban Realities Laboratory 소장
- 다른 책 : 당신의 현 위치 <You Are Here>
-목차
-도서 선정 이유
#. 태초의 건축물이 축조된 후 얼마만큼의 시간이 지낫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여전히 삶의 대부분을 건축물 안에서 보낸다. 외부에서의 위협으로부터 자기자신을 보호하기위해 둥지를 트는 동물들중, 생존 이외에 목적과 어느 의미를 갖고 보금자리를 만드는 동물은 인간 뿐일것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공간 속에서, 사람들은 어떠한 삶을 살고 또 어떠한 삶을 원할까. 인간의 본능적인 감정과 행복에 대해 깊이 탐구하기 위해 위 도서를 선택하였다.
-책 내용 요약 및 주요문장 선정
#. 내용 요약
책의 저자는 인간의 신체, 신경, 감정등을 건축물과 연계하여 공간안에서 느끼는 점들을 연구하고 그를 기반으로 하는 건축 & 환경설계에 관한 강의를 진행하기도 한다. 건축물 안에서 태어나고 건축물 안에서 숨을 거두는 인간은 대부분의 삶을 공간 안에서 보내면서, 그 공간에 대한 감각과 그에대한 관심은 점점 수면 위로 떠오르고있다. 도시의 과밀화현상과 인구밀도의 증가로 인한 사회문제는 정신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공간과 환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의 영향으로 그 해결방안에 점차 가까워지는 듯 하다.
기술의 발전으로 심박수센서, 위치정보, 카메라를 통한 이미지정보 등 현대인들은 일상 속에서 '스마트폰' 이라는 기기 하나만으로 여러가지 정보를 상호간 공유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였고, 각 사물을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사물 인터넷' 또한 멀지 않게 느껴진다. 공간 내부의 사람에 대한 분석은 더욱 정교하고 빨라지면서 개개인이 원하는 최적의 공간을 형성하는것은 가까운 미래의 건축가들에게 주어지는 설계조건이 될 것이다.
#. 주요문장 선정
P.20 여는글-스톤헨지에서 구글 글래스까지, 공간과 만나는 방법
-
장소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진지하게 이해하려는 사람이라면 새로운 기술이 전통적인 건축방법, 나아가 고대의 건축방법과도 결합되어 우리의 행동에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방식에 주목해야 한다.
-
P.52 공간 속의 자연-자연풍경을 접할 때 우리가 얻는 것
-
일상의 환경에서 벗어나 자연경관을 접하면 애써 주의를 집중 할 필요 없이 주변 환경의 물리적 요소에 매료되어 자연히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
P.92, 94 사랑의 장소-가상 주거공간 실험:어떤 집에 반할까?
-
첫 번째로 살던 집에서 생각과 기억의 틀이 처음 갖춰지고, 이런 생애 초기의 경험과 이후 행동의 연결은 사실상 끊어지지 않는다.
집의 정신적 표상이 우리가 보고 기억한 것의 혼합으로 구성된다는 개념은 심리학에 기반을 둔 설계의 과학에서 중요한 함의를 갖는다.
-
P.98 사랑의 장소-평범의 사람들의 주거공간
-
보통의 대다수 사람들은 집을 선택하지 않는다.집이 우리에게 떠안겨질 뿐이다.
-
P.156, 157 지루한 장소-도시 걷기 실험
-
건물 하단 3미터 정도만 외관과 물리적 구조를 바꿔도 도시를 이용하는 방식에 극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뜻이다.
좋은 도시의 거리는 평범한 보행자가 시속 약 5킬로미터로 이동하면서 약 5초에 한 번꼴로 흥미로운 새로운 장소를 볼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
-
P.176, 177 지루한장소-대체 왜 지루한 환경이 생겨날까?
-
건축공간이 일반회되면서 다양성과 흥미, 복잡성이 감소하는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
감각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인간의 타고난 욕구를 무시하도록 설계된 거리 풍경과 건물은 새로움과 감각을 추구하는 진화적 충동을 거스를 뿐 아니라 미래의 인간에게도 편안함이나 행복, 최적의 가능성을 안겨주지 못할 것이다.
-
P.226 경외의 장소-압도적 크기:경외의 심리학
-
완전한 경외함, 곧 더 큰 대상과의 신비롭게 결합하면서 생기는 광대함과 순응 반응이 인간만의 경험이라고 해도, 동물의 세계에서 진화적으로 앞서는 경외감의 기원은 좀 더 단조롭고 앞서 설명한 인간의 다른 정서 능력과 함께 진화해 왔으며, 이 경험에서도 광대함이 핵심이다.
-
-새로 알게된 사실과 느낀점
#. 새로 알게 된 사실
▶자연환경과 인간의 상호작용과 그를 적용한 설계방식
▶어린시절의 건축에대한 경험의 향후 영향력
▶현대 도시설계의 한계점 파악, 해결방안 모색
#. 느낀점
공간에 대해 철학적인 접근이 아닌,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저자의 경험과 전문가의 말을 들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였다. 건축은 과학기술과의 거리가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얕은 생각에 대한 반성과, 다시 한번 건축이라는 학문에 매력을 느끼고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건축을 배운지 3학기가 지나고, 꽤나 규모가 컸던 공모전에 작품도 제출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 건축을 대하는 시야가 편향적으로 변한것을 무의식적으로 느끼고 그로인해 아쉬운 상황이 여럿 있어 '여태까지 쌓아왔던 지식을 잠시 내려놓고 무지한 상태로 접한다면 좀더 직관적이고 간단한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고민을 하게되었다.
저자의 공간에 대한 접근방식은 그런 고민을 어느정도 덜어주는 새로운 길이 되었고, 부족한 부분을 끊임없는 연구로 보완하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낼 수 있는 좋은 예시로 삼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도움이 되었다.
첫댓글 인테리어 경향 좀 더 많은 자료를 조사. 외래어인 경우 반드시 (영어)식으로 병기. 적정 한글이 없을 때는 그냥 영어만 쓸 것. 경향은 감성. 색상. 형태등 3가지 이상으로 분류하여 해당 주제에 관련 이미지를 찾아서 용어가 확실하게 무엇을 뜻하는 지를 완전히 이해한 후 도서를 고를 것.
50
제목의 연도표시 뺄 것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