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뒤죽박죽 쓰일지도 모르겠네요. 양해 부탁드리고 시작합니다.
이번 2편은 에넬과 에넬이 손에 넣는 병기 하나 정도 소개하면 글이 끝날 것 같네요.
아마 씨리즈가 계속 이어지게 될 겁니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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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글 요약>
최후의 전쟁..
그 최후의 전쟁엔 7개의 병기와 그 각각의 주인들이 등장한다..
병기는 2가지의 신병기(new weapon)와 5가지의 고대병기(old weapon)로써 총 7개가 등장할 것이고,
그 각각의 주인들은 에넬, 버기, 크로커다일, 루피, 티치, 사카츠키, 사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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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이지에서 다룰 내용은
"왜 저 인물 7명을 뽑았는가?"
"왜 다섯 개의 고대병기를 예상했는가?"
그리고..
"고대병기를 모두 까발립니다"가 될 겁니다.
(서론)
이번 글의 서론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최강'이라 불리었던 다섯 명의 신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하겠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최강신은 다섯이 존재했었습니다.
초대 최강신 : 우라노스(할아버지)
2대 최강신 : 크로노스(아버지)
3대 최강신 : 제우스(막내아들), 포세이돈(둘째아들), 플루톤(첫째 아들)
저는 총 다섯개의 고대병기의 등장을 예측합니다.
바로 위에서 보시다시피 신화 속에서 등장했던 다섯 명의 최강신 계보와 가계도가 그 근거입니다.
할아버지(우라노스)와 아들 둘(포세돈, 플루톤)이 등장했으니..
아버지(크로노스)와 삼형제 중에 아직 등장하지 않은 남은 아들 한 명(제우스)도 마저 등장해줘야지
섭섭하지 않고 아주 매끄러운 전개가 되겠죠.
로빈이 인어섬에서 우라노스, 포세돈, 플루톤만을 언급하고 크로노스, 제우스를 언급하지 않은 이유는
아직 로빈은 모든 포네그리프를 읽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이제 막 위대항 항로의 반, 신세계에 들어오면서 원피스 전체적인 스토리에 반 정도 지난 것으로 보여지니..
다섯 개의 병기 중에 아직 세 개의 이름만을 언급한 것 또한 아주 자연스러운 수순의 전개라고 보여지고여,
점점 스토리가 진행되어 가면서 플루톤, 포세이돈, 우라노스의 이름들이 천천히 하나씩 등장시켰던 것과 같이
나머지 두 개의 이름(크로노스, 제우스) 또한 천천히 하나씩 등장할 것을 예상해봅니다.
(1편에 했던 내용을 반복하는 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설명하고..)
그럼,
신화에서 등장한 최강 다섯신들의 특징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봅니다.
(많은 부분을 생략한 채 제가 생각하는 "아 이건 원피스 내용과 연관이 좀 있겠는데?"싶은 것들만 뽑아서 아주 간략하게만 소개합니다.)
<우라노스>
= '우라노스'는 만물의 어머니라고도 불리는 태초의 여신 '가이아'의 아들이자 남편입니다.
만물은 우라노스의 씨앗에서 태어났다고도 할 수 있으며, '만물의 아버지'라 불리기도 합니다.
이렇듯, 우라노스는 핵심 모티브 용어는 '만물'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원피스에서 여러번 만물 떡밥이 나왔다고 생각하구요. 아마 만물 떡밥을 찾아보면 고대병기 우라노스의 힌트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우라노스와 만물, 백과사전)
<크로노스>
= '크로노스' 크로노스 하면.. 가장 떠오르는 용어는 '파괴', '혼돈', '패륜'이네요..
그리고 '거신'이란 것 정도?
뭔가 원피스에서 딱 떠오르는 녀석이 있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저는 '거신'까지는 너무 오바 같고.. (거신은 그냥 막 던져봤어요 ㅈㅅ)
모티브 용어 정도는 '패륜'과 '파괴' 정도만 따오는 게 정당하지 않나 싶네요.
(크로노스와 거신) (아들을 잡아먹는 크로노스의 패륜 사진)
(크로노스 나오는 최신영화에서 크로노스에 대한 언급입니다.)
<제우스, 포세이돈, 플루톤 삼형제>
=제우스(쥬피터), 포세이돈(넵튜누스), 하데스(플루톤)은
각각 하늘, 바다, 땅의 신입니다.
그리고 이 셋은 아주 강력한 무기를 하나씩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 무기들까지 원피스에서 등장하는 고대병기의 모티브가 되었으리라 예상해봅니다.
그 무기들은
하늘의 신, 제우스(쥬피터)의 '번개', 벼락을 내리쳐 모든 것을 파괴시키는 힘.
바다의 신, 포세이돈(넵투누스)의 '삼지창', 해일을 일으켜 모든 것을 바다로 침몰시키는 힘.
땅의 신, 하데스(플루톤)의 '황금투구', 자신의 모습을 사라지게 만들어 적이 알아차리지도 못한채 사신처럼 목숨을 앗아가는 힘.
이 각각 그것입니다.
지금 완벽하게 등장을 한
고대병기 '포세이돈(넵투누스)'이 지니는 세상을 멸망시킬 힘 역시 '해일'이었습니다.
섬 크기만한 해왕류들이 파닥파닥 하는 순간 노아의 방주를 제외한 세상의 모든 것들은 바닥로 침몰할테죠.
완벽하게 신화의 모티브를 그대로 따왔네요~.
(다만 신화에선 포세이돈이 멋지게 삼지창 휘둘러서 해일을 일으켰지만, 원피스에서는 거대 물고기들의 파닥파닥에 의한 해일..)
포세이돈(넵투누스)의 힘= 해일. 로 완벽하게 일치했기 때문에..!!
제우스(쥬피터)의 힘= 번개.
하데스(플루톤)의 힘= 보이지 않는 힘.
를 유추해 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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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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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가 발견한 이번 연구 최대의 떡밥 먼저 던지고 시작합니다.
"지금 이 사진 속에
에넬은 제우스, 버기는 포세이돈, 크로커다일은 플루톤을 손에 넣는다'라는 작가의 떡밥이 들어있습니다."
이렇게 명쾌하게 뿌려줬는데도 아무도 받아먹질 못하고 이걸 그냥 지나쳤다니..
"역시 오다네!!" 할 정도의 엄청난 떡밥 복선..
지금은 "뭔 개소리냐?" 하시겠지만 이번 연구 씨리즈의 마지막 부분에서 제가 찾은, 작가가 숨긴 그 복선을 밝혀보도록 하죠.
저도 발견하고 깜짝 놀란 대어 떡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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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진짜 본론 시작.
<고대병기의 정의>
= 800년 전, 공백의 100년 역사에 존재했던 세계를 멸망시킬 힘을 가진다는 병기.
고대병기의 정의에서 주시해야 할 용어는 [고대]와 [세계를 멸망시킬 힘]입니다. 주시해 주세요!
일단 시작은 에넬입니다.
"에넬은 고대병기 하나를 이끌고 최후의 전쟁에 참여할 것입니다"
이 주장에 대한 완벽한 근거가 있습니다.
에넬은 최후의 전쟁에 참여하는데에 필요한 요소를 전부, 그리고 누구보다도 빠르게 먼저 갖췄다고 보여집니다.
바로.. <군대>와 <병기>를 말이죠.
에넬이 등장한 표지연재의 마지막 컷입니다.
오다작가는 에넬에게 엄청난 수의 <군대>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병기>도 주었습니다.
이 병기는 '고대병기'가 분명할 겁니다.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고대병기가 갖춰야할 두 가지 요소인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는 힘], [고대도시와의 연관성]을 모두 갖췄기 때문입니다.
◎고대병기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첫번째 이유, 그 파괴력..!!
하늘에선 일만(10,000)개의 번개비가 쏟아지고..!!
섬 크기만한 번개 덩어리를 떨어뜨려서 섬 하나를 소멸시켜 버리는 파괴력..!!
[세상을 멸망시킨다는 힘] 부분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납득이 되죠..!!
◎고대병기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그 두 번쨰 이유, 고대도시와의 연결고리..!!
'비르카', 먼 남동쪽에 있는 에넬이 태어난 고향.
'비르카'는 달에 있었던 고대도시였다는 떡밥..!!
에넬 "배의 동력회로쯤은 훤히 꿰고 있다"
작가 공인 세계 최고의 조선공은 아이스버그, 프랑키 외 갈레라 컴퍼니 1번부두 직공장들일 겁니다.
에넬이 아무리 조선 설계 지식이 풍부하다고 해도 위와 같은 맥심 방주를 혼자 설계해냈다고 생각하기엔 아주 어려워 보입니다.
"아마 에넬은 병기의 설계도를 어디선가 주웠을 겁니다."
마침.. 에넬의 고향은 비르카고.. 작가는 비르카가 고대도시였다고 말해주고 있네요..!!
이건 무슨말이냐면 즉,
"에넬은 고대도시에서 고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고대병기의 설계도를 가지고 고대병기를 부활시켰다는 겁니다"
에넬의 표지연재에서 비르카가 자원이 부족하니 푸른별로 가니 뭐니는 중요하게 생각할 것 없이
아마도.. 그냥 작가는 고대도시와 저 병기를 연결시키고 싶었던 것 같네요.
(더 설명하면 좀 많이 복잡해 질 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
(결론)
자 보세요!!
<고대병기의 정의>
= 800년 전, 공백의 100년 역사에 존재했던 세계를 멸망시킬 힘을 가진다는 병기.
우리가 하늘섬에서 본 '맥심 방주'의 병기는
누구나 날득할 수 있을만한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는 힘'을 갖추었고,
'고대도시 비르카'와의 연결고리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만으로 고대병기라는 게 너무나도 당연하죠.
하늘에서 본 병기는 '맥심 방주'는 '고대병기' 중 하나일 겁니다.
아직, 이름이 등장하지 않았을 뿐,
"그리스 신화에서 최강이라 불리었던 다섯 명의 신들 중
가장 어울리는 이름을 붙여보자구요."
하늘의 신, 번개의 힘을 갖췄던 제우스(쥬피터)란 이름을..!!
이상입니다.감사합니다.
다음 이어지는 연구글은
버기-포세이돈을 손에 넣는자.
크로커다일-플루톤을 손에 넣는자.
우라노스와 크로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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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편, (추가로 더 설명하고 싶은 부분)
(이 부분은 저 혼자 딴소리하는 것처럼 들릴지도 몰릅니다. 읽고싶으신 분들만 읽고, 뭔소리래? 하시는 분들은
이 부분을 그냥 패스하시면 됩니다. 중요한 핵심은 위에서 다 설명했습니다.)
1."만개의 번개와 섬 하나를 소멸시킨 뇌영은 에넬의 힘이 아니고, 병기(weapon)의 힘이다."
만개의 번개를 쏟아내고, 섬크기만한 뇌영을 만들어내는 것은 에넬의 힘이 아니고 병기의 힘입니다.
에넬은 그저 에너지 '동원력'인 '번개'만을 주입했을 뿐,
"세상을 파괴시킬 힘은 에넬이 아니고 저 병기입니다"라고 작가는 분명하게 하고 있다는 겁니다.
에넬의 힘은 2억볼트 뇌신 나부랭이 정도이죠. 결코 섬 하나를 흔적도 없이 소멸시킬 힘이 없습니다.
왜? 작가는 그걸 분명하게 구분시키고자 했을까요?
그 이유는.. 고대병기의 '동원력'이 '악마의 열매(번개번개열매)'가 되어버리면
설정이 조금 매끄럽지 못하고 껄끄러워지기 떄문일 겁니다.
고대병기를 얻기도 힘든데 거기에 악마의 열매(희귀종 번개)까지 먹어야 한다는 설정은 뭔가 좀 많이 구리잖아요.
800년 전, 공백의 백년의 역사에 존재했던 '고대병기 제우스(쥬피터)'의 동원력은
악마의 열매(번개번개열매)가 아닌 다른 무언가일 겁니다.
역시나 작가는 모든 걸 다 뿌려줬구요.
그건 바로,
점점 성능 좋은 다이얼들을 등장시키다가.
아무도 모르게 '고대'에 존재했던 '엄청난 다이얼'이 있었다는 떡밥을 뿌린 오다작가.
800년 전에 실재했던 고대병기 제우스(쥬피터)의 번개 동원력은
'고대의 엄청난 다이얼'에서 얻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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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더 쓰이는 가설,
800년 전에 만들어졌던 고대병기 제우스(쥬피터)는
달도시(고대도시 비르카)에서 만들어졌을 졌다고 가정해봅니다.
그러면
츠키미박사가 경단 먹으면서 달구경하다가 달이 폭파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폭발이 고대병기 제우스(쥬피터)에 의한 폭발이었다고 얼추 끼워맞춰지죠.
그런 폭발을 낼 수 있는 건 고대병기중 하나라고빡엔 설명이 안될 테니깐요.
비르카는 원래 달에 있었던 고대도시이고,
고대병기로 추정되는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병기와 비르카는 연관고리를 가지고 있고 등등..이 그 근거가 됩니다.
또 800년전 비르카 주민들은 자원부족으로 푸른별로 이주했다고 나왔죠.
그 이주 과정에서 일부는 하늘섬 남동쪽, 에넬의 고향이었던 위치에서 '비르카'라는 도시의 이름을 그대로 이어서 정착하고,
다른 일부는 그 고대병기 제우스는 타고 더 대륙까지 내려와 지금의 자야에까지 내려왔다고 가정해보죠.
황금의 도시 샨도랴의 주민들은 달민족에게만 있다는 날개가 달려있다는 게 제 주장의 근거입니다.
또 이렇게 가정할 수 있는 근거는.. 황금의 질량 입니다.
고대병기 제우스(쥬피터)를 만드는 재료는 황금이었죠.
그런데 에넬이 샨도랴의 황금을 발견하고 그 대부분의 황금을 들여서 딱 하나 완성시킨 게
지금의 고대병기로 추정되는 맥심 방주이니깐요.
좀 헷갈리게 설명한 것 같지만 아무튼 그래요.
쉽게 요약.
비르카 달민족 사람들 고대병기 제우스(쥬피터)를 타고 푸른별로 이주
-> 일부는 하늘섬 남동쪽에서 '비르카'라는 이름을 그대로 이어서 정착(에넬의 고향, 설계도는 여기에 남음)
-> 일부는 고대병기 제우스(주피터)를 타고 더 내려와서 '자야'라는 섬에 정착. (당시에 타고온 고대병기를 녺여서 그 황금으로
황금종을 포함한 이것저것 황금 제품을 만듬)
날개 달린 사람= 달 사람들
날개달린 자야의 주민들 = 자야의 주민들은 달에서 내려온 달민족
샨도랴의 황금은 800년전 달에서 타고온 고대병기의 재료였던 황금을 녹인 것.
샨도랴에 있던 황금을 모두 들여서
고대병기로 추정되는 병기 하나를 완성시킴.
대충 여기까지네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잘봤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의견 같습니다
제미있게 읽었네요^^
잘읽고 갑니다.. 근데 버기가 왜 포세이돈인가요??
잘못 전달되었네요. 버기는 포세이돈이란 의미가 아니었구 '버기는 포세이돈을 손에 넣는자' 라는 의미었습니다.
대단하시네요
잘보고 잘 읽었습니다~
잘보고감니다..
잘봣습니다 대단하네요
잘봤습니다
잘보고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