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도하세계수영선수권 경영 1일차 예선 리뷰

오늘부터 경영종목 1일차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7월 파리올림픽 대비 전초전에 해당하는데 아무래도 컨디션 관리 관계로 주요선수들이 대거 불참해서 아쉬운 대회입니다. 그리고 2월은 비시즌기라서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시기라 기록도 예전 대회와 비교해볼때 낮게 나옵니다. 오늘 열린 1일차 경기에서도 전반적으로 이러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1일차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김서영 선수가 개인혼영 200m에서 10위로 준결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준결선에서 2분 11초대 진입한다면 결선 진출도 노려볼만 합니다. 김우민 선수가 자유형400에서 3위로 결선에 진출했으며 잠시후 메달 사냥을 시작합니다 주요선수들이 대거 불참한 다른 종목과는 달리 이번 자유형 400m는 샘 쇼트를 제외하고 강자들이 총 출동 했습니다. 그 와중에 지난 후쿠오카대회 은메달 튀니지의 하프나위선수는 17위로 예선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시즌 첫경기에서 3분45초14의 좋은기록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대회전 필수로 진행되는 테이퍼링(훈련량 줄이기) 기간을 거치지 않고도 좋은기록을 보여 결선에서 아주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만 합니다. 백인철 선수와 최동열 선수 역시 접영 50m(23초34)와 평영100m(1분00초10)에서 각각 8위와 14위로 준결선에 진출했습니다 백인철 선수의 경우 접영50m에서 준결선 진출한것도 처음인데 준결선에서 본인 기록(23.15)에 근접하게 기록한다면 사상 첫 결선 진출도 가능합니다. 올림픽 정식종목이 아닌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준결선/결선은 잠시 후 새벽1시부터 시작 합니다. 중계는 tvn sports에서 생중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