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플이 대형화면을 가진 '아이폰6'로 승부수를 띄울 준비를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은 4.7과 5.5인치를 합쳐 사상최대 규모인 7∼8천만개의 디스플레이를 올연말까지 만들것을 공급업체에 요구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이 바짝 긴장하겠는걸...
2.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적정 영화 관람료는 7129원이라고 답했습니다. 특히 목에 쥐나는 앞줄은 조조할인 처럼 깍아줘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네요 나두 만원은 좀 비싼거 같아... 목에는 코코샤넬 인형을 한마리씩 주던지
3.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나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은 '전쟁범죄'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북한 유엔대표부가 한반도 관련 현안 이외의 사안에 대해 유엔에서 발언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이 점에서 부칸과 입장을 같이 함. 신고하지 마세요~~ ^^
4.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전자결제 시스템인 '스마트 비치'의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면서 현금거래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바가지 관행도 사라지고 현금 도난방지도 쉬워 관광객의 호응이 매우 좋습니다. '스마트비치'가 뭐냐면... 찜질방 가면 손목에 차고 뎅기는거 있지 왜? 그거...
5. 경찰은 유병언의 타살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습니다. 시신에서 반항 흔적이나 상처가 없었다는 것인데요. 독사에 물렸거나, 야산으로 도주중 실족사했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독사에 실족사까지... 도주비용 20억이랑 도주 담당 엄마들은 어디간겨?
6. 취업 면접시 인사담당자 중 22.2%가 입사지원서에 지원자의 SNS 주소를 적게 한뒤 내용을 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베 댓글 장난하면 취업에 악영향을 미친단다 얘들아~
7.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 중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금지로 국민 불편이 가중되는 것과 관련해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을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국민을 상대로 시험했다는게 그 이유였다고 합니다. 이거 하겠다고 몇 달전 부터 그랬는데 검토도 안해보고 질타만 하시니... 국민들은 그런 대통령을 질타 하는걸로...
8. 광주광역시 망월동 5·18 구(舊)묘역(망월묘지 제3묘역)에 복직투쟁 중 사망한 버스 노동자를 안장하는 과정에서 5·18 관련 단체와 민주노총 노조원들이 몸싸움을 벌이며 충돌했다고 합니다. 양쪽 입장이 다 그렇겠지만 보는 사람 입장도 좀 생각하지 그러냐... 쩝
9. 발레 '나비부인'이 왜색 논란에 결국 공연이 취소 되었다고 합니다. 난 이건 아니라고 본다. 아니 그러면 도라에몽 방송하면 안돼지~ 이거 좀 편협하고 속 좁아 보인다.
10. 이금형 부산지방경찰청장은 "작은 소음도 허용하면 관행이 돼, 불법시위 대대적 단속 하겠다!" 고 밝힌적이 있지요... 그러다 자신이 뇌물 받은게 제대로 걸리자 슬쩍 돌려주고는 "관행이었다." 고 봐달랍니다. 원래 봐주는거 없는게 우리 관행이얌!!!
11. 경기도 파주의 한 아파트에서 괴한이 침입하자 놀란 어머니가 13개월 된 딸을 안고 3층에서 뛰어내렸습니다. 아이는 다친 곳이 없으며 어머니는 가벼운 부상을 입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는 경찰이 추적중입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신기하고 놀라와~~~
13. 내년도 중학교 입학생부터 SW 교육이 의무화 된답니다. SW 중심사회 실현전략을 제시하는 일환으로 2021년부터는 수능과도 연계될듯 합니다. 초교는 2017년, 고교는 2018년부터 정규 수업으로 편성 예정입니다. 학원이 또 하나 생기게 생겼습니다 그려...
14. '신이 내린 녹색 금'이라고 불리는 아르간 오일이 모로코 경제에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아르간 오일을 만드는 모로코 여성들의 손에는 주름이 없다고 합니다. 올 여름 해외로 여행가시는분 한병 부탁드립니다. 누구누구 가는지 다 파악됐음.
15. 총할인율을 15% 이내로 한정한 새 도서정가제 시행(11월21일)을 앞두고 온라인 대형서점들이 ‘폭탄 세일’을 통한 밀어내기를 하고 있습니다. 혹시 휴가계획 없으시면 요때 책 사는걸루
16. 주미(駐美) 이스라엘 대사는 "이스라엘군이 상당히 자제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받아야” 한다고 말했답니다. 우리 mb의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부' 다음으로 재미난 표현이네... 올해의 유머상은 니가 유력하다.
17. 미쿡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정부는 한국 운전면허증을 인정 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운전면허 상호 인정 약정을 한 미국 주정부는 메릴랜드, 버지니아, 워싱턴, 조지아, 아칸소 등 16개 입니다. 캘리포니아 쉐이들은 더럽게 안해줘요... 한국사람 젤 많이 사는데 젤 홀대 한다니까
18. 타이어업체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100원짜리 동전을 거꾸로 타이어 트레드 홈에 넣었을 때 동전에 있는 이순신 장군의 사모 (모자)가 보이지 않으면 정상 타이어라고 전했습니다. 반면 사모가 보인다면 타이어의 수명이 다했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지금 주머니에서 동전 끄네는 사람 많겠군
19. 국내 60대 이상 취업자수가 20대 취업자 수 보다 처음으로 많아졌습니다. 고용동향조사가 시작된 1963년 이래 처음있는 일인데요. 50대 이상 취업자수도 20대와 30대를 합친 취업자수를 추월했습니다. 이게 뭐? 쪽수가 많아서 그런거 자나...
20.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사건에도 러시아를 향한 EU의 대응은 여전히 소극적이었습니다. 외무장관들이 제재 강화를 위해 모였지만 별다른 조치없이 경고만 보내는데 그쳤습니다. 원래 쎈 놈 한테는 끽 소리 못하는 법인가 보지...
21. 병원이 자회사를 세워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병원 노동자 파업이 삼일째로 이어졌습니다. 의료 민영화에 반대하는 서명은 15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민이 우려하는게 뭔지 알면서 맨날 그게 아니다 믿어라 만 연발하는 정부... 뭘 믿으라는건지 대안을 먼저 보여야 하는거 아닌가?
22. 유럽연합, EU가 우리나라에 대한 불법어업국 최종 지정 여부를 6개월 연장해, 내년 1월에 다시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가 불법 어업국 이였구나. 몰랐네... 많이 부끄러운걸~
23. 파리바게뜨가 '바게뜨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에 진출했다고 합니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파리1구의 지하철 샤틀레역과 샤틀레 극장 사이에 면적 200㎡, 46석 규모의 카페형 점포인 샤틀레점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잘했네. 축하허이... 그렇게 좀 하고 동네 골목 상권은 고만 좀 넘봐라... 응?
오랜만에 비가 비 답게 왔습니다. 오랜 가뭄 끝에 내리는 비를 단비라 하지요 오랜 기다림 끝에 세월호 가족들에게도 단비 같은 작으나마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합니다. 오늘 서울에선 세월호 100일 추모 집회가 있습니다. 여야, 진보와 보수를 떠나 모두가 위로 하는 시간이 되였으면 합니다. 빗줄기와 함께 앙금마져 씻겨 나가는 목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팽목항에 설치된 '하늘나라 우체통' 입니다. 유가족과 방문객이 서로 위로의 편지를 주고받는 창구로, 양 옆 밧줄은 잊지 않겠다는 약속의 의미라고 합니다. 오늘 잊지 않겠다는 편지를 아이들에게 한통 보내려 합니다.
첫댓글 유머같은 뉴우스..
잼있게 보았읍니다..
한참 읽다 보면 한숨만............
^^세월호100일 하늘나라우체통....앙금마저 씻겨졌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