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다가 오후 6시께 잦아 들겠고, 아침 최저
기온은 22∼27도, 낮 최고 기온은 29∼33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문대통령은 2일 "내일 이면 1차 접종자의 수가 2천만명을 넘길 것"이라며 "9월까지 3천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겠다는 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 되고 있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까지 이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일 충북 일정을 마지막으로 나흘간의 첫 전국 순회 일정을 마쳤습니다. 그간 부족했던 '현장 스킨십'을 강화하고 지역 표심을 다진 이 지사는 본선 경쟁력을 부각해 '대세론' 굳히기에 나설 전망입니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로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일 당 사무처와 국회의원회관을 돌며 '입당신고식'을 치렀습니다. 특히 오후 내내 국민의힘 의원103명 사무실을 전부 돌아다니며 일일이 입당 인사를 하는 강행군을 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국민의힘 입당 후 처음으로 이준석대표 등 당 지도부와 정식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경기도민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레이스에 또 다른 갈등 요인이 됐습니다.
■이재명 지사가 경기도민 전원 재난 지원금 지급을 시사하자, 여야 모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은 '부정식품' 발언이 논란입니다.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2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887명으로 집계 됐습니다.
■코로나19가 발생한지 1년 6개월 만에 누적 확진자 20만명을 넘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까지 뚜렷한 확진자 감소세가 보이지 않으면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단축 등 추가 대책을 내놓을 방침입니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0만명을 넘었습니다. 4개월 여 만에 2배 증가 했습니다. 경남 에선 김해, 함양에 이어 함안에서도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합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2차 추가경정 예산(추경)에 포함된 소상공인 희망 회복자금, 상생 국민지원금이 9월 말까지 90% 이상 집행 되도록 할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기재부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직원들에게 이렇게 당부 했습니다.
■정부와 은행의 가계부채 관리 속에서도 지난달 5대 시중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6조2천억원 가량 불었습니다. 늘어난 주택거래와 잇단 공모주 청약 일정 등의 영향으로 주택 담보 대출과 신용대출이 모두 상당 폭 증가했습니다.
■크래프톤 공모 청약 첫날인 2일 모인 증거금이 1조8천억원으로 대어급 공모주치고는 저조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크래프톤 공모 청약을 받은 증권사 3곳에 모인 청약 증거금은 1조8천17억원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2023년 부터 1주택 장기보유 세금혜택을 축소하는 법안이 발의 됐습니다. 매물 잠김 현상에, 전세난까지 우려된다는 지적입니다.
■북한의 지령을 받아 미국산 스텔스 전투기 도입 반대 활동을 했다는 혐의를 받는 충북 청주 지역 활동가 4명 가운데 3명이 구속 됐습니다. 이들 4명은 북한 공작원의 지령을 받고 거리 서명 운동과 1인 릴레이 시위 등 미국산 전투기인 F-35A 도입 반대 활동을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올해 서아프리카 해상에서 발생한 두 건의 한국선원 납치 사건이 모두 해결 됐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6월1일 아프리카 기니만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다 해적에 납치된 한국 선원 4명이 한국 시간으로 1일 오후 10시께 무사히 석방 됐습니다.
■부모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마약류인 대마를 재배하고 흡연한 50대 남성 등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이 남성은 대마를 화초라고 속이고 복도 등에서 키워왔습니다.
■남자 기계체조 신재환이 도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여홍철 이름을 딴 고난도의 여2 기술을 완벽히 소화 했습니다.
■13년만의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야구대표팀이 이스라엘에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내일은 일본-미국전 승자와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한국 선수들이 맞대결한 도쿄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에서 김소영-공희용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남자 탁구는 준 결승에 올랐고 여자 핸드볼은 종료 10초를 남기고 나온 극적인 동점골로 8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차량을 훔쳐 서울 한복판을 무면허로 운전하던 10대 초반 남학생 두명이 신고를 받고 검문하러온 경찰을 매달고 약
1km가량을 달리다 뒤따라온 또 다른 경찰들에게 붙잡혔습니다.
■폭염 피해 농가를 돕겠다며 충주시가 저렴하게 판매한 옥수수에서 곰팡이가 끼거나 벌레가 나오는 등 품질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