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기도문] 어머니의 기도 (미리암 H)
“진실한 사람, 품 넓은 어미 되게 하소서”
셔터스톡
주님, 제 아이들에게
현명하고 선량한 어미가 되게 해주십시오.
아이들이 힘들고 지칠 때
제게 돌아와 쉴 수 있도록
늘 평화를 유지하게 해주소서.
저는 실행하지도 않는 것들을
말로만 가르치지 않게 해주시고
제가 원하고 이루기를 바라는 바를 밀어붙여
아이들의 꿈을 짓밟지 않게 해주소서.
가족들에게는 평온함과 따뜻한 애정,
분별 있는 행동으로 울타리가 되게 하시고
이웃들에게는 나눌 수 있고
용서를 청할 수 있는
진실한 사람이 되게 해주소서.
주님, 제 가족만 감싸며 친지들의 아픔을
모른 척하지 않고 그들의 기쁨을 질투하지 않으며
우주와 세상을 껴안을 수 있는
품 넓은 어미가 되게 해주소서.
미리암 H(1965~) , 생태영성가, 아동문학가
자녀에 대한 이기적인 사랑이 아니라 자녀들을 진정으로 성장시키기를 바라는 어머니의 기도이다.
가정의 달인 5월이다. 평온함과 따뜻한 애정이 가득한 어머니의 사랑을 떠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자.
저자 미리암 H는 생태영성가이며 아동문학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이다. 오랜 세월 영성생활을 하며 생태 영성적 삶을 일상 안에서 실천해 가고있다.
가족의 회복과 평화를 중요하게 여기는 미리암 H는<엄마의 기도>, <아내의 기도>, <수험생을 위한 100일기도>, <따로 또 같이> 등 여러 권의 가족에 관한 책들을 집필했다.
출처 : 마음건강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