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런 쑥쓰럽게시리 제 제자가 연락처를 알려줘서 좀전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제 1회 국제 레저스포츠 박람회'를 주최하는 중앙일보사의 담당자가 전화를 와서 자문을 얻는
다하여 제 생각과 현제와 과거의 박람회문화에 대해 통화를 했습니다.
사실 일본의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지만, 한국의 경우 스키박람회와 동계레저스포츠박람회등이
매년 열렸지만 사실 볼 거리가 없었습니다.
스키인의 한 사람으로 박람회에 가 보면 국내 수입상의 참가가 전혀없어 볼거리가 없었기 때문
입니다. 매년 초청장이 날아오지만 식상해서 초청장을 휴지통에 버릴 때도 있었습니다.
외국과 달리 한국의 수입상이 수입하는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왜
스스로 포기하는 것일까요? 저도 그게 궁금합니다. 매리트가 없어서가 아마도 정답일 것입니다.
일본의 경우 4월~8월까지 각종 제품의 박람회(일반인참가)가 곳곳에서 계속 열립니다.
따라서 이에 참가는 일반 스키어들은 각 사의 제품의 정보와 자신이 필요한 물품을 직접 고르기도합니다. 각 사의 스키데몬스트레이터들이 제품 소개를 하고 팬 싸인회등도 개최를 합니다.
한국의 경우는 일반인의 공개는 수입사에서 제품을 전국의 샵에 배분하고 난 후에 비로소 일반인들이 쇼핑을 하는 것으로 일본과 다른 나라의 시스템과는 동떨어진 부분으로 진행이 되어왔습니다.
수주를 위한 전국의 샵담당자들을 위한 수주회는 각 수입사에서 3월에 진행을 합니다. 이때 일반인의 참가는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일반인들은 인터넷을 통해 비로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그것도 국내가 아닌 일본이나 외국의 인터넷 자료를 통해서말입니다.
이런 부분을 중앙일보 담당자와 얘기했습니다. 저 역시 이젠 각 수입사들이 박람회에 참가해서
일반인들에게 볼 꺼리를 제공하고 또 각 사에서 스폰하는 데몬스트레이터들이 홍보하는 그런
활성화를 만들 때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이번 처음으로 열리는 '제 1회 국제 레저스포츠 박람회'가 전과 달리 아주 성황리에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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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어들의 수다방
[스키이야기]
국제 레저스포츠박람회 주최 중앙일보사 담당자와 통화~
김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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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07 12:0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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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근데 언제하는건데?????
10월 22일~24일요. 서울 무역전시장에서~~
꼭 가봐야지,,,
제가 얘기한 내용을 각 수입사에 전달할 것입니다. 결과는 박람회에 가보면 알겠지요. 이번만은 제발 많은 수입상의 참여로 볼거리가 풍부한 말그대로의 박람회가 되었으면 하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