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부산 센텀시티에 한번도 간 적이 없는데...
제가 예전 소개팅녀랑 센텀 CGV에서 아바타보고 해운대에 고급 횟집에 간걸 여자친구가
어쩌다가 알게되었습니다....
그걸로 가끔씩 욕들어먹고 있는데....
부산 센텀 CGV에 고급 영화관 프리미엄 서비스중에 CINE de CHEFF 라는게 있어요...
1인당 8만원 정도 비용이면 고급식사하고 소수의 인원만 관람할 수 있는 커플석으로된 영화관에서
영화도 볼 수 있네요....
제가 가진 카드로 10% 할인에 포이트로 5%로 결제하면 13만6천원정도 금액으로 둘이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 같아요.
이런거 하는게 사치일까요?
아니면 연초에 여친을 위해 서프라이즈해주면 기분좋아라할까요?
예전에 롯데호텔 중식당에서 저녁 식사 한번 했더니 아주 좋아한 적이 있긴 하네요....
올해부터 좀 알뜰하게 살아볼라 했는데.....시작부터 고민이네요....
첫댓글 한번쯤은 괜찮다고 봐요~ 자주 하면 질 들려서 여자들 버릇 없어져요~
전 여친보다 더 대우받고 사랑받고 있다는걸 확인하려고 하는건 여자라면 누구나 바라는거죠.
입장 바꾸어서 여친이 전 소개팅남과 센텀 CGV에서 영화보고 해운대에 고급 횟집에 간걸 본인이
알게되고 글쓴이와는 넘 저렴한 곳에 가고 외모에도 신경 안쓰고 있다는게 눈에도 보이면 기분이 어떨거 같나요.
가끔씩은 쓸때 써주는게 서로의 관계에도 좋아요. 알뜰살뜰 좋지만 사랑하는 여인이라면 한번씩 써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와우~~~ 굿~~~~~좋아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