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 스포츠 과학의 진수 > 라 칭하여도 하등의 손색이 없을것입니다 타자와 투수의 심리게임 야구공과 배트의 원리 변화구의 원리 등등 대한민국 에서 어엿한 문화로 자리잡은 야구의 문화적가치는 무궁무진 할것이며 스포츠 문화에서 한 획을 그으리라는 추측이 결코 무리는 아닐것입니다
흔히 < 공놀이 > 라 불리우는 야구에서 야구공에 실밥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투수가 공을 던질때 야구공의 실밥이 공기를 받으면서 공이 회전하게 되고 회전하는 공이 공기와 마찰 하면서 휘어지거나, 미끄러지거나, 뚝 떨어뜨리거나 다양한 변화구를 만들게 되지요
물론 야구공을 잡는방법에 따라 투심 포심 슬라이더 커터 체인지업 포크볼 서클 체인지업 너크볼 커브볼 싱커볼 스크루볼 스프리터 등으로 구분 되지만 공기의 저항과 공의 회전이 만들어내는 변화구의 시작은 < 야구공의 빨간실밥 > 인 것입니다 현재 사용중인 야구공에 는 108개의 빨간 실밥이 있습니다 변화구의 진실은 손장난이 아닌 바람의 산물 이라 말할수 있습니다
라이징 패스트볼과 커브는 공의 회전이 만들어 내는 대표적 유형입니다 반면 공기저항의 하이라이트는 너클볼 입니다 공기저항을 받아 회전이 거의없는 너클볼은 투수가 투구후 포수가 받을때까지 공의회전이 계속해서 떨어지기 때문에 속도는 느리지만 공이 흔들리는 것 처럼 보여서 정확히 타격 하기가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야구공에 실밥이 없다면 변화구는 ' 화중 지병 ' 즉 그림의 떡 이라는 것입니다
첫댓글 변화구가 그림의 떡이니..
바운드 된 공을 치는 크리켓이랑 비슷하게 재미 엄청 없겠습니다.,
아....108개 실밥아...하나같이 다 고맙다~~~~^^
잘 읽었습니다...뭐하나 누르고 가겠슴돠요~~~^^
아.... 망태기 님 ㅋㅋ
아니오! 정정합니다
동지님 ^^
님의 댓글들에서 늘
인간미를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
@고향이 남쪽 ㅎㅎ네....
저또한 동지님의 글에 무한 감동을 느낌니다...ㅎㅎ 내년까진 꼭 뵈야 할 분이십니다~~~^^
휴일 마무리 잘 하세요~~^^
야구공에 실밥이 없다면 버텨 낼 투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경기 시간도 길어 질 것 같고 아마도 경기도 9회까지가 아닌 5회 정도로 줄 것이 예상됩니다.
ㅎㅎ
그러네요 ^^
타자 입장에서는 공기의저항을 받지않아 너무
빠른공을 쳐야하는 난제와
회전력이 없는 공을 웬만큼
쳐서는 장타를 내기 힘든
이중의 숙제가 주어지겠군요
공을 채질 못하니 배팅머신 공 치는거랑 비슷하겠네요
확실히 야구경기가 재미없고
써스펜스는 떨어지겠지요
야구경기의 묘미중에서 절대 포기할수 없는
" 변수 와 무리수 " 의 저장고는 변화구에서 라 여기는 일인입니다 ^^
좋은글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언제봐도 닉 이 정겹네요
@고향이 남쪽 안부족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필라투스님 ^^
지금쯤이면 야구 없는 일요일이 적응될만도 한데.... 여전히
허전한 마음 이네요 ㅎ
까짓거 나이 한살 더 먹는거
안 무서우니~~ ㅋ 얼른
내년되면 좋겠어용 ^^
@고향이 남쪽 저는 무섭습니다~ㅠㅠ
아 좋은 글~~^^
엄지 척 !!!!!!
아화님의 칭찬에 아침부터
후까시 이빠이 ~~ ㅋ
전쟁같아야 하는 월요일아침
이 고요한 호수 같아.....
낯선도시에서 설레는 나그네
같습니다
밀린일이 많아 작정하고
일찍 출근했는데.....
일은 손에 안 잡히고 자꾸
뻘짓 만 하고 있네욤 ^^
혼자인게 꽤 좋은 먼데이
의 모닝 ( 어감이 별루넹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