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시작되면서 본격 웨딩 시즌을 맞이했다. 이에 주방 및 생활가전 업계는 혼수를 준비하는 신혼부부를 공략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TV, 세탁기, 냉장고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 건조기 등도 필수 혼수가전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신혼부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이 반영된 각양각색의 혼수가전 틈새 시장도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
신혼부부들은 살림 보다는 집에서의 휴식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성향으로 가을 웨딩시즌이 되면 서툰 살림을 대신해 가사 노동을 덜어주거나 휴식과 취미를 즐길 수 있는 가전들이 높은 인기를 얻는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진로봇의 로봇청소기 브랜드 아이클레보의 ‘아이클레보 지니(G5)’는 흡입 청소와 물걸레 기능을 모두 탑재한 제품으로 걸레질과 흡입 청소가 동시에 가능하다.
물걸레는 쉽게 마르지 않도록 물의 배출량을 원하는 수준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작동 환경에 따라 5가지 청소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 와이파이를 통한 원격 청소 기능이 있어 앱을 이용해 집 밖에서도 청소 명령, 제어가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자이로(Gyro) 센서’가 공간을 분석하며, 17개 감지 센서로 장애물을 피해 깨끗한 청소를 도우며, 자동충전, 예약청소, 음성안내 기능도 기본 탑재했다.
신혼부부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식생활로 간편한 요리 방법은 물론 먹고 남은 식재료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리큅 식품건조기 ‘IR D3’는 식재료를 간편하지만 보다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먹고 남은 식재료를 건조해 간식이나 천연 조미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리큅 식품건조기 ‘IR D3’는 근적외선(NIR)을 사용한 태양광건조와 그늘건조 두 가지 모드로 육류, 야채, 발효 등 재료의 특성에 맞는 건조가 가능하다. 살균·탈취 모드도 있어 80도 온도로 1시간 작동하며 건조 후 배어 있는 음식물 냄새와 각종 유해균을 살균시킨다.
식재료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의 원인인 암모니아와 트리메틸아민,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을 99.9% 제거할 수 있고, 위생 관리가 중요한 아기 젖병이나 조리도구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실제 식품건조기 제품군은 웨딩은 물론 식재료가 풍성한 가을이 주요 성수기로, 리큅에 따르면 자사 식품건조기 판매량이 지난해 여름(6월~8월) 대비 가을(9월~11월)에 107% 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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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하~!
좋은 정보~~
종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