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mdilbo.com/detail/0kIA7d/652471
이 전 부의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김대중 선생의 비서가 된 때는 전두환 독재가 극심했던 80년대였다"며
"기자들이 동교동 자택에 출입했는데 선생이 동아일보 이낙연 기자를 각별히 아껴 승용차 옆자리에 앉히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는 아끼시는 이유를 여쭤봤더니 '이 기자는 사실을 왜곡하지 않네 진실한 사람이지'라고 하셨다"며
"진실함이 신뢰의 이유였다"고 설명했다.
이 전 의장은 이용희 당시 평민당 부총재가 이 후보에 대해 "이낙연 기자는 사표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더만.
대단한 사람이여"라고 말했던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이어 "요즘은 조중동을 한데 묶어 말하지만 그 시대에 민주진영을 대변하는 언론은 동아일보뿐이었다.
이낙연/생애 - 나무위키 (namu.wiki)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낙연 당시 기자를 얼마나 아꼈는지 이런 일화가 전해진다.
어느 날 기자회견을 할 일이 있었고,
타 신문사 기자들은 다 모였는데 이낙연 기자가 보이질 않자 시작을 안 하다가,
이낙연 기자가 조금 늦게 도착하니 그제서야 기자회견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낙연 기자와 식사 중 자기 그릇에 있던 고기덩이를 이낙연에게 건내준 일화,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내용과 아예 다른 얘기를 해준 일화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있다.
이낙연 본인도 아버지 다음으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단연 김대중으로 꼽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319181400001
"노무현 전 대통령은 취임사를 돌아가며 쓰게 했는데, 다 마음에 안 들어 했다.
마지막에 결국은 이낙연 전 총리(당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가 펜을 들었는데 한 자도 안 고치고 '오케이' 했다.
경이로운 경험이었다. '보통 사람이 아니구나!' 했다"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
https://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313
문 대통령은 ‘주요 사안은 직접 언론에 브리핑하겠다’는 약속대로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직접 인선을 발표했다.
“선거 기간에 새 정부 첫 총리를 대탕평·통합형·화합형 인사로 임명하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다”면서
“호남 인재 발탁을 통한 균형인사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m.khan.co.kr/politics/president/article/201705102259025#c2b
문재인 대통령
"지금 같은 국회 상황에서는 이낙연 총리같은 그런 좋은 분을 모시기가 힘들 것"
"새 정부의 통합과 화합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합니다.
내각과 국회, 언론과 국민 여론을 두루 파악하고 있는 안정적인 인사가
총리로서 첫 내각 이끄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중요했던 초대 국무총리에 이낙연을 임명한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낙연은 김대중 대통령 공천으로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그후 새천년 민주당 대변인으로 김대중 대통령을 보좌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노 대통령 취임사를 최종 정리한 사람이 이낙연입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모두 이낙연을 중용했습니다.
현재 이재명의 민주당에서 이낙연과 같은 정치인은 단1명도 없습니다.
첫댓글
우리나라의 위대한 대통령 3분께서 점찍은 이분이 진정한 민주당의 혈통이 아니면 대체 누가 혈통인건가?
이해찬, 추미애, 송영길, 이재명 ... 이 뻐꾸기 같은 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