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의 깜찍함으로 많이 뜬 영화.
문근영은 실제로 그리 어리지 않는데 아직 많이 앳되보이는 배우이다.
톡톡튀고 밝은역할이었다. (개인적으로 장화홍련할때가 더 좋았다)
김래원은 옥탑방고양이의 연장선인듯한 연기. 편하게 연기했을듯.
무엇보다
내겐 날라리로 나온 단지가 눈에 띄었다.
양갈래머리에 짧은교복치마.짧은 조연이지만 잘했음.
딴지하나 걸어본다.
가장 거슬렸던 문제점중에 하나,
문근영 학교 여학생들의 일본풍 교복! 세일러풍 교복이다.
(일본보다 짧진 않았지만 그 치마길이도 무릎조금위정도 던데)
또 더 어처구니 없는건 그 양말길이 같다.
그 양말들... 모두 길게 반스타킹(?)식으로 되서.
"발토시"
그거 우리나라애들은 이제 안신지 않는가?
문근영은 더군다나 정말 리얼한 발토시였다. 꾸깃꾸깃하더라.
제작진들 뭔가. 그 토시와 함께 모두 같은 구두를 신은 애들을 보니 완전 일본 스타일이였다. 그것도 어색한 !!!
(우리나라에도 똑같은 구두를 신게하는 학교가 있을까?)
거기서 제일 기억나는 명장면은
1. 김래원이 유치원프로를 보면서 방방 뛰며 체조하는것
(짧은 모습이였는데 굉장히 강한 인상을 받았다. 어찌나
진지한 모습이던지. 그러면서도 보는사람은 재밌어서 웃게되는 ...)
2. 이마에 뽀뽀
(포옹보다도, 참 잘 한것 같다. 이마에 뽀뽀라. 로멘틱하다. 어린신부에 딱이야)
3. 안선영이 김래원에게 찾아갔을때 그 패션
(의상이 짱) 안선영의 연기도 한몫했음. 흥미로웠다.
4. 계속계속 보여지는 문근영의 서클 저리가라! 까맣고 영롱한 눈망울.
문근영이 예뻐보이는 근본적인 이유라함은,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눈이 아닐까.
5. 문근영 할아버지의 명연기.
그 목소리와 말투가 압권!
영화포스터 컨셉이 마음에 안든다.
영화의 내용과는 상관없는 관객끌어모으기용 포스터.
'섹시하게만 자라다오'라니. 너무 어울리지 않았다.
영화는 간단한 재미를 준다. 흥미위주의 재미는 확실히 있다.
이런영화는 그저 아무 생각없이 웃으면서 보는게 최고다.
안선영이 진짜 웃겼음.. 솔직히 안선영 안나왔다면 이영화 보고 짜증났을듯.. 안선영이 김래원 기다리면서 거울볼때 막 치아 정리하는모습.. 그거보고 웃겨 죽는줄.. 김래원도 꽤 재밌게 연기했고.. 실망한건 문근영. 특별히 연기를 잘하지도 못했고, 하다못해 웃기지도 못했구, 너무 귀여운척을..;;
첫댓글 흥행했다는 결과를 알고 봐서인지 별로더라구요. 영화홍보나 뮤비가 더 이쁘더라는..
300만이 넘었다는게 신기했었던; 운이 좋아도 정말 좋았던 딱 시기잘맞춘영화였죠. 그때 정말 이거말곤 볼게없었으니; 범죄의재구성이 18세라 범죄보다 많은 연령층이 이걸볼수밖에 없었죠.
저도 이게 흥행해서 신기했어요.극장가서 안본게 천만다행이라고생각합니다.아이디어만 좋았지 내용은 별로더군요;차라리 낭랑18세가 훨낫다고 생각했어요~
진짜 왜 흥행했는 지 알 수 없었던 영화..그리고 엔딩의 억지스러움이란..-_- 전교생과 선생님들이 다 보는 앞에서 고백하구 끌어안구..근데 더 황당한 건 하나도 감동스럽지 않은데 선생님들 다 박수치구...그래도 중반까진 괜찮았는데 엔딩에서 확 깼음...
전 ,, 이거 보고 진짜 돈 아깝다는 생각 많이 들었는데,, 300만 이라니 ,, 정말 황당한 영화인거같음 --;; ..
전.. 김래원 23살인가 24살에 유학도 갔다오고 군대도 갔다오고 학교 교생도나가고 대학졸업도하고.. 그 짧은시간에 언제 그걸 다했는지... 요새 영화채널에서 많이해주는데 볼때마다 의문을 품어요...;;;
문근영 빼고는 볼거 없는 영화.
CGV에서 봤는데... 흥행작이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영 별로
안선영이 진짜 웃겼음.. 솔직히 안선영 안나왔다면 이영화 보고 짜증났을듯.. 안선영이 김래원 기다리면서 거울볼때 막 치아 정리하는모습.. 그거보고 웃겨 죽는줄.. 김래원도 꽤 재밌게 연기했고.. 실망한건 문근영. 특별히 연기를 잘하지도 못했고, 하다못해 웃기지도 못했구, 너무 귀여운척을..;;
그냥 대강 보면 재밌는 영화같애요
재밌게 본 나는 뭐지-_-;;ㅋㅋ 그냥 봐줄만 했는데;;
저도 재밌게 보긴 했는데~ 그래도 교훈같은걸 받은 영화는 아니었어요~ 카하쇠주님 말씀처럼 정말 재미만 추구했죠~ 그래도 제니주노 보단 낫지 않습니까?
재밌고 아니고를 떠나서 내용부터가 은근히 비현실적임
문근영 너무 귀여운척해서 짜증나서리...─ ─
그냥 웃긴 내용인데 300만ㅋㅋㅋㅋ진짜 이해안감. 그냥 웃기고.. 웃긴 영화는 많은데..
그때 한창 문근영 한창 이었음 -_- 그래서 다들 본듯-_-
결말 완전 유치해서 보기 민망했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