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족 여행 3박 4일 후기 입니다.
숙소 : 아뜨네 3박
교통수단 : JIC 렌트 72시간
여행자 : 성인 3명, 7살, 5살 아이 2명
주요코스
1일차 15시 제주 도착으로 시간이 짧은 관계로 공항 -> 공룡랜드 -> 프시케월드 -> 테지움 사파리
1) 공룡랜드 - 그냥 공룡들이 이런 것이구나 하고 아이들에게 설명해주는 정도의 관람코스 입니다.
2) 프시케월드 - 나비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를 구현했습니다. 예를 들면 스토리, 여러가지 모형 등등. 가장 인기가 좋은 곳은 고슴도치, 페르시아(?) 고양이, 카나리아 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2층 체험장 입니다. 나머지는 그럭저럭 구경할 만 합니다.
3) 테지움 사파리 -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입니다. 한 가지 흠이라면 기념품 판매장에서 판매하는 인형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전반적으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코스 입니다. 어른들은 그냥 저냥
2일차 한림공원 -> 오설록 -> 소인국 테마파크 ->서광승마 -> 황금륭 허브팜 -> 초콜릿 박물관 등
1) 한림공원 - 개인적으로 가장 가 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미지 식물원 보다 오히려 더 볼 것이 많습니다. 정말 노력 많이해서 가꾼 곳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른들이 산책하기에 안성마춤이라고 생각합니다.
2) 오설록 - 녹차밭에서 사진 찍고 녹차 아이스크림 먹는 정도. 그냥 지나가며 들리는 코스 정도 인 것 같습니다.
3) 소인국 테마파크 -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주요 건축물들을 축소해 놓았습니다. 사진찍기는 좋습니다.
4) 서광승마 - 5분여 남짓 승마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말을 직접 타 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지만 비용대비 효용은 쫌.
5) 황금륭 허브팜 - 웰빙 빅 버거를 시식할 수 있는 기회. 아주 훌륭한 맛은 아니지만 쉽게 접하기 힘든 크기의 수제 햄버거를 먹어 볼 수 있는 기회. 제 입맛이 쫌 그런지 크라제 버거가 더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6) 초콜릿 박물관 - 입장료가 아깝습니다. ㅠㅠㅠ. 다만 초콜릿을 구매하면 입장료를 반환해 준다는.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은(업체의 설명에 따르면) 초콜릿을 구매하시길 원한다면 가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농공단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림공원을 추천합니다.
첫댓글 ㅎㅎ 6번은 많이들 공감하는 부분인듯 해요. 후기 잘 보고 갑니당..
저두 여미지 보다는 한림 공원을 추천 해 드립니다..^^
제주도 갔다온지 하도 오래되어서리... 공룡랜드, 프시케 월드, 테지움 사파리... 등등 제가 갔을땐 없었던 구경꺼리들이 생겨났네요 ^^
이국적인 분위기가 인상에 남아있는 한림공원 아기자기 볼것도 많고 저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