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행복하십니다!

[감동(유수연 산청/대전)]

하늘동그라미에는 삶과 죽음이 미묘하게 공존합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일상의 삶도 기쁨이고, 다가오고 맞이할 죽음도 기쁨입니다.

여기서의 죽음은 주어진 이번 생을 다~ 잘 살은 후에 오는 죽음입니다.

하늘동그라미를 알지 못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죽음은 두려움이고 공포입니다.

나의 인생에 대해 하늘동그라미를 알기 이전과 이후의 삶으로 나눈다면,

비포와 에프터,  하늘동그라미 이후의 삶(Life After the Sky Round)으로 구분하고 싶습니다.

한 인간이 영생을 한다면,

육체는 끊임없이 노화되고 노화로 인해 아프고 고통스러워질 것입니다.

누구나 이처럼 노화가 진행되는 삶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고 활기차게 사는 그런 모습을 상상하고 바랄것입니다.

아마도 한 인생으로 영원히 사는 것도 매우 지루하고 재미없는 삶일 것입니다.

죽음을 육체적 관점에서 받아들일 것이냐 인격적 관점에서 받아들일 것이냐에 따라

죽음의 순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육체적 죽음 이후에 계속해서 남아 있는 영혼이라는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된다면

죽음은 내가 한 선택에 대한 사랑과 감사입니다.

하늘동그라미에는 진정한 깨달음 '알아차림'이 있습니다.

단순한 것 같지만 이것을 알아차린다는 것은 진정한 깨달음의 경지입니다.

하늘동그리미가 가고자 하는 길에는 보이지 않지만 절대적 힘이 존재합니다.

삶과 죽음, 살아지고, 죽어지고...

백은 흩어지고 혼은 올라가 하늘의 영을 만나고,

영과 혼은 다시 또 새로운 몸으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이 속에 절대의 패턴이 존재합니다

하늘동그라미 안에는 미묘하게 움직이고 존재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삶과 죽음은 같습니다!

삶은 죽음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죽음은 삶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1. 태어나면 반드시 살아야 한다 : 삶의 필연성 / 태어나면 반드시 죽는다 : 죽음의 필연성

2. 얼마나 살지 모른다 : 삶의 가변성 / 죽음의 가변성

3. 언제 죽을지 모른다 : 삶의 예측 불가능성 / 죽음의 예측 불가능성

4. 언제 어디서 죽을지 모른다 : 삶의 죽음의 편재성(가능성)

사람에게는 각자의 영이 있습니다.

사람에게만 있습니다.

영은 하늘님을 그대로 닮아 나의 하늘 역할을 합니다.

영은 나이고 나의 하늘입니다. 

지난 여름 끝무렵 아버지의 목감기는 폐렴으로 전이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죽음을 알아차리시고 받아들이셨습니다

병원에 입원하셨던 아버지는 얼마남지 않은 시간을

병원이 아닌 집에서 보내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죽음을 준비하기 위해 병원을 나온다는 것은,

현대사회에서는 매우 어려운 과정입니다.

아버지와 2남3녀의 자식들은,

행복했습니다.

울고, 웃으며, 슬펐다가 기뻤다가.....

그렇게 7일, 일주일의 임종의 시간을 같이 했습니다. 

아버지는 병원에서 한달 아프셨습니다.

힘들었습니다, 고통스러웠습니다, 너무 슬펐습니다,

지독히 외로웠습니다, 두렵고 공포스러웠습니다.

집에서 일주일 행복했습니다. 따뜻했습니다.

사랑과 감사함으로 가득찬 시간이었습니다.

하루 24시간, 일주일 168시간!

사랑하고, 스킨쉽으로 많이 '토탁토닥, 쓰담쓰담, 부비부비' 했습니다.

'아버지 사랑해'를 몇만번을 했습니다.

'아버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를 몇만번 했습니다

일요일 아침, 

누워 계신 아버지의 얼굴은 아기처럼 예뻤습니다.

숨소리도 예뻤습니다

화장실 다녀 온 시간 2분,

아버지가 내 앞에 서 계셨습니다.

아버지가 웃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고맙다고 말하십니다.

아버지가 행복했다고 말하십니다.

아버지가 사랑한다고 말하십니다.

이렇게 건강하고 밝은 아버지의 얼굴은 놀라웠습니다.

아버지는 기쁜 환한 웃음으로 행복하게 가셨습니다.

죽음이 이런거구나.....

아버지가 행복해 하셨습니다.

아버지의 육체는 여기에,

백에서 빠져나간 혼은 이제 하늘의 영을 만나러 가셨습니다.

장례식은 무겁지 않은 가벼운 마음으로 준비하고 진행했습니다.

아버지를 병원에서 집으로 모시고 오는 과정과 마음,

아버지와 집에서 임종을 준비하는 과정과 마음,

아버지께서 하늘을 영을 만나러 가는 과정과 마음,

이 모든 과정과 마음에는 빙그레 선생님과 큰선생님이 계셨습니다.

혼자의 마음과 정신으로는 실천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큰선생님께서는 삶과 죽음의 4가지 이론은 가르쳐 주셨습니다.

사람은 태어나면 죽는다......

언제인지는 다르지만 죽어야 한다....

빙그레 선생님께서는 용기와 믿음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7일간의 임종 기간동안 아버지를 통증에서 벗어나게 도와 주셨습니다.

임종 기간, 아버지는 통증과 고통을 느끼셨고,

나의 기통 능력의 부족함을 빙그레 선생님은 채워주셨고,

아버지의 통증을 덜어 주셨습니다.

큰선생님, 빙그레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남은 생은 하늘동그라미 안에서 좋은사람으로 살겠습니다^^

삶과 죽음은,

'이번 삶으로부터 나는 많이 행복했구 축복받았구나'

절대적 차원에서 삶은 좋은 삶, 나쁜 삶이 있습니다.

상대적 차원에서 삶은 좋은 인생, 나쁜 인생이 있습니다.

삶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지는 않게 느끼며 살아갑니다.

어떤 사람은  넘치는 풍요속에 빠져서 금수저로 살고, 

또 어떤 사람은 늘 노력해도 제자리, 쪼들리며 아둥바둥 살아갑니다.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쉽게 얻는데,

또 다른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노력의 열심의  결과가 늘 제자리이기도 합니다.

누구는 미모와 몸매 지혜와 힘을 타고 나는데,

누구는  전생 죗값을 치르는지  이생 평생 다이어트해도 늘 뚱뚱하고 못생긴 얼굴로

평생 열등한 존재로 살아갑니다!

상대적 차원의 우리 삶의 근원과 뿌리는 전생에 있습니다.

현재의 삶에서 찾으려고 했던 것은 어리석음이었습니다.

전생치유와 기통은 성장입니다.

한 사람으로 태어나서 꼭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

하늘이 나를 양육하는 과정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전생치유는 행복한 너처링입니다

하늘동그라미 안에서의 

절대적차원과 상대적차원의 삶과 죽음이 있습니다.

전생치유와 기통을 통해 삶을 살아가고 다가올 죽음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죽어서 가는 곳이 하늘입니다.

우주가 몸이라면 하늘은 정신입니다.

우주가 기운이라면 하늘은 마음입니다.

하늘동그라미는 말해줍니다.

우주와 하늘과 나는 하나입니다.

지금의 삶을 사랑으로 감사함으로 채운다면, 

이번 생도 우리는 살아볼만 합니다!!^^

전생 인연으로 이번 생에 아버지와 딸로 만났습니다.

이번 생에 아버지를 위해 가장 잘한 일은 아버지의 전생치료였습니다.

평생 한 눈 한번 팔지 않고, 오로지 아내와 자식들을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

나의 아버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유평온(손선아 부산1/부산)]

감동님
소중하고 귀한 글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친절한(김경미 진주1/인천)]

감동님
임종을 병원이 아니라 집에서 가족과
보낸것이 정말 감동입니다
얼마전 시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읽는내내 전율이 일었습니다
고통스러워하셨는데 아버님
마지막 얼굴은 평화로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복주머니(강동주 진주1/부천)]

감동님
이생의 부모와자녀의 잘맺어진 깊은인연으로
한생을 살다 마감하는순간을 공유해지신 감동적인 올려주신 글에
만감이 교차되며 숙연해집니다
돌아가신아버님은 고귀하고 성숙한죽음으로 끝까지 품위있게 가셨네요
글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순리(박지원 진주1/용인)]

감동님
아버님과 마지막을 편안하고 아름답게 보내셨네요
소중한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두분 선생님과 함께 할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뉴라이프(김은정 부산1/김해)]

감동님 감사합니다
웃고 고맙고 행복했고 사랑하신다고 하신 감동님의 아버지마음이 떠오릅니다
하늘동그라미안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아버지를 보내드린 1인입니다
지금의 삶을 사랑으로 감사함으로 채우며 살아갈 감동님 응원드립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밝은마음(송민주 부산1/창원)]

감동님
사랑하는 아버님을 보내드리는 가족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너무 감동이어서 눈물이 납니다
소중한 체험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기쁨니다 (김현지 부산1)]

감동님
아침부터 감동감동 입니다.
어쩜이리 정리도 잘해 주셨는지 남은 생 하늘동그라미 안에서 착하게 잘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

[화이트(문상수 진주1/통영)]

감동님올려주신소중한체험담글감동감동받으며잘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미안합니다.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하늘종그라미안에서열심히노력하면서살겠읍니다.감사합니다.

[화이트(문상수 진주1/통영)]

큰선생님미안합니다.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하늘동그라미선생님감사합니다.미안합니다.사랑합니다.

[아이산(고정애 경주/경주)]

감동님 공감 100%의 글 감사합니다.
닉네임처럼 글도 감동자체입니다.
삶을 바라보는 마음, 자세.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찬란한(강지현 부산1/부산)]

감동님
참으로 감동적인 글을 잘 읽었습니다. 다시 정리가 되고 가다듬어집니다. 얼마전 아버지를 하늘로 보낸지라 더욱 절절히 와닿습니다. 이번생이 주어짐에 하늘의 양육을 느낄수 있음에 깊이 감사합니다.
좋은 글로 일깨워주셔서 감동님께 감사드립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단순(박현수 원지/용인)]

감동님!
감동님의 글이 찐한 감동을 주시네요.
친정엄마 간병할 때가 생각납니다..
그땐 단지 살려보겠다고 이 병원 저 병원 모시고 다녔던게
결국 더 힘들게 해드린것 같아 너무 후회가 되고 마음이 아팠어요.
그런데 지나고 보니 어떤 방법도 후회가 남았겠구나 싶더라구요.
그땐 그냥 그게 최선이었음을...
하늘님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열 매(정춘영 원지/안동)]

감동님 체험글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이별에 감동의 눈물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삶과 죽음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나의평화(박인경 산청/수원)]

하늘동그라미 안에서는 죽음도 설레임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동님 깊은 감동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바램 (김윤미 진주1/서울)]

감동님 감사합니다
아버지 생각나서 한참 울었어요 그때는 사랑이 뭔지 몰랐어요 돌아가실때 식구들을 너무 힘들게하셔서 미움뿐이었어요 얼마나 외로우셨을까 이제야 참회합니다
하늘에 계신 아빠를 위해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늘님 감사합니다 큰선생님 감사합니다 빙그레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수 (백효준 대구/남원)]

감동님
소중한 체험담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동님 감동의 글이네요
하늘 동그미안에서
삶다운 삶을 살아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플럼바(김재익 덕산3/영광)]

감동님 소중한 체험담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

[그래 (이승우 원지/미국)]

감동님 나눠주신 소중한 글을 읽고 감동하고 많은 것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수용천재(황지안 대구/대구)]

감동님 감동스런 체험글 감사합니다.
저도 가족의 탄생도 집에서 마지막도 집에서를 꿈꾸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감동(유수연 산청/대전)]

감사합니다
이루지 못할 일들이 하늘동그라미 안에서는 가능합니다
할 수 있습니다!!
이루어질 것입니다!!
꿈이 아니라 현재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흐르다(김수희 산청/수원)]

누구나 바라는 아름다운 죽음의 과정을 용기있게 선택하신 아버님과 감동님 식구들의 모습이 너무 감동적입니다. 진리가 자유롭게한다는 빙그레쌤 말씀이 떠오르네요. 삶도 죽음도 가볍게.

[빛나게(하정인 원지/세종)]

감동님 글을 읽는 내내 슬프기도 했다가 기쁘기도 했다가.
하늘동그라미 안에서 성장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오!사랑 (모향주 산청 / 남양주)]

감동님 감사합니다~~
하늘동그라미에 들어와 전생과 후생을 알게되고 빙그레선생님이 시간이 많다는 말씀이 참 무서운 말씀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님의 글을 읽고 죽음에 대해 다시 생각해봅니다. 죽음을 사랑과 감사로 받아들일수 있다면 후생이 기대된고 설렐수도 있지않을까하는.
아버님의 마지막시간을 온가족이 행복하셨다는 얘기에 감사드립니다.
공포와 두려움이 아닌 잔치로 받아들일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나눔 깨우침 주져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미안합니다.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감동(유수연 산청/대전)]

오!사랑님 감사합니다
가시는 날까지 함께여서 더 행복했습니다
하늘동그라미 회원분들은 모두 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하하(문예원 덕산2 /서울)]

감동님. 감동적으로 아버님을 보내드렸군요.
가족들의 용기와 사랑이 참 아름답습니다.
감동님의 의미있는 깨달음들.. 더 깊이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순천]

감동님 글 읽어내는 동안 아버지에 대한 아름다운 애도의 순간순간들이 그려집니다. 이 생에서의 이별이 감동적입니다
마음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온화로움(김명지 대구3/마산)]

감동님 참 많이 배우고 느끼고 함께 호흡하며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감동님 덕분에 하늘동그라미 안에서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알아가는 시간입니다.

[무한한 빛(남혜경 원지/안산)]

가슴 뭉클합니다
부모님께 감동님처럼 할 수 있을지,
또한 나의 죽음, 타인의 죽음에 대해서도 생각해 봅니다
깃털처럼 가볍게 날아가기 위해
오늘을, 지금을 신나게 살아야겠습니다
덕분에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636호 그래요(황지안 대구1/대구)]

다시 또 읽지만 닥치면 가능할까..싶어요. 가족들 간에 일단 미리 분위기를 만들어놔야할텐데...제 공력을 일단 키웁니다!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