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6일 토요일 맑음.
오늘 59친구방 송년회를 했다.
가만히 누워서 오늘을 음미해본다.
실실 웃음이 나오는거 보니
오늘도 참 잘 지낸거 같다.
음...오늘을 또 기록해 둬야지..
고마운 사람만 자꾸 생각난다.
꼭 모임장소 가까이서 길치 인
나를 기다려 함께 가주는...... 고은비
행사의 시간 시간 체크하며 완벽한
모임을 위해 늘 애쓰는...... 남주
몇년만에 이쁜얼굴 보여주고
고운 마음씨로 사랑이 퐁퐁 솟아나는...... 지수
지수사랑 친구사랑 키타로 여흥
분위기 격 높여준......가제트
깜짝 참석에 모임에 행복감을 더해준
많이 궁금했던...... 우영
멀리서 미리와서 반겨주는 봉사하며
즐거워하는...... 마음
항상 투덜~ 하지만 친구들을
위해 디테일을 위해 뭔가를 설치하는...... 시안
친구들 상품 구입해서 포장까지
완벽 마무리해준...... 와인
먼거리 한걸음에 달려와
분위기 띄워주는...... 해보임성순
언제 어디서나 적당한 플러팅의 장인
명랑한 웃음 제조기...... 현자
점점 사람됨됨이가 좋아 모습까지
아름다워지는...... 순아
있는듯 없는듯 환한 웃음으로 즐거워
해주는...... 설앵초
아니 언제부터 흥겨움이 저렇게
보기 좋았었나? 이쁘잖앗......미리내
노래면 노래..그림이면 그림..게다가
드럼까지~ 만능엔터테이너...... 청아
오프에서도 역시 친구들 끊임없이
잘 챙기는...... 지사랑
카페사랑..친구사랑..진심으로
행복해 하는...... 장미
귀엽고 앙증맞은..산에서는
날다람쥐인 건강한...... 새롬이
감성 가득한 목소리로 노래로
감동주는 명필...... 송암
첫 참석에 존재감 확실히 찍은
찬조에 이어 노래까지 접수한...... 나나그네
오래전부터 멋졌지만 아름다운
와이프와 함께해서 더 멋져보이는..... 물처럼
아니 웬 영화배우 물처럼 와이프
인상도 좋고 성격도 화끈해보이는...... 장소영
아휴~우리들의 소화를 책임져주는
우리 친구들의 주치의...... 이승철
더 멋진 모습으로 카페에 나타난
예전부터 성실하고 보기좋았던...... 한승우
뭔가 꽉차보이는 야무지지만
통커 보이는 승우 와이프...... 개나리( 나중 물어봄)
선한 인상으로 친구들과 장 어울려주고
조용조용 행복해 하는...... 태환
오늘도 역시 기분 최고인
친구들과라면 뭐든지 행복한...... 잘났군
온라인의 인간성이 오프에서도
환하게 빛나는..... 권이
어라?..몇년전보다 훨씬 젊어보이는
젊은오빠같은......우거지
오랜 친구들 만나 기분 최고로 좋아
보였던...... 이분도
언제나 처럼 참석해서 친구들이 즐거워
하는거 바라보기만 하는...... 은빛사랑
늘 소주가 생각나는 대명이지만 산뜻하게
술과 이별한거같은모습...... 금복주
처음도 신사 ..변하지 않는 신사모습으로
늘 함께하는...... 미르
꾸준한 노력으로 이쁜모습 유지하며
언제나 흥겨운 아름다운...... 물망초
제대로 인사도 못했지만 환하게 빛나는
조용한 카리스마 느껴지는...... 경주
바쁜 와중에도 어렵게 참석해서
송년회를 빛내준 카페지기...... 휘파람.
그야말로 동분서주 친구들을 위해
가장 맛있는 부페 선물한...... 상구대장
카페 통째로 우리에게 오픈하고
편안하고 즐거움을 더해준...... 금솔이
이렇게 세상은 모두 각기 나름대로
고마운 마음을 갖게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사람 한사람 쳐다보면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모습들이 오버랩 되서
나타나는 현상을 겪게 된다.
우리가 지금 64년을 제대로 살아서
지금 이렇게 얼굴 바라보며 즐거워
할수 있다는 것이 다시한번
너무 행복해 진다.
이 친구들을 보면 그래 우리가
국민학교도 보내고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그리고
더 많은 공부들도 하고..각기 다른
세상을 경험하고 그동안 잘 살다가
아무 기대도 부담도 주지않고
그저 보기만 해도 즐거운 그런시간들을
만들 수있는것 같다
그래서 다시한번 고맙다.
우리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해를
만나면서 살 수있을까?
건강하자....진짜 건강하게 또 만나자.
아참...갑자기 엄청 추운날..
집까지 데려다준 한승우와 그 와이프 개나리
너~~~~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 여러분들도 댓글로 고마운분들 기억해서
적어주세요~~~~ㅎ
p.s... 아니 미혜가 빠지다닛? ㅋㅋ
거바바..맨날 맨날 맛있는 빵으로 홀리더니
이번엔 미혜의 빵이 없어서 까먹었나벼~
무이가 빵을 엄청 좋아하잖앗...
맛최고인 미혜빵...ㅎㅎ
언제나 만나면 즐겁고 행복한 미혜..
건강하게 또 자주 만나자~~~
@무이 과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아주 조금씩
좋아하는걸 할 뿐이랍니다.
고맙습니다~^~^*
@금솔이
그래서 더 정가고
이뻐보이고....
감동도 안주면서
나대는 사람도 엄청 많은데
정말 이쁜모습으로
여러가지 감동을 줘서
아주 소중한 친구방의
자산같은 뿌듯함~
좋아서 하는 그 모든것이
우리에게는 감동과 힐링입디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그모습 그대로~~알았죠?
@무이 네네~
우리함께 건강 챙기며 우정 쌓아가요~^♡^
진솔함과 끈끈한정이
오가는 이 곳에서요~
어머나~
늦은데다가 몸만참석했을뿐인데 무이가 이쁘게봐주서고갑고(선물까지) 송년회추진하느라고생한운영진님들께 감사의맘전합니다.
가면갈수록..
이뻐지고 젊어지고...너무 보기 좋더만...
처음본 모습이 손큰 마나님 후덕하게
보였다면 지금 모습은 수줍은 새악시~~
그래도 흥은 그대로 남아있쥬?
올수 없는 상황인데도 마음이 동해서
열심히 참석해서 얼굴 보여주니까
얼마나 이뻐~~~~
만날 수있을때 악착같이 많이 봅시다 ㅎㅎ
나름 바빠서 이제 자세히 딜다보고 늦은 감사인사 합니다
친구들 위해 희생과 봉사의 수고로움으로 이끌어주는 침목회같은 모임을 이끌어 주는 남주등 몇몇친구들의 의기투합으로 즐거운 송년회를 보내고 왔네요
덕분에 오랫만에 보는 친구들 하고 배불리 잘먹고 잘놀다 왔습니다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