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서 그런지 첼로소리가 엄청 땡깁니다.
그래서 포레의 첼로소리에 묻혀서, 또 올려주신 슈베르트의 노래들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음반입니다.
조용하지만, 열정적인 연주가 아주 포근하게 전해집니다.
거장님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79893350768CF12F)
![](https://t1.daumcdn.net/cfile/cafe/151C6B3350768D1311)
이런 음반은 공원에 나가서 낙엽이불 덮고 누워서, 들어줘야 하는데...
알렉시스 데샤름이라는 이 친구를 여기서 처음 만나네요...
친구야! 고맙네!!
1. Die Mutter Erde D. 788 (Stolberg)
2. Auflosung D. 807 (Mayrhofer)
3. Fruhlingsglaube D. 686 (Uhland)
4. In's stille Land D. 403a (Salis)
5. Im Fruhling D. 882 (Schulze)
6. An die Musik D. 547 (Schoeber)
7. Der Tod und das Madchen D. 531 (Claudius)
8. Sehnsucht D. 879 (Seidl)
9. Romanze D. 797 (Chezy)
10. Der Jungling am Васhe D. 638 (Schiller)
11. An den Mond D. 193 (Holty)
12. Gruppe aus dem Tartarus D. 583 (Schiller)
13. Die Forelle D. 550 (Schubart)
14. Nachtstuck D. 672 (Mayrhofer)
15. Der Jungling an der Quelle D. 300 (Salis)
16. Nacht und Traume D. 827 (Collin)
17. Auf dem Wasser zu singen D. 774 (Leopold)
18. Sei mir gegrusst D. 741 (Ruckert)
19. Litanei auf das Fest Allerseelen D. 343 (Jacobi)
20. Du bist die Ruh D. 776 (Ruckert)
http://narod.ru/disk/48686374001.656c9a8ba25d2834d5e38f73380503ab/lieder_pour_violoncelle.rar.html
첫댓글 다운받으신 화일 압축푸시는 비밀번호는 schubert 입니다.
보여주신 음반 처음 들었을 때 너무 좋았었습니다. 해븐님이 올려 주신 후 음반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분명 1년안에 산 음반 박스안에 넣어 두었는데 눈에 빨리 안 들어 오고 있습니다. 참 속 타게 하네요. 이분도 친구분이시군요. 부렵습니다. 실황 자주 들으실 수 있으시니.
앵...그냥 불러줬습니다. "친구야, 연주해 줘서 고맙다!" 직접 사귐은 아직 없구요.
이름도 생경한 분의 음악, 지금 아주 잘 듣고 있습니다. 가을 탈 것만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