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방갑습니다.
건설기업의 구조조정이라고 하니 한말씀 드려야 겠네요..
저희 회사 2월 1일 자로 금호건설에서 품질시험실만 따로 아웃소싱을 했답니다.
아웃소싱된 곳은 고속도로 4군데 공항 한곳을 하게 되었어요..
처음 실시되는거라 그런지 아직 미흡하고 힘든점이 무지 많습니다..
미래 전망은 생각하면 밝다고 하는데 정말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 답글 부탁합니다..
지금 많이 불안하거든요
원래 처음 시작하면 떨리고 불안해서 그런가
아무튼 이런 기업이 많이 생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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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침체로 전반적인 기업결합이 부진한 가운데 건설업은 크게 증가, M&A(인수 및 합병)를 통한 구조조정이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2001년도 기업결합 동향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기업결합 사례는 664건(피취득 대상기업 기준)으로 전년보다 8.4%가 감소했다.
기업결합은 지난 97년에 417건에서 98년 486건, 99년 557건, 200년 703건 등으로 90년대 들어 꾸준히 증가하다가 지난해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처럼 기업결합이 감소한 것은 대·내외 경기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정보통신산업의 공급과잉·수익모델 불확실 등에 따른 투자가 위축된데 따른 것으로 공정위는 분석했다.
그러나 건설업종의 경우 22건으로 전년(14건)보다 8건(57.1%)이 늘어 주식취득·합병·영업양수·임원겸임·회사설립 등을 통한 기업결합이 상대적으로 활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는 30대 기업집단보다 비30대 기업집단이 건설·금융·유통부문 등에서 M&A를 통한 구조조정을 가속화한데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와 함께 기업결합의 형태도 새로운 분야에 대한 투자보다 전후방간 수직결합을 통해 경기침체에 대응하는 등 내용면에서 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30대 기업집단의 경우 기업결합과 별도로 업종전문화와 구조조정을 위한 기업분할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도 새로운 경향으로 진단했다.
실례로 한화의 경우 지난 1월 전문성과 경쟁력강화를 위해 한화건설(가칭) 한화기계(가칭) NEW(주)한화 등으로 물적분할을 발표했다.
동국제강그룹의 동국산업은 부실사업정리를 위해 지난해 1월 적자회사인 철구조물·건설사업부문을 물적분할, 동국SNC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기업분할은 기업역량을 핵심분야로 집중하고 투명경영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분할후 동종·유사사업부문을 통합 또는 부실부문 매각을 쉽게 할 수 있다며 향후 다수기업에서 경쟁력·전문성 강화와 부실사업정리 목적으로 기업분할을 많이 실시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