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연의(退魔演義)Ⅱ 190 - Case No.22 애(愛)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차마 할 수 없는 그 한 마디. File #02 흔들리는 마음 “안녕하세요?” 민우와 함께 검도장에서 나오던 혜성은 검도장 앞에 서 있는 익숙한 모습에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같이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우아한 모습에 혜성은 왼쪽 가슴이 욱씬 아팠다. 혜성의 옆으로 내려선 민우가 고개 숙여 인사하며 물었다. “언제 내려오셨습니까?” “어제 내려왔습니다.” 희원은 시간이 날 때면 산으로 기도를 하러 간다고 했다. 이번에도 갔다 온 것인지 희원의 몸에서는 희미한 녹음綠陰의 향香이 풍겼다. “잠깐 저와 함께 가시겠습니까?” 민우를 향한 희원의 물음에 민우는 혜성을 돌아봤다. 순간 제가 불청객이 된 듯한 느낌에 혜성은 서둘러 손을 저으며 말했다. “아. 전 그럼 약속이 있어서 먼저 가 볼게요.” 몸을 돌려 정신없이 달려 도착한 곳은 번화가였다.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지만 대학가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혜성은 주머니에서 전화기를 꺼내 단축번호를 눌렀다. “천우야아~. 나랑 놀아주라.” “이번 결과도 마찬가지야. 이상 없어.” 두 번째 검사 결과는 들은 사린은 다리에 힘이 풀려 의자에 주저앉았다. 승민은 그런 사린의 부축한 채로 웃으며 말했다. “거 봐. 걱정하지 말라니까?” “걱정 안하게 생겼어?!!” “어어... 무섭네. 다린 씨. 이 녀석 당분 좀 섭취시켜 줘요. 이러다 나 잡아먹히겠어.” “후훗. 알았어요. 가자.” 사린을 데리고 나가는 다린의 모습을 바라보던 승민은 진찰실 문이 닫히자 웃음이 걷힌 진지한 표정으로 의사에게 물었다. “자세히 좀 설명해주세요. 전 혈팀이 아니라 뱀파이어에 대해 자세히는 모릅니다. 원래 뱀파이어와 싸우다 피가 섞이면 100% 감염되는 거 아닌가요?” “99.9%의 감염률이라는 게 맞겠죠. 드물게는 감염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논문에서나 볼 수 있고. 가끔씩 싸우다가 물리거나 상처가 생기는 경우에도 피가 섞이지 않는 경우에는 감염되지 않으니까요.” “그럼 이번에도 그런 경우일까요?” “네.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심하세요. 요즘 뱀파이어 킹이 나타났다는 소문이 있어요.” “뱀파이어 킹이요?” “네. 몇 십 년에 한 번씩 나타나는 뱀파이어 종족의 수장이래요. 10여 년 전에 미국에서 엄청 잔인하게 살해된 뒤로 그 다음 수장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지난 번 소동 이후로 아마 한국에 있는 것 같다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지난 번 소동이라뇨?” “왜 지난 번에 여우 사냥 별장에서 일어난 사건이요.” “아아...” 승민은 정혁의 아버지 별장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때도 관계자들 모두 이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나중에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 병원이 혈액 전문 병원인 관계로 혈팀의 업무 중 많은 부분이 이 병원에서 처리 된다고 했다. “그때도 평소보다 훨씬 엄격하게 검사를 했거든요. 아마 위에서 경계하고 있는 것 같아요.” “네. 감사합니다.” “다린이한테도... 조심하라고 전해주세요.” “네?” “저하고 다린이, 사린 씨 고등학교 동창이에요. 저 녀석, 약삭 빠른 것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제 몸은 잘 안 돌보거든요. 사린 씨가 있을 때는 좀 덜하지만, 일 시작한 뒤로는 사린 씨가 항상 곁에서 돌봐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 네.” 의사의 말에 승민은 미소 지은 채 고개를 끄덕였다. “안녕하세요?” 맑은 목소리가 초여름 대학 캠퍼스에 청량하게 울려 퍼졌다. 그 해맑음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당혹스런 동완은 어색하게 웃으며 인사했다. “아... 안녕하세요?” “말 놓으세요.” 낭랑한 목소리로 말하며 웃는 서윤의 눈웃음이 선호와 닮았다는 생각에 동완은 씁쓸하게 웃었다. “선호 오빠 지금 강의 중인데.” “네. 알아요.” “10분 정도만 있으면 끝나겠네요?” “네.” “완전 성실한 선생님이라 1분도 먼저 안 끝내준다고 학생들 원성이 자자해요.” “아아...” 성실한 선호다웠다. 서윤은 들고 있던 두꺼운 전공서적 두 권을 무릎 위에 올려놓고 동완의 옆에 앉은 채 눈을 반짝이며 물었다. “동완 오빠 형사시라면서요?” “아... 응.” “진짜 멋져요~ 저 형사는 처음 봤거든요. 영화에 나오는 형사처럼 멋져요.” “고마워.” “저기... 뭐 하나 물어봐도 되요?” “뭔데?” “혹시... 선호 오빠 애인 있어요?” “어... 어?” “언니 말로는... 아, 조교실에 지윤 언니가 저희 언니거든요. 언니 말로는 없는 거 같다는데, 선호 오빠가 미국에서 오래 있었다니까 혹시 미국에 있는 건가 해서요. 혹시 그런 거예요?” “... 아니.” “와아...” 동완의 대답에 서윤의 얼굴이 환해졌다. 마치 노오란 개나리처럼 환한 서윤의 모습에 동완은 제 맘에 드리우는 검은 그림자가 싫어졌다. “그럼... 혹시 선호 오빠 이상형도 아세요?” “선호 이상형?” “네.” “... 글쎄? 그건 나도 잘 모르겠는데?” “아아... 감사합니다. 전 다음 시간 수업 있어서 가볼게요. 아, 그리고 제가 선호 오빠 애인 있나 물어본 건 비밀로 해주세요.” “그래.”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손을 흔들며 웃는 서윤을 향해 동완도 손을 흔들어주었다. 다시 있지도 않은 담배를 찾아 주머니를 뒤지는 동완의 귀에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동완 형~.” 고개를 든 동완의 눈에 방금 전 헤어진 서윤과 똑같은 표정으로 웃으며 손을 흔드는 선호의 모습이 보였다. 왠지...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은혼술隱魂술術이요?” 홍차 향이 가득한 카페「Flavor」의 한쪽에 자리 잡은 민우의 홍차잔에 아쌈티Assam tea를 따라 준 희원은 자신의 잔에 실론티Ceylon tea를 따랐다. 로얄 알버트Royal Albert 특유의 붉고 노란 장미가 새겨진 티포트Tea pot만큼이나 하얀 희원의 손을 조용히 바라보던 민우가 고개를 들어 희원을 바라보며 묻자 희원은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네. 모습을 감추는 은형법隱形法까지는 이미 사용할 줄 아니, 은혼술도 금방 배울 수 있을 겁니다.” “네.” 희원의 말에 민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따뜻한 잔의 온기가 민우의 손가락으로 옮겨갔다. 희원은 들고 있던 찻잔을 내려놓으며 말했다. “강해지세요. 그리고 마음을 여세요.” “무슨... 뜻이죠?” 희원의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에 민우는 당황한 눈으로 물었다. “육체적인 강인함이 아닌, 정신적인 강인함이 필요할 거예요.” 주지 스님께 늘 듣던 말이었다. 마음을 갈고 닦아 정진해라. “수련하겠습니다.” 고개를 숙이며 다짐하는 민우의 모습에 희원은 작게 웃으며 말했다. “제가 말하는 강인함이란 수련으로 얻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게 무슨?...” “자신에게 솔직해지세요.” 생긋 웃으며 말하는 희원의 모습에서 15년 전 희원을 처음 만났던 날 희원의 모습이 떠올랐다. 초여름 바람이 부드럽던 날. 반짝이는 햇살 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그 모습은... 아름다웠다. 그리고... 강해보였다. 그런 강인함을... 뜻하는 걸까? “솔직해지세요.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강조하는 희원의 목소리에 민우는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 모습에 희원은 자애로운 미소를 지었다. “그럼 사흘 뒤에 뵙겠습니다.” “네.” 민우의 대답에 희원은 미소를 남기고 소리 없이 걸어 나갔다. 마치 한 마리의 나비가 날아가듯 기척 없이 움직이는 희원의 모습은 언제 봐도 아름다웠다. 그건 햇살이 내리쬐고 후덥지근해 땀으로 쩌는 한 여름에 봐도 마찬가지였다. 땀 한 방울 흘리지 않는 듯 늘 청량한 느낌이었다. “오빠아~.” “니가 여긴 왜 있어?!!” 정혁을 발견하고 달려드는 정유를 향해 진이 손가락질을 하며 소리쳤다. 진을 향해 빨간 혀를 낼름 한 정유는 정혁의 목에 매달렸다. 그 모습에 진이 정유를 향해 달려들며 정혁에게서 떼어놓았다. “너. 진짜 여긴 왜 있어?” “놀러왔다.” “쬐끄만 게 학교는 안가고!” “피! 자기도 벌써 일주일이나 학교 땡땡이 치고 여기 와있는 주제에...” “니가 그걸 어떻게 알아?” “인터넷에 다 떴다. 뭐...” “뭬야?!!” 정유의 말에 진은 거실에 있는 노트북을 향해 다다다 달려갔다. 그 모습을 턱을 괸 채 물끄러미 바라보던 정혁은 킥킥거리며 웃고 있는 정유를 향해 물었다. “재밌냐?” “응. 귀엽잖아. 오빠들이랑 완전 달라.” “쿡.” 정유의 대답에 정혁은 피식 웃었다. 그 모습에 정유는 다시 정혁의 목을 끌어안으며 말했다. “오빠 많이 웃으니까 좋다...” 정유의 말에도 정혁은 아무 말 없이 책장만 넘겼다. 정유는 정혁의 목을 끌어안은 채 책장을 넘기는 정혁의 남자다운 손가락을 바라보며 물었다. “진이 오빠 때문이지? 오빠 웃게 된 거...” “..... 응.” “왜... 왜 우리는 안돼?” “... 나도 몰라.” “..... 그래도 좋아. 오빠가 웃어서... 좋아.” 정혁의 귓가에 들릴 듯 말 듯 작게 속삭인 정유는 정원을 가로질러 뛰어가며 소리쳤다. “거 봐! 인터넷에 다 소문났지?” “이거 다 니가 낸 소문이지?!!” 정원 가득 정유의 웃음소리와 진의 비명이 넘쳐났다. 정혁은 책에 시선을 고정한 채 다시 책장을 넘기며 물었다. “정유가 귀찮게 안 해?” “네. 귀여워요.” “쿡.” 벤치 옆에서 들리는 아이 목소리에 정혁은 다시 웃었다. 잔디밭에 앉아 갸르릉 거리는 망고와 꽃등심의 배를 쓰다듬어주며 말하는 혜선의 목소리가 제일 어른스러웠다. “오빠를 더 많이 웃게 해줘서 고마워요.” “저 녀석 웃음은... 중독성이 강하니까.” “오빠도 웃는 게 더 멋져요.” 혜선의 말에 정혁은 빙그레 웃었다. 따스한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 싱그러운 공기, 밝은 웃음소리. 저절로 미소가 나왔다. [킥킥킥...] [바보 같아.] [재미있는데?] [킥킥. 무섭니? 무서워? 킥킥...] “흑... 흐흑... 으으으...” 진은 사방에서 들리는 소리에 배게 속에 머리를 묻고 이불을 뒤집어 쓴 채 엎드렸지만, 소리는 조금도 작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점점 더 많아지는 소리에 머리가 다 어지러울 지경이었다. “흑... 안 들려. 안 들려... 흐윽... 히이익!!!” 계속 커지는 소리들에 몸을 더 작게 움츠리던 진은 어깨를 잡는 커다란 손에 비명을 내지르며 팔을 휘저었다. “이거 놔! 이거 놔!!!” “날 패 죽일 셈이냐?” “정혁... 형?” 미친 듯이 팔을 휘젓던 진은 팔을 잡으며 말하는 모습에 눈을 뜨고 침대에 앉아있는 인영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그 모습에 정혁은 피식 웃으며 진의 머리를 헝클였다. “안자고 뭐해?” “쟤네들이...” 방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영들을 가리키며 말하는 진의 모습에 정혁은 품에서 부적을 꺼내 날리며 소리쳤다. “결結!” 그 순간 부적들이 진과 정혁의 주변을 빙글빙글 맴돌기 시작했다. 작게 원을 그리며 돌던 부적들은 점점 빠르게 돌며 크게 원을 그렸다. 그러자 영들은 점점 뒤로 물러났다. “결계結界?...” “그래.” “형 이런 것도 할 줄 알아요?” 진의 물음에 정혁은 다시 진의 머리를 헝클이며 침대에서 일어섰다. “가게요?” “오늘 밤은 괜찮을 거야. 이제 이 방에는 못 들어올 거야.” “그래도... 같이 자면 안돼요?” 진은 정혁의 옷소매를 잡은 채 눈을 깜박이며 물었다. 정혁은 잠시 진을 바라보다가 머리를 헝클이며 다시 침대에 앉았다. “얼마 전부터 더 자주 나타나요...” 침대에 나란히 누워 정혁의 팔을 꼭 끌어안은 진이 말했다. 점점 큰 원을 그리며 돌던 부적들은 방 전체에까지 퍼졌고, 영들은 모두 방 밖으로 밀려난 채 방 안을 들여다보기만 하고 있었다. “그거... 내가 형이랑 같이 있어서죠?” “응.” “무섭지만... 너무 너무 무섭지만... 하지만... 형이 같이 있으면 무섭지 않아요. 얼마든지 참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가지 말아요.” “...그래.” 정혁은 팔을 들며 진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뭐? 절에?” 짐을 챙기며 내일 절에 갈 거라고 말하는 민우의 말에 혜성이 놀라 물었다. 민우는 가방에 간단한 물건들을 챙겨 넣으며 대답했다. “응.” “너... 혼자?” “아니.” “아아...” 민우의 대답에 혜성은 기운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차마 누구와 함께인지 물어볼 수 없었다. 하지만 이미 알고 있었다. 매일같이 보는 커다란 등. 몰래 안아 본 이후로 매일같이 안아보고 싶지만, 차마 그럴 수 없었다. 모르는 척 안아버릴 수도 있었지만, 오늘은... 그럴 수 없었다. 선하고 여유로운 미소의 그 사람 얼굴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렇게 오늘 밤도 한 공간 안에서 두 개의 심장이 콩닥콩닥 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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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열씨미... ㅎㅎ- 퇴마연의 시즌2 소장본 가예약 중입니다. 많이 데려가 주세요~ ^^
+ 생각해 보니 어떤 분들은 시즌2 완결을 꼭 해피로 내달라고 하시는 분들 계셨는데 보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해피가 아닐 수도 있어요... --a 제가 보기에 새드는 아닌데, 일반적으로 여러분들이 바라시는 완결은 아니거든요. 근데 완결 스토리는 수정할 수 없으니... 흐음... 진짜 완전 해피 아니면 소장본 못 보시겠다 하시는 분들은 시즌3까지 완결나는 거 기다리셔야 할 듯... ㅎㅎ- 일단은 시즌1에서 시즌2로 넘어올 때보다는, 시즌2에서 시즌3로 넘어가는 부분이 더 이어지는 부분이 많거든요. 시즌2는 거의 시즌3로 가는 중간 완결의 분위기에요. ^^; 그냥 어떤 스토리로 시즌2가 끝나도 읽어주시겠다고 하시는 분들만 데려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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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조회수 2!! 이렇게 빨리 본건 처음이예요~ㅋㅋ 민우와 혜성이!! 빨리 진도 팍팍 나갔으면 좋겟어요~>_<ㅋㅋㅋㅋ
너무 재밌어요...글구 혜성이랑 민우랑 하루빨리 진도나갔음좋겠어요...동완이랑 선호도 마찬가지구요...삼각관계까지는 가지않기를 바래요...^^
꺄~ 러브님과 동접!!!! 이런 흔치 않은 기회가! ㅋㅋ 이제 완결까지 10편 남았네요~ 너무너무 기대되고 궁금해요!! 부디 민셩뿐만 아니라 모두가 해피엔딩이었음 좋겠어요 >.< 러브님 화이팅♡ 얼릉얼릉 보여주세요~ ^^
꺄아!!!!!!! 민셩은 하루하루가 진도가 조금씩나아지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좀더 팍팍!! 많이 한번에 팍! 나갔으면하는맘이 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시즌 3가 나올지도모른다는...말씀에...... 목감기걸린채로 소리 꽥지르다가 목완전맛갔아요 ㅠㅠ 어흑.. 담편도 완전기대 !! 시즌 3나오면 시즌 3도 사야겠어요!! 돈모아야지요, 켈켈
콩닥콩닥 - 왠지 어감이 너무 귀여워욧 -ㅂ- ㅎㅎㅎ
시즌3도 있군요..어쩐지...후후후..기대하겠습니다...
그럼 시즌3의 완결을 기대해야겠군요 .. +_+ ㅋㅋㅋㅋㅋㅋㅋ 아 ㅜ 퇴마연의 ㅜㅜ 시즌 안 끝났으면 좋겠어요 ㅠㅠ ♥
으후훗~~,,ㅋㅋ 슬슬 서로의 속 마음들이 겉으로 들어 나는군요오오오~ 좋아욥//ㅋㅋ "사흘 뒤에 뵙겠습니다" 라는 말이 왜 저는 "4주 뒤에 뵙겠습니다."라는 말로 다시 떠오르는지...ㅋㅋㅋ 잼있어용~~~
저도 그생각 했어요 .ㅎ.ㅎ
동완이랑 선호가 싸우지 않고 이 위기(?)를 잘 해쳐나가길 빌어요~ 민우와 혜성이는 얼른 서로의 마음을 알게되면 좋겠구요 ㅎㅎ
으.. 괜시리 마음이 아픈것이.. 마음이 저려오네요 ㅠ
동완님ㅠㅠ 꼭 영계만이 좋은건 아니에요ㅠ 아저씨도 매력있어요 ㅋㅋ 민셩도 완디도 너무 안타까워요 릭진처럼 좀 솔직해 졌으면...ㅠ
요며칠 우울했는데, 러브님 아이들 보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선호군의 이상형은 동완군 아닌가요ㅋㅋ
콩닥콕닥. 왠지 표현이 귀엽다고 할까나, 조금은 웃기다고나 할까나. 뭐 그렇네요. 혜성씨 언제까지 사랑앓이하실겝니까. 그냥 확 고백해버리...........<< 네. 이러고 있습니다. 시즌3도 기대할께요~
될듯말듯 안타까운 민셩 ㅠㅠ 언제쯤 알콩달콩해질려나 하는 마음으로 보고있답니다 ㅋㅋㅋㅋ 시즌 3도나와요? 기다리고있을게요 러브님> <
흐으.... 혜성이랑 또 헤어져서 지네나... 아으 싫어라!! 해피 엔딩이 좋지만... 흠. 그래도 좋습니다.ㅎㅎ
4일뒤에 뵙겠습니다.. 순간 생각난 그것..ㅋㅋㅋ 동완씨와 선호씨의 사랑의 라이벌이 나타난건가요...?
이제, 서로의 마음이 들어나기 시작했네요? 조금씩 .. 빨리 마음을 알아갔으면 좋겠어요!! 왠지, 동완오빠랑 선호오빠의 사이에서 무슨일이 일어날것 같은 분위기는? 으하하-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두편이나!! 와우 읽고 바로 남겼지요, 가예약도 하러가야겠어요~ 으음. 이번편도 무지 잘보고 갑니다- 힘내시고요!! 건필하시고요 늘 좋은하루, 항상 행복하세요!!!
빨리빨리솔직해졌으면 ㅠㅠㅠㅠㅠㅠㅠ
독자가 원하는 엔딩은....^^;;
우와아, 벌써 190편. 열심히 시험공부(..)는 아니고 시험기간이랍시고 컴퓨터를 못하는 동안 벌써 190편까지 달려왔네요~~ 지금은 컴퓨터 시간이지만 도저히 끌 수 가 없어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