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인데..둔원에는 꽃이 피었습니다.
밝게 곱게 은은하게 피는 이꽃은 절대 꺽으면 안됩니다.
올해에는 눈이 참 많이 왔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내년에는 대풍이 들려나 봐요.
적당히 온 대전의 눈..
언덕에 위치한 덕에 둔원은 많이 미끄럽습니다.
그 사이 곱게 피는 둔윈의 꽃이 있습니다.
아침마다 이분을 뵐 수 있습니다.
바로 2학년 6반 《이 종부 선생님》이세요.
이름만 들어서는 남자(?) 선생님 같죠~~
아니에요.
당당한 여자 선생님 이시지요.
혹시나 아침에 학교에 갔을때..이 선생님을 뵐수 없다면...
아마도..아마도..아프시거나..무슨일이 생기신겁니다.
왜냐고요~~~
아침마다 저희 둔원 초등학교를 위해 열심히 쓸고 닦고~~ 하시거든요.
멋지고 아름다운 《이 종부 선생님》
선생님께서 둔원초에 계시기 때문에 발전 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애들도 같이 따라 하는것이 아닐까요?
인사성도 밝고, 휴지를 줍는것은 기본이고요..
다 선생님의 가르침 인것 같아요.
여러모로 열심히 하시는 분..
엄마 같은 따스함이 참 좋습니다.
선생님^^*
올 한해도 다 저물어 갑니다.
아프시 마시고요.
내년에도 고은 모습으로 매일 뵙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웃는요정.
첫댓글 참 훌륭하신분이 가까이 계시네요 모두 모두 훌륭하십니다부족하지만 믾은 지도편달바랍니다
다른 사람 보기엔 별다른 것 아닌것 같아도 매일 실천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몸소 실천으로 사랑의 교육을 베푸시는 선생님이 게시기에 선생님을 스쳐간 무수히 많은 어린이들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행복하세요
이종부샘을 귀감으로 삼아 저도 나이 더 먹을수록 빛이 나는 샘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