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용 음성군수(오른쪽 3번째)와 계용준 충북개발공사 사장(왼쪽 3번째)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후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음성군청 제공 |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충북개발공사가 음성지역 감곡역세권 개발 및 도시재생사업 등 지역전략사업 발굴과 사업영역 다각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음성군(군수 이필용)과 충북개발공사(사장 계용준)는 지난 23일 음성군청에서 감곡역세권 개발 및 도시재생사업 등 지역 전략사업 발굴과 사업영역 다각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음성군은 조성 완료된 11개 산업단지를 포함, 총 29개의 산업단지가 조성 및 계획되고 있다.
또한, 저수지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휴양지 개발계획, 반기문 교육랜드 조성과 대소, 삼성 도시개발사업, 충청내륙고속화도로사업,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부내륙철도건설에 따른 2020년 감곡역사 개통으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는 감곡역세권 개발을 추진하는 등 음성군의 핵심 군정목표인 인구 15만 늘리기 시책추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및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인구 15만 달성의 군정목표를 위해 위 사업들과 정주여건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음성군과 충북개발공사가 정부정책과 음성군의 군정방침에 부합하는 지역전략사업 발굴을 통해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중부권 핵심도시로서의 음성군 건설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중부내륙철도건설에 따른 감곡역세권 개발사업과 도시기능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에 충북개발공사가 적극 참여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음성군과 충북개발공사는 협약체결 이후 감곡역세권 개발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타당성 검토 및 개발계획 수립 등 본격적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정주여건개선을 위한 감곡역세권 개발사업과 국가주요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충북개발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정대응과 음성군의 역점추진시책인 인구 15만 음성시 건설에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음성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인석
서인석 기자 seois65@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