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게시글
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고지혈증 |
콜레스테롤에도 아군(我軍)은 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의 하나이며 세포의 기능에 필수적인 지방 물질이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가 지나치게 높은 고지혈증 상태가 되면 동맥경화를 유발시키는 인자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평소에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콜레스테롤은 크게 저밀도 콜레스테롤과 고밀도 콜레스테롤로 나뉜다. 이 둘을 합친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150∼220㎎/㎗의 범주에 포함되면 정상이라고 판정하지만, 이상적인 수치는 200㎎/㎗ 이하이다.
그러나, 총 콜레스테롤 수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저밀도 콜레스테롤과 고밀도 콜레스테롤 각각의 수치.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130∼140 이하일 때 정상이고,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남성의 경우 40 이상 여성은 45 이상이 바람직하다.
이처럼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적고 고밀도 콜레스테롤이 많아야 인체에 이로운 까닭은,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동맥 내벽에 축적되어 동맥경화증을 유발시키지만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서 분해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고지혈증엔 식이요법만한 게 없다 고지혈증 치료에는 스타틴이나 화이브렛 계통의 약물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식이요법이다.
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음식, 예컨대 육류, 난류(특히 계란 노른자), 갑각류, 생선알, 동물의 간, 버터, 치즈, 야자유, 아이스크림 등은 저밀도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섭취를 제한해야 하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든 콩류, 견과류, 해조류, 올리브유, 참기름, 등푸른 생선 등은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여 주므로 많이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불포화지방산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해가 되므로 죽으라고 그것만 먹는 것은 곤란하다. |
|
첫댓글 알고는 있는데 그렇게 실천이 잘 안되네요...감사드립니다..그리고 항상 건강한 나날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