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의 영화이야기
아래 영화포스터는 1950년대 후반, 국민학교 4~5학년 쯤,
이삿갓이 삼일, 삼성, 태평, 금성극장 등지에서 본 영화입니다.
사실, 내용은 모르고 존 웨인, 제임스 스튜어트, 랜돌프 스코트, 크레이턴 무어 등의
헐리우드 스타들과 영화제목은 여전히 잊지않고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딸 7형제, 산넘어 바다건너, 두 남매, Drum beat(북소리), Helen of Troy(트로이의 헬렌),
Bandido(반디도), Kiss of fire(불의 키쓰), 두 남매 등인데 이외에도 많이 있습니다.
언젠가, 쓴 적이 있지만 이삿갓이 처음으로 올린 그 시절의 사진에 범일동 경부선 철길 건널목에
보이는 제재소 뒷편의 삼일극장을 동네 형들과 월담하여 상당 수의 영화를 보았지요.
에구, 철딱서니 없던 그 시절이지만 삼일극장 사장님께 용서를 빕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23763E56A6FA6B2E)
태평극장에서 본 <딸 7형제>. 작곡가인 박시춘선생님께서 제작, 감독한 <딸 7형제>.
![](https://t1.daumcdn.net/cfile/cafe/251A5C4156A6FA8B25)
이삿갓이 모친과 함께 <미성극장>에서 본 <산넘어 바다건너>.
![](https://t1.daumcdn.net/cfile/cafe/2745044056A6FAF825)
나머지 영화는 삼일극장, 삼성극장, 북성극장, 금성극장, 동보극장 등지에서 본 것으로 기억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7F2F4356A6FB2820)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1D14156A6FBC32A)
![](https://t1.daumcdn.net/cfile/cafe/2712404056A6FC0231)
![](https://t1.daumcdn.net/cfile/cafe/2310CA4356A6FC352F)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1564656A6FCB314)
첫댓글 불의 키쓰,, ㅎㅎㅎ 재목의 해석이 참 재미 있습니다. 옛날 영화는 재목들이 참 재미가 있내요.
고수회원님들께서 그 시절의 영화엔 관심이 없는 것 같군요. ㅎㅎ..
구봉서, 김희갑, 황해 이 세분 정도는 아는 배우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