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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어김없이 배달문화원 개천문화축제 하늘그림궁 전시회는 개천절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에 배달개천 5915년(2018년) 열린 전시회는 대구 국조단군성전에서 열리는 마지막 전시회였습니다.
대구 국조단군성전에서와의 전시회는 태백단군성전 그림전시회를 거쳐 다음해인 2016년에 첫 그림 전시가 개최 되었었습니다.
2016년에는 옛조선 단군할아버지를 주제로한 그림 전시로 시작하여 다음해 개천절에는 배달나라 한웅할아버지를 주제로한 그림전시가 이루어졌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개천절에는 한국 한인할아버지를 주제로 구성된 그림들로 이루어졌습니다.
여느때와 같이 그림설치를 마치고 기록을 위한 사진촬영 한 컷~~설치를 해 놓고나면 늘 느끼는 것이지만, 그림 준비를 할 때는 크게 느껴지는 그림들이 자연에 내놓으면 참 작아져 보이는 것이 밑빠진 독에 물 붓기를 하는거 같아 자연 앞에서 아무리 까불어도 자연 속에서 허우적거릴 수 밖에 없는 인간임을 느끼게합니다. 전시된 그림들 중 보통사람 키 정도로 두 장을 이어붙히면 한사람 이불이 될 수 있는 크기인데 힘들게 설치를 해놓으니 참으로 규모가 작아 보이네요...ㅠㅠ
행사 시작 시간이 가까워오니 모두들 행사준비로 분주합니다.
늘 그렇지만 그림설치를 마치고 나면 그림에 관심을 가지고 다가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고생되지만 전시회를 하는 이유가 바로 알리기 위해서인데...이번에도 꽤나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어 보람이 컷습니다.
배달개천 5915년 10월 3일 대구 국조단군성전에서의 개천절 문화대축제의 막이 오르고...
이번에는 천제 방식의 변화를 주어 진행되었는데 천제로서의 엄숙함과 정성됨이 더해진거 같아 참 좋았습니다.
늘 그렇지만 행사의 마무리는 단체사진...^^그런데 배달문화원 원장님은 어디가셨남...늘 사진찍을 때는 사라지십니다...ㅠㅠ
이어 점심식사와 함께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루어졌습니다.열중해서 보는 아이의 모습이 이뻐서 한 컷...^^
축하공연이 모두 끝난뒤 개천문화대축제의 마지막은 대구 국조단군성전의 김숙자 시봉님의 말씀으로 끝을 맺었습니다.개인적으로 나눈 사담으로 단군성전의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전시회를 마무리하게 되어 참 기쁘다고 말씀드렸더니, 김숙자 시봉님께서는 다른 성전에 가시면 우리가 국조단군성전의 큰변화를 일으키고 왔다고 자신있게 말하라고 화답해 주셨습니다.
시봉님 고맙습니다...그리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시봉님 덕으로 또 한번의 기분 좋은 정점을 찍습니다...-()-
행사가 마무리되고 개인적으로 소통하는 동안 전시되어 있는 그림과 소통하시는 분들이 눈에 들어와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그 중 그림을 보시려고 멀리서 단군성전을 찾아오신 분들이 계셔서 더욱더 보람이 컷습니다.
배달문화원 그림전시회는 밀양 자연문화회 신불사에서 4년동안 거행되면서, 태백 단군성전에서의 3년, 그리고 대구 국조단군성전에서의 3년간 전시회가 마무리되면서 또 다른 한민족의 얼이 숨쉬어야 될 유서깊은 곳에서 배달문화원의 개천문화축제 하늘그림궁 전시회는 개천절에 어김없이 열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