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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강좌 스크랩 강좌 !! “ 에어브러시&콤프래셔 200% 알기” part6 (Final)
maister 추천 0 조회 1,414 05.11.29 00:52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 에어브러시&콤프래셔 200% 알기”


   PART6 여섯번째 이야기

      ‘ 부록편(자작 콤프래셔 만들기 및 참고서적안내)’



안녕하세요? 미라지입니다. 한달가까이 정신없이 달려온 제 강좌 ‘에어브러쉬&콤프래셔

 200% 알기 ‘편도 이번강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려합니다. 한달 가까이 정신없이 써내려 갔는데 처음에 의욕과는 달리 쓰다보니 자료수집하고 정리하면서 나름대로 배운것도 많고

모자른부분도 많은걸 느끼겠더군요.. 이래서 공부는 끊임없이 해야하나 봅니다.


이번 강좌는 일종의 서비스강좌입니다. 그동안 총 5강에 걸쳐 기술편을 다루었습니다만, 이번 편에서는 미처 하지못한 이야기들과 ‘참고서적’안내 그리고 유용할지 모르는 ‘자작콤프제조법’ 등을 다룰 생각입니다. 자 시작해볼까요..?


♣참고서적안내

 

 

 

 

 

 


먼저 이번 강좌를 통해 참고가 되었던 도서와 싸이트 를 소개합니다.

  

(1)취미가 (2/9/10호 14/15호)

10년전 국내에 처음으로 ‘프라모델전문지’라는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낸 잡지입니다. 아카데미 개발부서 출신이자 저명한 모델러 이신 ‘이대영’ 선생님이 편집장으로하여 90년도 초반쯤 국내최초로 프라모델을 전문으로 다루는 잡지를 창간해낸것이 바로‘ 취미가’입니다. ‘취미가’를 시작으로 한때  3~4개에 이르는 프라모델전문잡지 등이 등장하지만, 폐간하고 취미가 역시 ‘100호’ 를 마지막으로 폐간하고 아카모델콘테스트 출신이자 ‘취미가의 전직 전문기자였던‘김세랑 ’씨를 새 편집장으로 하여‘NEO' 라는 이름으로 재 창간하여 오늘날 국내의 유일무일한 프라모델 전문지로 명맥을 이어가고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취미가’는 제가 중학교 3학년때쯤 우연히 서점에서 창간호를 구입하여 본후 본격적으로 프라모델의 길로 들게 해준 교과서 같은 책입니다. 당시에는 생소하던 락커와 에어브러쉬등의 도구소개와 각종기법등을 알기쉽게 설명하고 기사화 함으로써 필자와 같이 목마른 초보들에게는 정말 단비와 같은 존재 였으며 아마도 필자와 같은 연령대의 모델러라면 추억의 도서이기도 할겁니다. 개중에는 일본책을 그대로 가져와서 쓴거라하는등 많은 말들도 오간 잡지이지만, 나름대로 오늘날의 국내 프라모델수준을 한단계 업그래이드시킨 공로는 인정하지 않을수 없을겁니다.  아쉽게도 100호에서 폐간하여 안타까움을 금할길 없지만 이후 ‘NEO’라는 잡지에 그대로 계승되어 오늘날까지 꿋꿋히 전해내려오고 있습니다.       

   

 

 

 

 





(2)하비재팬 (98' 12월호/2000년 7월호)

일본에서 발간되는 프라모델 잡지중 하나입니다. 국내의 열악한 상황과는 달리 프라모델이라는 취미가 상당히 발전되어온 일본이니만큼 층이 두텁고 연재되는기사 역시 상당히 전문적으로 모델러의 작품수준 역시 높습니다.  저역시 어릴때 명동 중국대사관 근처등지에서 간간히 들어오는 이 잡지를 용돈 모아서 사보고 감탄하던게 엊그제 같습니다. 지금도 꾸준히 발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터넷이나 큰 서점등에서도 손쉽게 구입해 볼 수 있습니다. 

 

 

 

 



(3) GUNDAMWEPONS ZZGUNDAM/MK2/ZETA GUNDAM(일본 MOOK 지 단행본)

건담웨폰스(GUNDAM WEPONS) 는 하비재팬에서 나오는 단행본으로써 기존 실렸던 작품중 작품성이 높은 기사등을 중심으로 엮은 책입니다. WEPONS 1을 필두로 5편 까지는 연방군과 지온군 같이 나오는 구조였으나 이후 단행본은 철저하게 전문화 되어 예를들어 ‘RX78 편’.‘ZAKU'편등 주제를 정해 한 장르만 계속 다루는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실린 작품들은 거의 예술품에 가까울 정도로 완성도가 높고 기사 역시 개조및 도색에 관한 많은 정보가 실려있어 건담매니아라면 소장할만한 권장도서입니다.   

 

 

 

 


(4) AIRBRUSH ILLUSTRATIONS 테크닉 1편(조형사 신언모 작)

디자인광고에 쓰이는 에어브러시 기법을 다룬 정통 디자인과 도서입니다. 우연히 인터넷 검색하다 찾은 도서인데, 신언모 선생님은 보면 알만한 유명광고물을 직접만든 유명한 일러스트래이터입니다. 약간 모델과는 동떨어진 도서 같지만 일단 에어브러쉬를 이용하는 기법이라던지 기본을 익히는데는 도움이 될만큼 내용들을 꽤 담고 있습니다.

 

 

 

 

 

 


참고싸이트 안내


(1)꼬두밥(http://cafe.daum.net/codubob)

수년전 당시 고등학생이였던 ‘김형준’군이 만든 프라까페‘꼬두밥

(http://www.codubob.com/)’ 의 다음 까페 버전입니다. 수준있는 모델러들이 몰려있는 대표적인 까페로 여기 나온 많은 사진들의 협찬을 받은 곳이기도 합니다.(다시한번 사진 협찬을 해준 ‘김형준’,‘미미’ ,‘이호명’ 님께 감사드립니다.)


(2) 민봉기의 건프라월드(http://cafe.daum.net/gunplaworld)

멋진 실력의 프라모델러 이자 치과선생님 한 다재다능한 민봉기님의 건프라전용 까페입니다. 몇해전부터 혜성처럼 나타나 얼마전부터 다음 까페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회원수 만명에 이르는 급격이 성장한 까페지만 운영진 이하 초고수수준의 건프라마니아들의 모임터이기도 합니다. 방문하시면 멋진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3) kpshop (http://www.kpshop.co.kr)

에어공구 전문 인터넷 쇼핑몰입니다. 제코제 콤프래셔및 각종 에어브러쉬를 수입 판매하는 회사로 친절한 상담과 완벽한 사후처리로 매니아들의 칭찬이 자자한 쇼핑몰입니다.  


(4) modelcomp (www.modelcomp.co.kr)

다이어프램 방식의 에어콤프래서를 가공 제조 판매하는 쇼핑몰입니다. 모델러들에게 인증받은 고급 저소음 오일리스 콤프로 역시 친절한 상담과 사후처리로 유명한 곳입니다.  


(5)에어공작소 (http://cafe.naver.com/airgongzakso.cafe)

냉장고 개조 콤프래서를 제작 판매하는 쇼핑몰입니다. 박사수준의 전문가 사장님의 친절한 상당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6)공구마트(http://www.toolmt.com/)

   공구프라자(http://www.k-tools.co.kr/)

    공구들을 판매하는 쇼핑몰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 필요한 공구등을

     저렴하게 구입가능합니다. 


(7) 스카이모델 (http://www.tokyomarui.co.kr/)

     하비파크(http://www.hobbypark.co.kr/html/b2b.htm)

프라모델 및 도료등을 수입해 판매하는 업체로 소비자 판매보다는 도매위주의 판매점입니다.


(8)올앳하비(http://www.hobbypark.co.kr/html/b2b.htm)

유명한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9) 타미야(http://tamiya.com/)

말이 필요없는 타미야 홈페이지.. 



특집부록

   “컴프래셔 자작하기...”


이번에는 여러분께 드리는 서비스 기사입니다. 다름아닌 자작 콤프래셔 만들기..!!!

 

 

 

 

앞서 글에도 밝혔듯 에어브러쉬를 사용하는데 컴프래셔는 기본장비입니다. 하지만 컴프래셔는 1~2만원대의 장비가 아닌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고급장비로써 학생등 초보자에게는 선듯 구입하기에는 좀 무리가 따르는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걱정과 절말을 하지마시라... 제가 누굽니까..? 여러분에게 희망을 주는 바로 희망맨~~ 미라지 아닙니까..~ 자 멋지고 튼튼한 콤프를 자작해보도록 합시다..

 

 


(1) 어떤 콤프를 만들것인가?

앞서 글에서 밝혔듯 컴프래서는 가능한한 용량이 큰것이 좋습니다만, 역시 가격과 소음이 문제고 입문자나 집에서 조용하게 쓰실분들이 대부분이므로 일단 그분들을 타켓으로 삼아 제작하려합니다.

 


(2) 제작단가는 얼마정도?

가능한한 싼게 좋겠치만, 지나치게 싼것은 일부 저질의 중국제 모터를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호기심반으로 중국제 콤프를 사본적이 있는데,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영 쓸 물건이 못될 물건이란겁니다. 일단 압력이 낮고 에어가 규칙적으로 공급되어야 하는데 맥동이 심합니다. 결정적으로 내구성이 약해 쉽게 고장난다는게 문제지요.. 따라서 중국제는 논외로 하고 내구성 좋고 성능좋은 국산모터를 선택했습니다. 콤프모터+ 스위치+ 배선+ 압력조절가능한 에어필터 포함 10만원 초반대~중반대로 잡아보았습니다.


(3) 컴프의 성능은 모터!!

자동차는 엔진이 중요하지만,컴프래셔는  모터입니다. 모터가 좋아야 출력도 좋고 소음도 적습니다. 저소음을 목표로 하여 진동이 적은 오일리스 타입을 골라 봤습니다.

  

 

(4) 오공모터

오일리스 타입으로 중국산이 아닌 국내순수제작품으로써 저소음과 저진동으로 유명한 제품 입니다. 성능에 대해서는 이미 모델컴프사의 주 모터로 사용되어 그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제품입니다. 저 역시 오랜기간을 사용해본 결과 야간에도 사용시 매우 조용할뿐 아니라 압력 역시 적당하여 만족한 제품입니다. 가격 역시 국산치고는 저렴한 편입니다. 따라서 본 조립에는 이 제품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모터(Motor) 220V / 60Hz / 0.35A
최대 압력
(Max Pressor)
3Kgf/cm² · 40PSI
용량 (Quantity) 20ℓ/min Nomal
무게 (Weight) 2kg
크기 (Size) 175×125×125mm

(5) 조립에 필요한 부품

모터자체가 완제품이기 때문에 전원케이블과 스위치만 제대로 연결해주면 됩니다. 따라서 필요한 부품은 220V 전용 플러그와 전선(1미터정도), 스위치(전원만 차단 가능하면 되나 여기서는 두손이 자유롭기 위해 풋스위치를 쓸 예정입니다.) 그리고 전원을 공급할 플러그와 케이블 마지막으로 에어필터 등입니다. 부품을 구입하기 위해 토요일주말오후 퇴근후 청계천을 방문해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진으로...

 

 

 

 

 

 

 


(6) 조립해 봅시다!!


자~ 준비가 다 되었다면, 조립을 해봅시다.


① 모터에다 스위치와 전원 코드선을 연결합니다. (극성이 있으므로 잘 확인후

   연결합니다)

② 연결한 코드선은 합선되지 않도록 선을 가지런히 정리합니다.수축케이블등을

   사용하면 편리하고 안전하게 선정리가 가능합니다.

③ 에어가 나오는 노즐부분에 호스를 연결합니다. 노즐등을 열결할때는 실리콘

   테이프 등을 이용 밀착성을 높여줍니다. 호스 옆에 에어필터를 연결 마지막

   으로 실리콘호스등으로 에어브러쉬를 연결할 호스등을 연결하면 됩니다.

④ 전원을 꽃아 스위치를 작동하여 작동 유무를 확인합니다. 잘 돌아가네요~ 완

  성!!

 

 


여기까지 들어간 비용은

오공모터 (DP-72) : 95000원(10만원 달라는데 깍아서 샀습니다)

풋스위치: 5~6천원

플러그및 기타배선 : 4천원

호스구입: 4천원

에어필터: 2만원(에어조절 안되는것은 1만원 정도면 구입가능하지만...출력조절가능한것이

          좋습니다.)

기타젠더구입:천원 

총합: 128,000(원 정도 들었군요..)

 


이정도 가격에 오일리스 방식의 작고 조용한 콤프래셔를 사용할 수 있다는것은 우리나라만의 장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참고로 대량구매시 가격은 좀더 다운 가능할지도.. 공동구매라도 추진해봐야겠습니다.  자세한 상태는 사진을 참조하시길.. 

 

 


(7) 있으면 편리한 도색보조용품들


①마스크:

 도색시 필요분진들이 많이 날립니다. 이 분진들은 매유 유독한 성분인 신너나 유기물질이므로 마셔서 좋을리가 없습니다. 따라서 만드시 도색시에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합니다. 마스크 하면 흔히 방독면을 생각하는데 우리가 필요한것은 이런 방곧면이 아닌 분진을 막을수 있는 분진용 마스크입니다. 청계청등지에 나가면 5~8천원 정도면 분진용 마스크를 구입가능합니다. 제가 추천하는것은 3M 제의 분진용 마스크입니다. 개당 1~2천원 정도면 구입가능합니다. 가볍고 숨쉬기가 좋고 무엇보다 착용이 편리합니다. 정 안되면 수건이라도 둘둘 감아 대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중마스크까진 필요없다..

 

이정도의 가벼운 마스크라도 충분!!

 


② 스포이드:

도료를 옮겨담거나 조색할 때 도료를 필요한만큼 덜어낼때 반듯히 필요한 제품입니다. 사실 필자는 예전에 문방구에서 파는 개당 200~3백원 하는 유리스포이드를 사용했으나 문제는 스포이드에서 에어를 당기는 고무부분이 장시간 사용시 녹아버린다는 점이였습니다. 독한 신너같은 용매를 사용해서 생기는 문제인데 따라서 하눋달에 한번은 스포이드를 갈아주곤 했습니다. 결국 좀더 좋은 스포이드를 찾아헤메게 되었는데.. 우연하게도 여기서 딱 맞는 재질의 스포이드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kpshop (http://www.kpshop.co.kr)에서 파는 PS 재질의 스포이드입니다. 플라스틱 재질은 이 스포이드는 락커같은 강한 부식성을 지난 용매에도 녹지않고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큰것과 작은 싸이즈 두 개로 나옵니다.

색상별로 따로 준비하면 좋겠지만.. 그럴수는 없고 비슷한 색 계열로 하나씩만 구입해두면 매우 편리합니다.

 

 

 


③ 에어브러쉬홀더

에어브러쉬를 이용해 도색하다보면 색을 새로 조색한다던지 킷을 돌려놓는다던지 전화를 받아야하는등.. 잠시 멈추어야 할 상황이 있습니다. 따로 서있지 못하는 에어브러쉬를 그대로 두면 도료통의 도료등이 물론 다 쏟아지겠죠? 이럴때 잠시 에어브러쉬를 걸어두는 걸이가 필요한데, 이럴때 쓰는것이 홀더입니다. 보통 피스홀더 라고도 불립니다.구조는 2~4개 정도의 에어브러쉬를 거는 걸이가 있고요 책상모퉁이 등에 고정시킬수 있는 구조입니다. 자작도 가능합니다.

 


④ 도색부스

앞서 이야기했듯 도색시 날리는 분진을 막기위해서 쓰는 장치입니다. 구조는 간단합니다. 네모란 박스형태에 분진을 빨아올리는 환퐁기와 필터가 붙은정도.. 그런데 이상하게 가격은 매우 비쌉니다. (보통 15~40만원선..) 있으면 매우 유용한 제품이지만, 없다면 창문열어두고 선풍기라도 틀어서 자주 환기라도 시켜줘야 합니다. 좀더 저렴하게 자작도 가능합니다.(제 강좌를 참고하세요..)

 

 


⑤ 베어링

도료등은 장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용매와 안료가 분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은 돌처럼 굳어버리기도 하는데, 이럴때 유용한것이 베어링입니다. 사용방법은 직경 6~8밀리의 쇠구슬 형태의 베어링을 2-3개씩 넣어두는것..!! 사용할때는 잘 섞으면 구슬에 의해 잘 섞입니다.

어머니 매니큐어안의 쇠구슬과 같은 원리입니다. 쇠구슬은 청계천 등지에서 100개당 2~3천원 정도에 구입가능합니다.

 


⑥ 빈병

새로운 색을 조색하거나 조색한 색을 따로 보관하고 싶을때 쓰입니다. 따라 살 필요는 없고, 다쓴 도료병을 깨끗히 닦아사용하면 됩니다.

 


⑦ 신문지

잘 아는 신문지입니다. 신문지는 정보를 주는 용도외에 다양하게 쓰임이 가능한데, 예를들면 돗자리나... 노상에서 잘 때 든든한 이불등으로.. 도색시에도 훌륭하게 쓰입니다. 바로 책상등이나 가구등에 도료가루가 앉는걸 막는 덮개역할입니다. 안쓰는 신문지등은 모아서 바닥에 깔아 도료가 묻는걸 방지합니다. 

 


⑧ 희석제(세척제)

도료등을 희석하거나.. 에어브러쉬를 청소하는데 쓰는 용매입니다. 앞서 강좌에서도 이야기했듯 각 도료에 맞는 전용 용매를 써야합니다만. 전용용매라는게 보통 고가인 관계로 에어브러쉬 세척등 용도로는 값싼 대체용매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락커계에는 아세톤을 에나멜에는 라이터기름등을 씁니다. 장점은 500~1000원 대의 낮은 가격대의 희석제나 청소용매로 쓸수 있다는점이며 단점은 락커계 특히 유광도색시 건조가 빨라 유광색이 잘 안난다는 점입니다. 절대 하지말아야할것은 서로 다른 도료에 용매를 섞는일입니다.(예를들어 에나멜에 아세톤을 섞는다는지.. 반대라던지..) 

   

 

 


마치며...

이상으로 ‘에어브러쉬& 컴프래셔 200% 알기’ 제 강의는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그동안 성원 해주신 많은분들게 다시금 감사드리고요.. 작품사진에 협조해주신 ‘미미님,이호명님, 김형준군께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감히 한 말씀 드리고 마칠까 합니다. 바로 다름아닌 ‘고수로 가는 길’에 관한 제 생각입니다.


누구에게나 초보의 시절과 시작하는 입장으로서의 시기는 있습니다. 저 역시 그래왔고 지금 역시 아직 높다란 고수의 길에 들기에는 여러가지로 부족한 지식들과  솜씨를 가진 부끄러운 입장이니다만, 정작 중요한것은 훌륭한 솜씨나 지식을 가진게 중요한것이 아닌 얼마나 공부하고 다른 방법을 연구하느냐가 중요하지않나 생각됩니다.

세상에 공짜라는건 없습니다. 쉽게 얻는것은 쉽게 잃어버리거나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법입니다. 고생스럽더라도 찾아내고 여기저기 뒤지면서 방문도 하면서 익혀지는 지식은 결코 잊혀지지도 않고 더 소중한 나만의 지식이 됩니다. 저 역시 그런과정들을 거쳐왔고 아마도 고수라 불리는 수준급 프라매니아분들도 아마 그럴실거라 생각됩니다.


 초보인듯한 어느분이 물었습니다. “ 프라잘 만들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전 이렇게 답합니다. “부지런하고 많이 만들어보고 남들이 만든작품을 감삼해보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은 공부하는것이다..” 사실 이말외에 다른말이 필요할까요?


다시한번 그동안 애독해주신 많은분들게 다시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글을 접습니다.  좀쉬고나서 '프라공구 200% 알기' 란 강좌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준비되는대로 다시 뵙겠습니다.

 

                        이상 미라지나이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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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11.29 08:56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05.11.29 20:22

    잘읽었습니다.

  • 05.11.29 22:05

    그동안 강의 잘 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05.11.30 10:41

    강의 잘 보았습니다. 강의 내용을 묶어서 책 한권 출판 하시죠...^^

  • 작성자 05.11.30 13:34

    잘 읽었다니 기쁘네요.. 책은 글쎄요? 자료는 모두 공유해야 하는게 아닐까해서..^^

  • 05.12.01 02:06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 05.12.07 22:00

    좋은 자료네요...그런데 마스크부분은요... MMZ 에서 논의가 꽤 있었는데...화학쪽 전문가분도 계시고 해서...결론은 잠시 언급하신 중마스크, 즉 방독면이어야만 차단 가능하다...였습니다

  • 05.12.07 22:00

    일반 마스크로는 냄새는 조금 막을지 몰라도 정작 막으려는 유해성분등은 전혀 걸러지지않고 바로 뚫려버린다고 하더라구요...

  • 작성자 05.12.13 14:30

    참고 하겠습니다.

  • 에어 브러쉬가 압력탱크같은 코프레서가 꼭필요 하나요??

  • 06.01.11 10:51

    에어브러쉬는 공기가 없으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콤프가 없으면 무용지물이라는 얘기죠..

  • 06.01.05 08:02

    저도 초등학생때 처음 취미가 (지금은 고등학생)를 보고 프라모델꿈을 키워오는거라죠 .

  • 06.01.11 08:23

    잘보고갑니다 감사해요

  • 06.01.15 17:5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어딜가도 찾을 수 없었는데...^^ 역시~!

  • 06.03.05 23:27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06.07.21 14:16

    위 마스크중에서 하얀색마스크는 먼지는 막을수있으나 독성분은 막을수 없습니다. 에나멜을 쓸경우에는 같은 모양으로 회색인가 은색으로 되어있는것을 사용하면 되고, 락카 계열을 사용할 경우에는 3m 마스크 중에서 필터가 양쪽에 두개가 달린것 중에서 필터 번호가 6001인것을 사용하는ㄱ것이 좋습니다.

  • 07.01.24 00:30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09.07.18 15:20

    잘읽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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