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지역에 이어
이번에는 서울과 인천 등에 폭우가 쏟아져
많은 상가와 주택이 침수되어
많은 분들이 재산피해와
심지어는 소중한 생명을 잃는 분들까지 계셔
참으로 안타깝고 걱정스럽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3주도 더 전에
오랜 가뭄에 타들어 가던 작물을 해갈시켜 주는
100mm의 비가 한 번 온 후에는
찌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더위에 일은 하기는커녕
그늘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이 내를 이루고 흐르는 폭염이 이어지는 바람에
기운이 빠지고 몸이 처져
흐물거리는 속에 하루가 가고는 합니다.
오래전에
한 해 걸러 두 번의 태풍을 맞는 바람에
은행거래가 중단되고
토지가 경매로 넘어가 잔뜩 빚을 졌던 적이 있는지라
폭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예기치 않은 피해를 입은 분들을 보면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그래도 가진 재산이 많은 부자들이야
웬만한 피해를 입어도
복구가 어렵지 않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이번 폭우와 같은 침수피해를 입으면
정부에서 피해보상을 해준다고 해도
전액 보상을 해주지 않아
피해를 복구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과 고생을 해야 합니다.
왜 하늘은 비를 고르게 내리지 않고
특정지역에만 국지성폭우를 쏟아 붓는지
하늘이 비를 지역적으로 내리지 않고
전국의 모든 지역에 고르게 내렸다면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와
돌아가신 분들도 생기지 않았을 턴데
김상조위원장의 공정위에
비를 거르게 내리지 않아 막대한 피해를 일으킨 하늘을
불공정행위로 시고하면 혹시 시정되지 않을까요?
지난 폭우와 이번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분둘 모두가
정부와 지자체의 충분한 피해보상으로
하루속히 복구가 이루어져
침수전의 안정된 생활로 돌아갈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첫댓글 그러게요
요즘은 비가 내렸다 하면 폭우가 쏟아지니 정신이 없네요
농부님
큰 피해 없으시다니 다행이고요
이번 수해입으신 님들 속히 복구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어제는 정말 무섭게 쏟아졌습니다.
지금도 비가 시작 됬나봅니다.
날씨가 많이 무덥습니다 농부님도 기운잃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