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로, YMCA에 관한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한국에서도 익숙하게 많이 들어셔서 아시겠지만, 이곳 다운타운에 있는 YMCA센터는 수영장 그리고 헬스장, 스쿼시 코드 등 여러가지 스포츠 프로그램 같은 것을 포함하고 있는 Gym과 심지어는 ESL스쿨 그리고 숙소 등이 한 건물안에 있습니다.
ESL스쿨은 일반 다른 학원들과 수강비용은 비슷한 수준이고 제가 아는 한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수업도 나쁘지는 않다고 합니다.
Gym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등록비 (일반인 50불, 어린이는 40불, 어른 커플일 경우에는 한 사람의 등록비만 지불하면 됩니다.) 를 내야하고 매달 어른은 42불, 어른 커플은 73.50불, ELS학생은 38불(아이디가 있어야 함)을 지불하면 됩니다.
그리고 멥버쉽 요금(어른 62불, 커플 108.5불)을 내면 타올, 개인 사물함, 2가지의 30분 맞사지, 개인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공간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단지 수영장만 이용하길 원한다면 등록비는 지불할 필요없이 매달 38불(ELS학생의 경우)의 요금만 지불하면 됩니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아주 싼 가격이기 때문에 많은 한국학생들이 이곳 YMCA에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답니다.
오픈시간은 주중에는 새벽 5:30에서 저녁 10:00, 토요일에는 새벽 6:30에서 저녁 8:00, 일요일은 새벽 8:00에서 저녁 8:00 이고 국경일에는 아침 10:00 에서 6:00까지 입니다.
위치는 다운타운에 있는데 정확한 주소는 955 Burrard Street (V6Z1Y2) 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이곳 YMCA말고도 여러 커뮤니티 센터에서 Gym을 아주 싼 가격에 운영하고 있으니 여러분께서 사시는 곳 주위에 커뮤니티 센터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세요.
두번째로, First Baptist Church라는 교회의 프로그램에 관한 것입니다.
제가 이곳 캐나다에서 3개월 이상 생활해 오면서 가장 아쉬워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있다면, 교회에서 적응을 하지 못하였다는 것입니다.
친구의 말을 듣고, 집 근처에 있는 교회를 다녔었는데, 잘 적응하지 못하였던 이유를 들자면 그곳에는 동양인이 저뿐이 없었었는데 사람들이 저를 봐도 별로 반가워하지 않고 또한 말도 걸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바꾸기로 결심하고 찾아본 결과, 저의 마음에 아주 쏙 들고, 그리고 여러분어게도 추천해 줄 만한 교회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YMCA와 같은 블럭에 있는데 정확한 위치는 969 Burrard street이고 거의 매일 특별히 인터네셔널 스튜턴트를 위한 성경공부 또는 대화 프로그램이 있고 일요일에는 11시 예배가 특별히 인터네셔널 학생을 위한 것입니다.
첫댓글 캐나다 가면 보통 살이 많이 찐다던데.. 참고해야 겠네요~ 글구 교회는 정말 좋은것 같은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YMCA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