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필리핀 마닐라 장거리 항해 참가자 모집(정원5명 현재 5명)
항해기간 : 20~25일
출발일 : 12월3일
항해마감 목표날짜 12월24일(마닐라에서 크리스마스겸 항해마감파티후 해산예정)
항해거리 : 1540마일 (직선거리 1320마일)
항해코스 : 마산출발-일본 나가사키-야쿠시마-오마미오시마-오키나와-
미야꼬지마-이시가키-대만 화련-필리핀 루손-수빅-최종기착지인 필리핀 마닐라
항해요트 : 37피트 대양용 요트 (침상 6인 가능)
항해장비: 오토파일럿, 윈드베인, 해상무전기, 아마추어무전기(햄), 지피에스, 위성전화
AIS, 레이더, 풍력발전기, 솔라판넬, 전자해도
편의시설 : 화장실, 온수샤워, 냉장고, 냉동고
교육목표: 장거리 항해에 필요한 기량 트레이닝
항해방법 : 2시간 워치(견시) 4시간 휴식 3교대
------항해여정----------
12월2일 오후 4시 마산 구복요트장에 집합하여 항해 브리핑및 사전공지를 합니다.
12월3일 아침 9시 마산항에서 출발수속을 한후 11시경 출발합니다.
다음날 나가사키에 도착하여 2일간 쉬면서 일본 어촌마을 출입항 허가를 받게됩니다.
그 이후 일본원숭이 서식지로 유명한 야쿠시마를 경유하여 미야꼬지마를 거쳐
오키나와로 항해합니다.
오키나와 다음으로는 미야꼬지마를 거쳐 일본 최남단 개항지인 이시가키를 지나
대만 화련으로 넘어갑니다.
다음으로는 필리핀 루손지역을 거쳐 수빅로얄요트하버를 방문한뒤
최종 기착지인 필리핀 마닐라만의 한 마리나 리조트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항해교육도 중요한 목표이지만 일본의 유명관광지와 대만 필리핀등 국내에서는
느낄수 없는 남국항해의 독특한 정취를 느낄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항해일수는 약 13일 정도이며 나머지는 육상에서 휴식과 자유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마산을 출발하여 배에서의 숙식은 항해참가비에 포함되어 있으며
개인적인 기호식품또는 여행비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응급약품과 상비약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국식품은 도착지까지 먹을 (젓갈,김치등) 저장식품은 가지고 갑니다.
생선은 트롤링 낚시로 조달합니다.
항해 전 일정은 위와 같으나 항해중 참가자 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즐겁고 기억에 남을 항해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참가자격: 선장을 포함하여 6명이 항해하므로 교대로 항해하게 됩니다.
견시임무수행중에는 주변 선박이나 위험물에 대한 경계을 확실히 하여야 하며
하루에 한번 식사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흔들리는 배에서 위와 같은 일을 하는 것이 결코쉬운일이 아닙니다.
귀찮고 다소 번거러운 일일수 있지만 각자 맡은 임무는 완수하여야 하며
6명이 팀웍을 이루어 항해하므로 때로는 개인적인 활동이 팀웍을 위해
제재 될수 있습니다.
기착지에서는 배 정리, 식료품구입, 연료구입등을 교대로 하셔야 합니다.
필리핀 마닐라까지 항해도중 하선은 자유입니다. 그러나 하선전에는 반드시
개인에게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셔야합니다.
참가신청 : 참가신청을 하시기 전에 간단한 자기소개와 참가계기를 메일로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카페다음메일 또는 yoon4219@hotmail.com
)
준비물
겨울 항해준비와 여름항해준비를 동시에 하셔야 합니다.
겨울옷, 요트용비옷, 여름옷, 속옷, 바닥이 검지안은 신발, 슬리퍼
썬그라스, 썬크림, 양말, 장갑, 필기구, 읽을책1,2권, 헤드렌턴(건전지)
스킨장비(수경과 스노클, 오리발)등 총20킬로 미만의 개인물품
돌아올여비와 약간의 비상금(50~100만원)
참가 독려의 글
남자라면 직접 배를 타고 항해의 참맛을 느끼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시간적으로나 금적적으로, 또 인간관계에 얼키고 설켜 살아가면서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항해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번 항해를 통해서 그런 항해의 갈증을 해소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나가사키를 지나 남쪽으로 내려가면 날씨가 춥지도 않으며 항해하기에 딱
좋은 날씨가 되며 태풍시즌이 지나 안전하며 북동계절풍인 몬순바람을 타고
순항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키나와로 내려가면서 바다는 코발트색과 파란잉크를 뿌려놓은듯 파란 물색으로
변합니다.
때때로 좋은 포인트가 있으면 스킨과 낚시를 즐길수 있습니다.
마리나에 정박할때는 여행중인 외국세일러들과 교류를 할 수 있습니다.
항해를 마치고 마닐라에서 멋지고 아름다운 파티를 기대합니다.
항해를 마치고 정박지에서 미니버스를 타고 2시간쯤 떨어진 마닐라 공항으로
이동하여 비행기편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12월25일 귀국편으로 부산과 서울중 편리한 쪽으로 예매해두시면 됩니다.
편도여서 마일리지가 있으신분은 마일리지를 사용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기타문의 사항
항해선장 윤태근 011-831-2016 으로 부탁드립니다.
항해선장 소개 윤태근선장
20개월간 단독세계일주
일본-한국 125회 항해
ASA국제요트스쿨 인스트락트
보트&요트시험관 3년역임
대한요트협회 자문위원
기초세일링, 연안항해, 일본항해교육, 엔진트러블교육등 2005년이후 지속적으로 실시중
나가사키 데지마 요트하버입니다.
이곳에서 세계을 여행중인 세일러를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버 바로 앞이 상가입니다.
외국인 세일러을 위해 1주일간 무료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멋진 일몰을 원 없이 보게 됩니다.
아마미오섬입니다.
이곳보다 더 아래 아주 멋진 만이 있습니다.
일본인 세일러가 남쪽으로 내려가다 그곳에 반해 지금도
요트를 정박하고 현지에서 살고 있다고 하는 곳입니다.
예전 항해때 못가봤는데 이번항해때는 꼭 가보려고 합니다.
그곳으로 항해할 계획입니다.
맛있는 물고기가 많이 잡힙니다.
회도 떠 먹고 구이도 해먹습니다.
오키나와의 마리나입니다.
태풍이 통과하는 지역이어서 아주 튼튼하게 만들어진 요트하버입니다.
때로는 외국인 세일러들과 교류의 시간도 가집니다.
파란 잉크색 바다의 향연입니다.
이시가키 전통어선입니다.
이시가키 요트정박장입니다.
이곳에 한국인 부부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한번 만나고 싶군요
시간의 흐름이 멈춘듯...여유자적한 이시가키의 풍경입니다.
항해중 비가오거나 날씨가 나빠지면 콕핏을 완벽하게 보호하기 위해
천막을 칩니다.
대만이군요
높다란 산아래 화련이 있습니다.
화련풍의 요리입니다.
58도짜리 고량주...아 꼴깍
짜릿한 맛...찌리리리리
화련요트협회 회원분...
이번에도 만남을 기대합니다.
화련시내의 모습입니다.
항해중 때로는 윈드베인을 때로는 오토파일럿을 사용하여 조타를 하게됩니다.
밤에는 이런 날치들이 배에 부딪혀 떨어져 있습니다.
말려서 멸치대신에 사용하면 어떨까요
필리핀에 가까워지면 이런 어선들을 보게됩니다.
평생 잊지못할 멋진 일출과 일몰도 보게 됩니다.
이런 물색깔의 물속은 정말 시야가 좋습니다.
때로는 낚시도 하고 때로는 스킨을 해서 열대어도 구경해봅시다.
필리핀 수빅요트하버에 도착하면 거의 항해가 끝나갑니다.
이곳에는 세계를 여행중인 많은 세일러들이 있습니다.
인트레피드와 함께 또 다른 멋진 항해를 참가자분들과
만들기를 기대합니다.
첫댓글 와^^ 가고싶다
정말....시간만 프리하다면 정말 가보고 싶은 여행이네요.....이런거 할수 있으신 분들 정말 부럽네요....전 아쉬운대로 담달 면허연수회때 뵙겠습니다.
세계일주 뱃길을 열다에서 봤던 장소들... 저도 시간만 된다면, 진짜로 함께 하고 싶은데요~~ ㅜㅠ 그나저나 선장님, 수에즈 운하 뒷편은 언제쯤 나오나요? 나머지 여정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합니다요!!!
선장님..잘지내시죠? 시간만 되면 따라 붙고 싶네요.. 이제 세일링이 뭔지 조금씩 감이옵니다..배가지고와서 거의 매일 나갔네요..ㅋㅋ
이게 진짜 항해의 성지가 될듯....
많은분들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먹구 사느라 참가못하고 답답한 마음을 술에 달래보는 1人이....==
정말 시간이 문제네요.....간절히 가고싶은데..
꿈같은 항해 입니다.
상상만해도 두근거리네요 ㅎ
가고싶다. . 언젠가는 꼭 가리라~
부럽습니다. 안전항해 하세요 (^_^)
현재20여분이 참가의사를 표시해왔습니다 . 계속 신청자가 늘고있는 관계로 10윌 20일 까지 접수를 마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윤선장님 어제 요트조종면허 집에 도착했습니다
필리핀 항해 동참 하고 싶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세일링은 해 보고 싶지만, 역시나 시간이 문제입니다.
윤선장님 참가 시켜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같이 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기가막힌 항해계흭 입니다. 즐거운 세이링 을 기원합니다 !
에혀~ 그냥 부러울 뿐이지 머어~ 열분 안 그래여? 부디 잘 다녀오시길,,,, 쩝쩝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