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오봉산 산행 이모저모■
1. 일 시: 2024년 4월10일 (수) 10시~
2.집결장소 :정안사 주차장
3.코스 및 산행기록;
-코스;정안사~오봉산산책로~ 오봉산2봉(작은오봉산 450m)~오봉산(533m)~정안사
- 소요시간 ; 11.50km/5시간 10분 (휴식포함)
4.참석자;아내와 지인(아카동기)
5.산행후 한마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날!!
등산아카동기들과 벙개산행으로 경남 양산 물금에 있는 오봉산을 찾았다.
오봉산은 산세가 명성을 떨치는 산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는 산이었다 .
오봉산 산책로(3.75㎞)와 낙동강 조망둘레길(4.1㎞)이 조성되어 있으나
아직 두 길이 100% 연결되지는 않았다 .
벙개산행코스는 정안사를 들머리로해서 산책로를 따라 워밍업을 하고, 작은오봉산을 찍고, 물금읍 시가지,
건너편 토곡산 그리고 에덴벨리의 거대한 풍력발전기, 선암사(매바위)로 이어지는 능선을 보면서,
오봉산정상(533m)에 도착, 한반도형세의 낙동강물줄기,낙동강자전거도로,경부선철길이 이어지는
멋진조망은 오봉산과 토곡산에서만 볼 수 있는게 매력적이었다.
또 한 울창한 숲과, 걷기 편한 둘레길로 조성되어있고 , 오봉산(五峰山·533.1m)과 작은오봉산(450m)을
잇는 완만한 능선은 양산시 물금읍 시가지 북서쪽에 붙어 병풍처럼 길게 드러 누워있다.
암릉구간에서 본 사방에 펼쳐놓은 선물같은 풍광들, 우릴 기다렸다는 듯 피어있는 진달래,
이름모르는 들꽃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쉬엄쉬엄 산행을 이어갔다.
발걸음 속도를 조율해가며 초록초록한 새싹터지는 싱그러운 봄속으로 깊게 걸어들어간 하루였다
첫댓글 양산 물금에 있는 오봉산도 참 좋더라고요 ㅎㅎㅎ 낙동강줄기의 조망 그리고 삼랑진으로 이어가는 자전거도로 철길이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