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3년 5월 12일 (둘째일요일)
날 씨 : 맑 음 (구름한점없는 쾌청한날씨)
출 발 지 : 부산시청 지하철역 앞
산 행 지 : 전남 해남군 계곡면, 영암군 학산면 소재 별뫼산(465m)가학산(577m) 흑석산
(650m) 번개
산행코스 : 제전마을-전위봉-별뫼산(465m)-484봉-민재-가학산(577m)-가래재- 흑석산
(650m)-깃대봉-바람재-봉화대티-가라재-자연휴양림
산행시간 ; A조 7시간 (실제산행시간 5시간 30분)
참석인원 : 41명 (제8기1명이상구, 제12기3명 서용훈 신종태외1명 황인성, 제17기1명
김문기)
자 동 차 : 가야의땅 투어관광 경남72바 5780
////////////////////////////////////////////////////////////////////////////////////////////////////////////////////////////////
(오전 5시50분) 집(정관)을 출발하여 오전6시16분 부산시청 앞을 도착하여 제15기 임원
님들과 선후배 낮익은 동문님들과 인사를 나눈후 가야의땅 투어 고속버스에 탑승을하
니 서용훈님이 자리하고 있었으며 운전대 앞에서6번째 좌석에 황인성님이 자리하여 같
이 앉았다.
(오전 6시32분) 정미경 총무님이 인원점검을 하고난후 시청앞을 출발하여 동래 내성
로타리 새연정 앞에서 동래 금정구의 회원들이 탑승한후 다시 만덕동 육교앞에서 몇
명 탑승한후
(총41명)이른아침부터 구름한점없는 새파란하늘의 쾌청한 날씨속에 아침 맑은공기를
가르면서 자동차는 구포대교를 지나면서 남해고속도로에 진입하여 정상속도로 주행
을하고 있었다.
(오전 7시15분) 진영휴게소에서 약15분간 휴식한후 출발을 하면서 허연도 회장님의
인사말씀에 이어서 서영호 산대장님의 산행지 지형에따른 구간마다의 볼꺼리나 특
징들에 대하여 비교적 자세한 설명이 있은후 곧바로 경품추첨식이 진행 되면서 각
상품들 마다의 사용까지 를 진지하게 유머적인 말솜씨로 정미경 충무님의 사회로
시작이 되었다.
추첨번호 호명에 따라서 당첨자가 결정될때마다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오면서 상이
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언제 타도 항상 기분좋고 싫어하지 않은 단어임이 틀림 없으
며 그 환호들은 한참동안 여운을 남기며 자동차안을 휩쓸고 지나갔다.
이어서 정미경 총무님의 제치있는 센스의 말솜씨로 자동차내 분위기를 고조 시킨
후 비타골드에 피로회복제 한알씩을 골고루 나누어줘서 감사한 마음으로 모두들
즉석에서 마셨다.
자동차는 오늘 산행지를 함께하게된 한울타리 산악회(회장 서영호)자동차와 나란
]히하여 주행을 하면서 경남 진주 사천 곤양 하동을 차례대로 경유를 하면서 지나
가는 동안 자동차 차창밖으로 스치고 지나가는 야산들에는 연록색으로 갈아잎은
싱그러운 푸르름으로 넘쳐 나면서 봄향기 물씬 풍기는 5월의 중심에 와있음이 실감
나고 있었다.
(오전 8시33분) 자동차는 영 호남의 상징인 유유히 흘러내리는 섬진강을 뒤로하고
10여분을 주행하여 광양 I C를 진입하여 다시10여분간 주행하여 순천 목포간 고속
도로를 진입 하였는데 거의 직선으로 길게뻗은 탄탄대로엔 상 하행선 모두 오가는
자동차가 가끔씩 지나가는 모습에서 많은액수의 국가예산이 투입 되였으나 교통량
을 고려한것이 아니고 정치적인 개임으로 개통한 사실임이 아닌가 하고 생각을 의
심케하였다.
자동차는 외롭기는 하지만 텅텅빈 고속돌를 미끄러지듯 달리면서
(오전 9시25분) 전남 보성 녹차휴게소에서 15분을 휴식한후 계속주행을 하여 오전10
시14분 해남 영암 I C를 진입하여 제13번국도를 접어들면서 온통 운무와 옅은안개로
시야의 가시거리가 멀리까지 확보하기가 어려운 듯 생각되였다.
(오전10시18분) 산행 출발지에 도착을 하였다.
배낭을 챙기면서 산행준비와 함께 울타리 산악회워들과 함께 산행전 간단한 체조를
하였다.
※ 잠시 산행출발 하기전에 산행지에 대한 정보를 간단하게 몇자 적어 본다면 ,..
호남의 숨은 명산 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별로 알려 지지않은 별뫼산(465m) 가학산
(577m) 흑석산(650m)은 월출산(809m)을 지근거리 에서 조망할수 있으며 멋진 암릉들
과 날으는듯 한 장쾌한 능선 철쭉 군락지와 기암 절경을 동시에 조망할수있는 멋진
산 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만한 멋진 코스들이 많으므로 기대해도 좋습니다.
(오전10시35분)
산행출발이 시작되면서 약10여분을 산죽림(가는 굵기의 대나무)을 지나면서 곧바로
치고오르는 급경사 산행로를 약40여분을 오르는동안 지난주 금요일 오후 늦게 부터
감기로 인하여 몸이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던탓에 평소와는 달리 어려운 산행이 예
상되여 여러차례 쉬어 가기를 반복 하였더니 황인성님이 사실을 파악하여 암릉 오르
는구간 약30여분을 배낭을 대신 가지고가는 최악의 사항이되였다.
암릉구간을 오르는동안 나무그늘진곳은 거의없는 상태에서 햇볕에 노출되여 많은땀
을 흘리면서 무척덥고 뜨거워서 힘든산행이 시작되였다.
(오전11시45분) 첫 암봉정상인 전위봉에 도착을하여 물 한 모금 으로 타는목을 적시
면서 잠시 휴식을 하였는데 암릉을타고 살짝 불어오는 바람결이 땀에젖은 살갗사이
를 스치고 지나가는 시원함에 잠시 도취되여 발걸음을 이동하기 싫어지기 까지하였
으나 다시 암릉구간을 이동하여
(오후12시05분) 별뫼산(465m)정상에 도착을하여 사진한장 기념하고 가학산(577m)쪽
으로 이동을하는 평탄한능선길 양쪽으로는 군락을 이루지는 않았지만 찐한분홍빛의
철쭉꽃들이 반갑게들 맞아주면서 5월의 연록들이 아래서부터 위쪽으로 물들어 오는
푸르름 속으로 안내하고 있었다.
잠시후 황인성 님과 만나면서 배낭을 받아메고 정상적인 산행이 계속되면서
(오후 1시00분) 조금은 늦은시간의 점심식사가 여기저기에서 자리를하였는데 우리 두
사람은 작은나무들 그늘진곳의 약간의 바람이 불어주는 낙옆들이 쌓인 비교적 평탄한
곳에 자리를하여 식사를 시작하였는데 우선 입맛이없어서 밥을 찬물에 말아서 준비해
온 반찬 중 물김치로 하여 식사를 마쳤다.
(오후 1시35분) 짧은 점심시간후 곧바로 오후산행 출발을 시작되면서 약30여분의 능선
산행이 이어졌으나 계속되는 크고 작은 암릉을 올랐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는 동안 햇볕
속에서 무더위는 계속되였다.
그러나 암릉 서남쪽을 지날때는 개골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다 못해 땀에젖은
살갗속을 파고 들때는 그 시원함에 매료되여 그 자리를 떠나고싶지 않은 유혹이 되여
지기도 하였다.
(오후 2시05분) 484봉에 도착을하여 잠시 물한모금 하면서 바로앞에 우뚝솟은 삼각형
의 뽀죽하게 우뚝솟은 암봉으로된 가학산(577m)의 위용앞에 몸을 도사리면서 더 이상
진행할 엄두가 나지않은 상태로 후미팀 대다수는 가학산(577m)정상을 포기하였다.
484봉에서 다시10여분 암봉을 내려온지점 민재에서 물 한모금하고 완주를 결심하고
급경사 암릉길을 약30여분을 힘겹게 올라서
(오후 3시20분) 가학산(577m)정상에 도착을 하였는데 후미팀들 대부분은 가학산(577m)
의 위용앞에서 완주를 포기하고 민재에서 조기하산을 하였다고 서영호 산대장님 으로
부터 전해들었다.
가학산(577 m)정상에서 잠시 머문후 다시 오를때 만큼 암릉길을 내려가서(약10분소요)
부터는 완만하게 치고오르는 구간으로 많은 철쭉꽃들이 군락을 이루며 온통 분홍빛으
로 물들어강하게 내려 쪼이는 햇살속에 화려함이 배가되는 모습들을 보면서 강하게 내
려 쪼이는 햇볕을 전면에서 받으면서 무척힘든 산행이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오후 4시00분) 흑석산(650m)정상에 도착을하여 잠시 불어오는 바람에 시원함을 느끼
면서 사방을조망 하였는데 산아래 펼쳐진 평야들에는 농부들이 일구어낸 농작물들이
봄을 상징하는 푸른빛으로 봄과함께 자리를 지키고있는 모습들이 한폭의 풍경화같이
느껴졌다.
잠시 시선을 접고 다음구간으로 이동을 하여
(오후 4시17분) 깃대봉에 도착을하였다 깃대봉까지 오는구간에 암릉으로된 높고 낮은
총8개의 암릉 봉우리를 올랐다 내려갔다를 하는구간으로 많은시간과 에너지가 소모
되었으며 그늘없는 산행로로 도상거리 까지 먼거리로 사실상 여러가지 어려운 조건
에서의 조금은 힘든 산행이 되였다.
곧바로 바람재에 도착을하여
(오후 4시25분) 좌측으로 하산이 시작되면서 돌 바위길로 시작되여 서향쪽 햇살을 전
면에 받으면서 무척덥고 힘든 하산길이 되었다.
잠시후 자연수(샘물)가 흘러내리는 곳에서 모두들 준비해온 물들이 바닥이난 상태에
서 물통에 물을보충 한후 약5분여를 내려와서 은굴(은케던굴)을 잠시 보고난후 하산
하여
(오후 5시00분) 작은계곡 물에 더위를 식히면서 발을물에 담그고 세수를하면서 잠시
휴식을 하였다.(약15분소요)
(오후 5시35분) 주차장에 도착을 하였으나 일찍하산한 B조회원들과 한울타리 회원들
이 아카15기 자동차로 먼저 식사장소로 이동을하고 없었다
(오후 5시55분) 정상코스 완주한 아카15기와 한울타리 산악회 회원들이 한울타리 산악
회의 자동차에 혼합 탑승을하여 주차장을 출발하여 약40여분을 주행하여
(오후 6시35분) 전남 강진군 병영면소재 수인관에 도착을하여 돼지불고기 백반으로 저
녁식사를 하면서 소주 맥주로 뒷풀이를 하고 시간이 촉박하여 조기에 식사시간을 마치
면서
(오후 7시20분) 강진군 병영면 수인관을 출발하여 오후7시40분 순천 목포간 고속도로
장흥 I C를 진입 주행을하여 오후8시12분 순천을 경유하면서 오후8시22분 남해고속도
로 광양 I C진입 주행을하여
(오후 8시38분) 섬진강 휴게소에서 10여분 휴식후 하동 사천 진주 함안을 차례 대로 경
유를하면서 오후9시53분 진영휴게소에서 자동차내 쓰레기를 비우고난후 출발을 하면
서 허연도 회장님의 산행마무리 인사가 있었으며 이어서 서영호 산대장님의 오늘 산행
에대하여 다소 매끄럽지 못한 부분들에 대하여 사과성 인사말씀에 이어서 다음달 산행
지로 충남 청양군의 칠갑산을 소개하면서 자세한 설명과함께 많은참석을바란다고 하면
서 마무리를 하였다.
오후10시7분 만덕에서 북구쪽 회원들이 내리고난후
(오후10시37분) 동래 내성로 타리에서 여러회원님 들이 내리는데 함께 내리면서 인사
를 나누고 종착지인 부산시청앞 으로 가면서 공식산행 일정 종료
첫댓글 봄날씨 치고는 더운날 암릉산행 하시다고 수고많으셨습니다.
포기하지않고 가학산 정상을 밟으신 덕분에 완주 후기글 잘읽을수 있었습니다.
봄날같지 않은 뜨거운 태양열에^^ 나무그늘이 거의없는 암릉 을 연속해서 오르내리는![^0^](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0.gif)
그러나 山은 암봉과 철쭉으로
긴 코스의 산행로^^ A조를 선택했던 회원님들 수고가 많았고요
조화를 이룬 호남의 숨은 명산으로 손색이 없었다네..
항상 찾아줘서 ^^늘 감사하게 생각 한다네.
수고많으셨습니다
잘읽고갑니다
항상 하는말 이지만 ^^ 보잘것 없는 기록을 빠지지않고 찾아줘서![~](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감사할 뿐이라네. 감사 하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