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런 설정 없이 행해지는 릴레이 소설은 너무 막연하다고 생각하여
저 나름대로 몇가지를 설정해봤습니다.
* 우선 유이상은 '신도우 케이스케'라는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입니다.
(이름에 대한 딴지는 사절 ㅡㅡ; 리드는 작명센스 없음;;;)
아직 결혼 계획은 없지만 둘이 매우 사랑하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1장에서 전개시켜야 할 스토리는 이미 남자친구가 있는 유이상을
바로보며 주인공이 겪는 갈등과 번뇌^^; 하지만 그래도 끈질기게 유이상에게
접근하는 주인공+_+ 그래서 주인공과 유이상은 단순한 친구 관계 정도로 발전
하는데 이 때(주인공이 지하철에서 유이상을 만난 때로부터 1주일이 지난 시점)
케이스케가 교통사고로 사망합니다. 일단 이까지가 1장의 내용입니다.
1장이 끝나면 그때가서 2장의 내용을 말씀드리도록 하죠.
* 아, 그리고 시점은 전멜에서 3인칭으로 한다고 했습니다만 1인칭이 돼버렸네
요^^; 1인칭으로 계속하겠습니다.
* 그럼, 모두들 정팅에 많이 참석하셔서 릴레이 소설 열심히 참여해주세요^^~!
===========================================================================
< 프롤로그 >
나는 고려대 일문과 1학년 김준. 교환학생으로 한 학기 동안 동대에서 공부하게 되
었다. 유이팬으로서 유이상 이벤트에라도 가서 유이상을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
어 그러지를 못하던 중, 어느날 등교길에 지하철에서 유이상을 발견했다.
< 본편 >
"헉......" 나는 내 눈을 의심했다. '유....유이상을 직접 보게 되다니.....'
'아... 말을 걸어야 돼 말아야 돼?'
'그래, 용기를 내서 말을 걸어보는거야' 하며 갈려는순간...
다음역에서 사람이 한꺼번에 많이 타서 그녀를 찾을 수 없게 되었다.
'앗......어떻게든 말이라도 붙여야.......'나는 필사적으로 인파를 헤집으며 유이
씨를 찾으려 노력했다.
'아~ 드디어 발견!' 말을 걸으려고 필사적으로 달리던 도중 나는 깨달았다... 나는
일본어를 못한다는 사실을....
'낙심한 나는 그대로 돌아가야하나...'생각하며 유이상 얼굴만 멍하니 쳐다볼수 밖
에 없었다
그러나 일어 한 문장이 생각났다.그리고 말을 걸었다. '하지메마시떼'
"에....에? 하, 하지메마시떼" 낯선 사람이 갑자기 말을 걸자 그녀는 당황한듯 답했
다.
당혹 스럽다는 표정이다... 첫인상을 좋게 보이기 위해서 무난히 노력해야 할것 같
다...
한국어로...." 아..저..그러니깐......"....당황당황;;; 할 말이 적당히 생각나지
않아서 답답했다;;
그리고 나는 '스미마셍' 이라는 말을 남기고 다음역에서 그냥 내렸다.
'아.... 이럴줄 알았으면 일본어좀 더 공부해둘껄 ㅡㅡ;'
그렇게 후회하며 역을 나왔다...그리고 집으로가는길...
다시한번 그녀를 보게 되었다.
난 잠시 발걸음을 멈췄다 다시 말을 걸어볼까....으 고민이내......
그렇게 망설이는 도중 갑자기 골목에서 낯선 남자들이 튀어나오더니... 유이상
을...
'헉! 이런 유이상이.......'하며 달려가려는순간 !!
그들의 팬이었다. 그녀에게 사인을 요청한 것이었다.
잠시 생각했다 나도 뛰어들까
'후훗 종이 , 팬 준비완료 아싸 나도 간다!'
'그러나 그때 또다시 깨달았다....나는 일본어를 못한다는것을..ㅡㅡ;;'
그래서 낙심하고 그냥 가다가 뒤를 돌아보았는데 그녀와 그 남자들이 사라졌다?!
오케이 나이스 찬스군.....;
'아마 그남자들에게 끌려갔을꺼야... 내가 구해낸다면~ 으히히히'
라고 생각하며 뛰어가고 있던순간.... 유이상과 그남자들을 보았다...
그러다가 식당으로 들어가는 것이었다.그 남자들이 밥을 사주려나보다..
밥먹으러간다는 분위기보단 왠지 끌려가는 분위기인것 같았다
'왠지 싫어 하는것 같은데 ... 남자친구인척 하고 살짝 빠져나오게 할까?'
'으....고민되었다.....어떻게할까.....'
따라들어가 보았더니 그 식당의 주인집 아들이었다..
그아들내미가 바로 유이상 남자친구였던것이다
'아 -_-; 그래도 잠자코 지켜봐야지... 차슈면이나 시켜먹어야 겠다'
'근데 머라고 주문을하지....;; 일본어도 못하는데....곤란하군.....'
나는 생각나는대로 덧붙였다. '스시 플리즈..?
주인이 못알아먹었나보다 난 다시 크게 말했다 스시 플리즈!
"아따 씨끄럽 구마이 귀 안먹었당께!" 라고 대답하는것이 아닌가 ㅡㅡ;
"난 그가 한국인줄 알았다......'
나는 물었다.'유 코리안?'
그사람이 대답했다......니 양키가?;;;;;
ㅡㅡ; " 한국 사람맞군요... 반갑습니다"
그사람이 말했다...."잡담 때리치고 스시 달라꼬?"....난감했다..ㅡㅡ
알고보니 회전초밥집이었다..
초밥이 빙글빙글 이게 아닌데 본론으로 들어가자... 저기 저남자와 긴생머리의 여자
분 무슨 관계이죠 ?
아~ 저누무 시키는 우리가게 사장 아들인디 저 가시나랑 사귄다 아이가
아......이런.....애인이구나....젠장...난 잘생기지도 않았고 일본어도 못하
고.......후아...;;; 한숨을 쉬며 담배를 꺼냈다
그 한국 사람이 오더니 뒷통수를 후려치면서 " 이기 미칬나 금연마크 안뵈이나? 니
눈깔은 엿바까 무긋나"
"헉...아...죄송합니다...하며 불을끄는데 유이상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고있었
다....너무 쪽팔렸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노래┓천사의 노래~~♡
소설
<< 릴레이 소설 - 잊지 못할 사람 >> 제1장 : 남의 여자 (1)
리드군
추천 0
조회 50
03.12.29 11:50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멋지다는 말밖엔 ㅡ_-)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