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

[아랑]

2023년 10월 17일 화요일 한국 축구 남자 국가대표팀 베트남 하나은행 친선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 20:00 중계 쿠팡 플레이

오늘

베트남전이 열리네요.

베트남은 피파 랭킹 95위입니다.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피파 랭킹은 26위입니다.

오늘 10월 17일 화요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베트남전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합니다. 10월 남자 국대 A매치 두번째 평가전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지난 10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 튀니지전에 이은 경기죠.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한국과 베트남 경기 입장권 41,000석은 오후 2시 전석 매진됐다고 하네요.

베트남과의 평가전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들도 있는데 붉은악마를 비롯한 축구팬들은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이재성, 이강인 등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해외파 선수들의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그럼 전적은 어떨까.

베트남과의 친선경기가 한국 홈에서 개최되는건 59년 전이라고 하네요.

한국과 베트남 역대 전적을 보면 17승 5무 2패로 한국이 압도적 우위인데요.

최근 상황을 보면 필리프 트루시에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국가 대표팀은 지난 10월 10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중국과의 친선경기에서 0-2으로 패했습니다. 

오늘 경기는

오는 11월로 예정되어 있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 돌입하기 전에 치루는 마지막 친선경기입니다.

최근 치뤄진 기자회견에서 선수단 대표로 기자회견에 나선 이재성 선수는 "현재 선수단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튀니지전 이후 감독님께서 충분한 휴식을 주셨는데 특히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치르고 오면서 바쁘게 달려온 멤버들도 잘 회복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베트남은 2차 예선에서 상대할 국가들과 비슷한 팀이다. 때문에 실전이라 생각하고 경기에 임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는데요.

그렇다면 오늘 경기에서

캡틴 손흥민 선수는 출전하게 될까.

손흥민은 2023-2024년 시즌 소속 토트넘에서 철저한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몸 상태가 100%가 아니라서 70분 정도 경기를 뛰면 그라운드를 빠져 나가야 하는 상황인데요. 이 때문에 지난 10월 튀니지전과 베트남전에 소집되어 현재 입국해 훈련을 하고 있지만 지난 주 튀니지전 역시 벤치에 있었던거죠. 이런 상황은 황인범 선수 역시 비슷해서 베트남전 출전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지난 경기는 어땠을까.

지난 10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뤄진 튀니지전은

이강인 선수의 멀티골에 힘입어 4대0 대승을 거뒀습니다. 심지어 한국은 핵심 공격수 손흥민과 미드필더인 황인범이 결장해 정예 전력을 쓰지도 못했는데 말이죠. 당시 손흥민 선수는 사타구니(서혜부) 통증 그리고 황인범 선수는 워밍업 도중 왼쪽 허벅지 안쪽(내전근)에 불편함을 호소했습니다. 이에 공격 라인은 황희찬 이강인 이재성 형태로 구성됐고, 미드필더는 홍현석 선수로 교체 투입됐습니다. 

오늘 경기는 어떻게 될까.

일단 손흥민 선수 자리는 정우영 선수가 메울 수 있습니다.

정우영 선수는 지난 2023년 3월 대표팀 소집 당시 클린스만 감독이 데뷔한 콜롬비아전이서 최초로 선발 출전한  선수입니다. 최근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로 뛰었는데 최근 튀니지 친선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면서 두 번째 출전한건데 이미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8골을 넣으며 컨디션이 좋은만큼 대체 기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황인범의 미드필더 자리는?

바로 홍현석, 이순민 이렇게 두 선수가 있습니다.

이순민 선수는  지난 09월 처음으로 국가대표 A매치 팀으로 소집됐는데

경기마다 교체 투입되어 뛰고 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선수로 차참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최근 홍현석과 교체 투입되어 박용우 선수와 함께 뛴 경험도 있는만큼 출전을 기대해 봅니다.

한편 오늘 경기장에서는

경기전 이벤트 행사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격려자로 참가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전 중계는 쿠팡플레이 배성재 캐스터, 한준희 해설위원이 중계에 나섭니다. 또한 TV조선은 김정근 캐스터, 박문성 해설위원, 이용수 해설위원이 진행한다고 하네요.

한편...

검색을 해보니

오늘 친선전 관련 대전 붉은악마 길거리 응원은 없는거 같아요.

뭐, 암튼 아시아 지역 예선 경기가 펼쳐지면 대전 붉은악마 역시 길거리 응원을 펼칠테니 그 때 함께 하면 좋을거 같고, 오랫만에 대전 길거리 응원한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오늘 베트남전에서 우리 국대팀이 다치는 선수 없이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전 시민 카페 회원들과 함께 응원합니다!!!

[비숍]

으라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