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5월 17일 오전 청와대 접견실에서
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달 퇴임한 서기석·조용호 前 헌법재판관에게
근정훈장 1등급인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습니다.
근정훈장은 직무와 관련해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훈장인데요.
이 자리에 문 대통령은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우리 사회가 발전함은
물론 헌법재판소의 위상도 높아졌다"며
"지금까지 재판관 하시느라 개인과 가족의 행복은 뒤로 미뤄놨을 텐데
이제는 가족과 함께 삶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