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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째 다봄이 100일 사진을 찍었답니다. 인천 선학역 부근의 베베 sj 스튜디오인데 만삭사진때 포토그래퍼분이 친절하시구 촬영때도 편하게 잘해주셔서 50일도 100일도
돌촬영까지도 부탁드렸어요.^^
분명 촬영 당일에는 아기를 충분히 쉬게 하고 오라고 했는데 교회를 가느라 다봄이가
아침에 일어나서는 오후 2시까지 낮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지요.
도와주시는 젊은 이모들과 포토그래퍼 이모가 다봄이가 잘 웃는다며 칭찬을 해주었지만
전 제아이이기에 웃음속에 섞인 표정을 읽을수 있었지요. 아이는 무척 졸리거나 배가
고프거나 어쨌든 뭔가가 안좋은 상태임을... 촬영때까지 직원 모든분들이 아이를 잘
어르고 달래주셔서 촬영이 무사히 마치나 싶었는데 마지막 큰아이와의 촬영때 빵! 하고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답니다. 젖좀 잠깐 물릴까요? 하고 탈의실 쇼파에서 젖을 물리자
얼마 먹지 않고 깊은 수면에 빠진 다봄이. 옷까지 언니랑 맞춰 입혔는데 어쩔수 없었어요.
그래도 큰아이 사진을 예쁘게 찍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돌때는 아이 컨디션 최상으로
유지시켜서 가족사진 찍을때 잘해야겠어요..^^
첫댓글 언냐가 넘 예쁘네요 물론 다봄이도 예쁘고요 ..^^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