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마동 부방장~ 오두석 입니다 !!! ㅎㅎㅎ 제가 우리 인천 아마동 회원님들께 가끔 가다가 하는 말이..... " 제가 인천 아마동~ 부방장 이에요~~~" 라는 말인데....ㅎㅎㅎ 부방장이라는 감투가 좋아서...높아서...그러는 말이 아닙니다. 제가 알고 있는 일들이 많기에 " 너가 어떻게 그걸 아니? " 라고 물을때, 대답하는 말입니다.
제가 6개월 동안 인천아마동 부방장으로의 역활을 했네요. 정확하게는 5개월하고 한주가 지난 시점 입니다.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이태표 방장님 사임부터 정달 밥값 1만원 인상 까지... ................그냥 눈물이 납니다. 이강우 형수님 6차 수술까지도.... .................눈물이 흐릅니다. .................너무 눈물이 흐릅니다. 양평대회 팀대항전 3/4위 다툼도.... ................눈물 닦아내지만 ................그래도 눈물이 납니다.
................콧끝이 찡하도록 눈물 납니다. 제가 글을 쓰게 된 것은 고마움 때문입니다. 인천아마동에 가입한지 4년이 되는 듯 합니다. 아는 사람없어 혼자 놀수밖에 없었던 대구출신 촌득이가 이렇게 되었네요. 지금은 잘 활동안하시지만 유광희 형님과 거북이산악회에서 산행하면서 함께 달리기 해보자해서 2009년 2월 아마동 가입하고 박익론님 코치하에 거북이팀들과 인천마라톤 하프 준비하고. 그러다가 풀코스 뛰어볼려고 마음 먹고. 주말 다른 스케줄이 많아서 산행은 못해도 달리기는 할 수 있어서 아마동 참석을 자주하다가 너무 너무 정으로 사랑으로 대우해주시는 우리 회원님의 마음 씀씀이에 보답하고자 2011년 총무역을 맡다가 이인옥총무님의 가르침(?)에 아마동은 이렇구나~~ 하면서 지내다보니. 2012년 올해 부방장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흐르는 물처럼....자연스레 흘러가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아마도 제가 우리 회원님들 눈에 이뻐 보였으니 이렇게 흘러가게 되지 않았나 합니다....우선 여기서 ,,,,이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총무역과 부방장역은 확실히 다릅니다. 착하신 이인옥 총무님께서 돈번다고 바쁜 저와 함께 총무역활을 했을때 제가 " 이것만 하면 되요? 다른 거는요? " 라고 하면 이인옥총무님이 " 야~ 넌 이것만 하면돼~!! 다른 건 걱정마~ 다 해놨어~" 라면서 이건 이렇게 하고 저건 저렇게 했으니깐 그것만 알고 있어 하면서 저에게 가르쳐주셨거든요 . 참~~ 편했죠^^ 이인옥총무님께도 고맙습니다. 부방장이 되니깐...정달공지만 슬쩍 올리면 되는 줄 알았는데....ㅎㅎㅎ....이런저런 얘기들이 주렁주렁 달려서 올라오는데....휴~~~ 한 배의 방향키를 잡는 다는 거....머리가 복잡하더군요.... 하지만 선장같은 이태표방장님께 얘기하니 ....예스/노 를 확실히 해주시더군요..... 확실히....방장포스는 확실히~~무시할게 못되더라구요 ^^.....이태표 방장님 고맙습니다. 회원수가 늘어나서 잡음들을 한곳에 모으는게 쉽지 않았는데...확실히 정리해주시는 ....떠났지만 이태표방장님 정말 그동안 고맙습니다.
이제 제가 방장을 맡으랍니다. ㅎㅎㅎㅎㅎ 독선적이고 뒷끝있는 제가....ㅎㅎㅎㅎ.....겁나네요. 근데 다행히 전임 이대성 방장님과 황석인 부방장님께서 올해 부방장역을 맡아 주신답니다. 이런~!! 기쁜 일이...또 어디에 있겠습니까???.....6개월 해와서 지칠대로 지쳐가는 저에게 이건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느낌~!! 정말 고맙습니다. 부탁하지도 않았는데....아마동 상황을 판단해서 솔선수범 먼저 이렇게 제안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솔직히 저 많이 지쳤거든요. 6개월의 시간동안...한 것은 없는 듯해도..뭐가 그리 빠쁘고 정신 없던지...... 다행이 3일의 연휴라서, 지친 몸 ~~ 잠만 푹~자고 그러니 ...이제 다시 시작해보자 ...하면서 몸을 움직입니다. 그러면서....우리 아마동 회원님들의 고마움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입할때만 해도 정달 인원 20명은 엄청난 것이었는데... 누군가는 달리고...누군가는 달리려고 오고....누군가는 사라져가고...누군가는 빠져나가고.... 그렇게 10년을 지내온 인천아마동은 지금 찬란한 전성기라고 할 만큼 멋진 모습들로..... 정달 인원 20명은 기본으로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십니다. 그 만큼 인천아마동의 사랑에 빠져드신 분들이 많다는 것이고 그 사랑을 보여주시는 분들이 꾸준히 변함없이 사랑을 주신다는 것이겠지요. 최명찬님은 자기 인생 1순위가 인천아마동이랍니다. 김태은님은 70세까지 운동 싫어하는 딸이 마흔 넘어서 마라톤 뛰면 함께 뛸때까지 나올거랍니다. 저 또한 그러합니다. 물론 형님과 누님들도 그러하실 겁니다. 못뛰는 그 날까지는 달리실 분들 입니다. 그래서 아마동이 운영되는 것이니깐요. 희생없이 자기가 원하는 것만 얻으려 한다면 풀코스 완주 5번정도하면 .... 아~~ 그만 해야지 하고 떠날 것 입니다. 크게 재미는 없거든요 ^^...뛰는게 지겹기도 하고 달리는 도중에도 지루하기도 하고 체력은 좋아져서 다른 뭔가를 찾기도 하고...ㅎㅎㅎ 하지만 .... 그 와중에 이렇게 변화 !! 발전 할 수 있었던건.... 인천아마동의 20명 넘는 분들이 인천아마동은 자기 자신이고, 자기의 또다른 가족같은 자식이고, 자기 자신의 역사라고 생각하기때문일 겁니다. 이상훈님이 초기 1대 방장을 하고나서도 지금도 이렇게 훈련부장역을 해오시는 것이 신입회원들이 자식같은 느낌(?)때문이지 아닐까? 합니다. 어떻게 키워나갈까? 어떻게 즐거움을 찾을까? 항상 생각해주시는 이 분들의 마음.... 정말 고맙습니다.
운영진에게 봉사료로 월급처럼 돈을 준다면 얼마를 주어야 할까요? 얼만큼 받으시면 운영진이 되어서 일을 하실 수 있을까요? ㅎㅎㅎ 직장생활할때 근무시간 초과 되면 짜증 납니다...퇴근해야하는데....돈도 더 안주면서 부려먹기만 한다고....ㅎㅎㅎ 짜증납니다. 근데 내가 사장이라면...내가 주인이라면 근무시간 넘어도 일합니다. ㅎㅎㅎ 내 꺼니깐요 ^^
인천아마동이 내꺼다 !! 내가 주인이다~!! 라는 분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내 자신이고 내 가족이고 내 역사이고 .... 내가 주인이다!! 주인이기때문에 희생은 없습니다. 자신의 시간과 돈과 몸을 희생하는 것이 아닌 베풀어주는 것 입니다.
" 제가 인천아마동 부방장 입니다." 라고 말하는 것처럼 당당하고 인천아마동의 주인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지금도 20명 넘는 분들이 그렇게 저처럼 생각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그렇다고 20명 이외의 분들이 그렇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레 알게 되는 고마움을 신입회원님들께서 조금 덜 느꼈을뿐입니다.
정말 우리 인천아마동 회원님들에게 고마움과 감사를 드립니다. 주인정신을 가지고 이렇게 이끌어주신 선배님들과 주인정신을 배워가는 후배님들의 마음속에 인천아마동이 성장을 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특히 더 그러한 듯 합니다. 가입한지 1년도 채 안되었지만 총무직을 맡고 계시는 김종욱총무님과 함장순총무님 이태표방장님이 사임함으로 힘들어질까 염려해서 솔선수범해주신 이대성님과 황석인님 인천아마동의 실력을 보여주신 팀대항전 5인조 엘리트팀 인천아마동의 단합된 모습으로 최다단체상까지 받게 만드는 우리 회원님들 대회 준비때마다 협찬/찬조 해주시는 회원님들 그리고 이렇게 너무나 잘 따라주시는 아마동 회원님들 이 분들이 인천아마동 주인들 입니다.
정말 인천아마동은 황석인님 한줄 인사에 쓴 글처럼 영원히 발전할 것 입니다.~!! 회원님들의 행복속에서 ~~ 함께 달려 즐거운 인천아마동~ 행복해요~~
```````````````````````````````` 저녁 11시쯤부터 쓰기 시작해서 새벽 3시가 되어가네요... 그러다보니 정말 주절없이 쓴 듯 합니다....ㅎㅎㅎ 약간 알콜기운도 있구요 ^^
아마동 주인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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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다시 읽어보고 지우려다가 그냥 남깁니다.....제가 이렇게 길게 글을 써본적이 없는 듯해서...증거자료로 ㅎㅎㅎ.....
성난오리도 어런쁘시 옛 생각이....봉사가 아닌 베려 두석님 화이팅....!!
그래요.부방장님이 이런 마음일거라 생각했어요!
힘들어도 즐거워하는 모습 보면서.
쓴글이 다 우리 마음 같아요!
나 주인이다..고마워요 오두석 방장님 나 주인 만들어줘서..그리고 정말 요즘 뜸하시지만 이인옥 총무님 정말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쯔쯔쯔.... 밤에는 자야지... 실연의 상처도 아닌데 잠안자고 뭔 일... 일을 이렇게 해봐... 사장님이 많이 이뻐해 주지. ㅎㅎㅎ 암튼 의논해서 정해서 공지하여 주세요... 정관이 있으니 절차를 밟아 주세요.
저도 영원히함께하고싶습니다 ^..^
인천아마동 사랑합니다. 이태표님 고생하셨구요 오두석 방장님 사랑합니다.
세상에는 똑같은 일이주어졎을때 3가지로 분류가 되지요,돈주고 하던지 돈받고하던지
봉사를 하던지 이 3가지중에 제일 행복한일이
바로 봉사 하는일이아닌가싶습니다.우리 아마동을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분들 굳이 말로 표현 안해도 모두가 알지만 그런 마음들
때문에 아마동이 더욱 빛나는 듯 해서.행복이
프러스가되고 슬픔이 마이너스가 되는게 아닌가십기도하고 항상 동기부여의 힘을줄수있는 부방장님만의 사시미칼같은
마음속의 무기를 가지고있는 부방장님!!. 그 무기가 이제 아마동을위해 빛을 바랄때입니다
힘내세요 우리가있자나요♬♬..부방장님! 힘내세요~~ 우리가 있어요♬○♬●"
모든 회원님은 아마동을 사랑하고 서로를 배려하기 때문에 다같은 운영진이라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남은기간 더욱더 열심히 뛰어보자구요
어찌 이리 글도 잘씁니까...?? 남이 하는말 같이하면 중복되니 생략하고, 내가 필요할때 나를 불러줘 언제든지 달려갈께는 아니고 협조할께요~~ 오두석부방장님~ 젊은나이에 쾌속감투쓴거아냐..??
으으응 ~~ 오두석 방장님같은 분들이 많이 있기에 ㅇ ㅁ ㄷ 은 영원히 발전하리라 믿읍니다 ㅎㅎ 두석 씨 눈물 그만흘리고 홧팅 ~~~~
지금까지 잘 했으니까 하반기도 열심히 파이팅!!!!! 운영진 여러분 모두 파이팅입니다!!!!
긴글 한글자 빠드리지 않고 다읽었네요..
모두가 공감이 가는 한글자들이여서요..
하루빨리 인천 완전복귀해서 많은시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수고해주시는 운영진분들 많이 감사합니다~~^
아마동 님들이 다 도와줄 거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다 잘 될 거예요. 아마동은 그런 곳이니까요.^^.
오두석 부방장님과총무로 호흡을 맞춘지 6개월 입니다.회원이 많아 지면서 부담도 컸습니다.대회준비나 다른 많은 아마동의 일들을 오두석님과상의를 했지요.나이는 저보다 아래고 미혼인 부방장님은 매사에 똑 부러지고 정리도 깔끔하고 제가 못하는 부분이나 힘들어하는 부분까지 시간을 내어서 다 해주었습니다.시켜서 하라면 아마 못했을 겁니다.낮에 일하는 틈틈이 시간내서 제가 못하는 부분들을 모두해결해 주었습니다.너무 고맙고 늘 미안 했습니다.너무 생각 깊은 대구 총각 이에요.봐야하고들어야하고 말해야 하는것...하지만 때로 장님이되어야하고 벙어리가 되어야하고 귀머거리가 되어야 하는것.....
나이 보다 너무 빨리 어른이되면 외로워요.
이젠 울지 마세요.
마음을 다 헤아릴수는 없으나 부방장님 말대로 우린 가족 같은 아마동이 있잔아요.
오두석 부방장님 덕분에 가슴찡한 아마동의 사랑을 느끼네요.
오두석 부방장님...
고맙고 감사해요.
그리고 아주 멋지십니....다람쥐
이렇게 글로 그맘알려주기까지 얼마나 많이 힘들었을까요!! 이글읽으며 가슴뭉클하고 맘이 따뜻해졌어용.
그맘, 백분이해한다면 믿어주실까? 힘이될까? 앞으론 혼자눈물흘리지말구~ 함께 흘려요~!
그 정성어린맘, 많이많이 주었으니 많이많이 받으세요...^^ ㅎㅎㅎ
주인으로서 말씀드리지만 '잘~알~ 따르겠습니다~' 쭉~~함께 해도 되죠~!!
5 2 3 화~이~팅~ !! 인천아마동 주인님들 화~이~팅~!!
때로는 지치고 힘들 때마다 오두석 방장님을 물신양면으로 뒤에서 믿고 밀어주시는 아마동 회원님들!!!! 끈끈한 정이 하나 둘씩 모여서 지금까지 비바람과 태풍에도 끄떡없이 굿굿이 지켜낸 아마동이 아닐런지요. 모두 힘들 때 서로 다독여 주면서 서로 독려하면 언젠가는 모두 함께 박장대소하면서 술 한잔 기운이면서 지난날을 회상하는 날이 오겠지요. 아마동 파이팅~~~ 기운내시죠 아자 아자^^*
코끝이 찡해져서 뭐라고..
제 마음도 글 속에 고스란히 담겨져있네요.
모두 힘내서 지금처럼만 하자구요...
히히히....
헤헤헤....
씨~익 !!... 부끄러운 미소만 나오네요...제가 엄살이 심해요~^^....ㅎㅎㅎ
요런 모습을 계속 보여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