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하나되는 총회(고전12:13)’ 주제...영적 부흥과 성장 위해 진력키로 다짐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기하성)가 20일 순복음제주도중앙교회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는 총회(고전12:13)’를 주제로 제73차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기하성)가 20일 순복음제주도중앙교회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는 총회(고전12:13)’를 주제로 제73차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기하성)가 제73차 정기총회를 열고, 영적 부흥과 복음 성장 및 세계선교를 위해 진력하는 교단이 될 것을 다짐했다.
기하성은 20일(월)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 순복음제주도중앙교회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는 총회(고전12:13)’를 주제로 제73차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총회는 570명의 총대가 참석, 회무가 성수된 가운데, 개회선언과 함께 각 위원회의 보고가 이어졌고, 각 위원회 보고는 이견 없이 모두 일사철리로 인준됐다.
이날 총회에서 기하성은 교단 출범이후 20여 년간 갈라져 왔던 기하성 순복음통합측과 전격 통합을 결의하고, 한국교회 화합과 통합을 이끄는 선도적 교단임을 확인했다. 사진은 기하성 순복음통합측 총대들.
이날 총회에서 기하성은 한국교회 화합과 통합의 모범을 제시했던 교단답게, 다시 한 번 교단통합을 이루며 화합의 의지와 노력을 보여줬다. 기하성은 교단 출범이후 20여 년간 갈라져 왔던 기하성 순복음통합측과 전격 통합을 결의하고, 한국교회 화합과 통합을 이끄는 선도적 교단임을 확인했다.
특히 기하성 교단이 하나 되는데 총대들이 의견을 같이하고 만장일치로 통합키로 했으며, 통합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키로 했다. 이와 함께 목사고시 합격자 및 편목고시 합격자, 총회 예산안 등을 인준했다. 헌법 및 권징조례법 개정의 경우 제50조 원로장로, 제110조 총회 산하 신학교, 권징조례법 제3조 징계사유(범죄) 등을 개정했다.
현 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내년까지 이어지며, 통합운영위원회 위원들은 2026년까지 활동하게 된다. 또한 지역총회장 제73차 상임운영위원으로 ▲선교 김경문 목사 ▲경기남·강원 한삼섭 목사 ▲경기북·인천 김삼환 목사 ▲무지역특수 양승호 목사 ▲서울 김덕장 목사 ▲여의도 김호성 목사 ▲영남 김해동 목사 ▲전국 민춘기 목사 ▲충청 송기출 목사 ▲호남·제주 김윤철 목사를 인준했다.
그밖에도,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와 하반기 열릴 세계교회성장대회 CGI컨퍼런스의 성공을 위해서도 교단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적극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총무 엄진용 목사의 사회로 드려졌다.
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총무 엄진용 목사의 사회로 드려졌다. 제주도중앙교회 찬양팀의 찬양인도에 이어 총회장 신덕수 목사가 대표기도하고, 교단감사 이동훈 목사가 성경봉독 한 후,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오직 성령으로(엡4:1-3)’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오직 성령으로(엡4:1-3)’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한국 교회의 하나됨과 교단의 발전을 위해 통합하게 됐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 총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섬기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적인 부흥의 중심에 하나님의성회가 있다. 올해까지 10억 명의 회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역사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성령충만의 영향이다”면서 “모든 부흥하는 한국 교회 역시 순복음이다. 부흥의 원산인 순복음이 다시 부흥하고 성령으로 충만하여 다가오는 총회에 갑절로 부흥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어 “한국 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분열과 다툼이다. 그동안 하나 되지 못함을 회개해야 한다”며 “성령충만의 핵심은 하나 됨에 있다.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일으키는 교단이 되고 세계를 변화시키는 중책을 감당하는데 더욱 힘쓰자”고 강조했다.
부총회장 이장균 목사와 부총회장 손문수 목사, 부총회장 양승호 목사, 부총회장 엄태욱 목사가 특별기도했다. 사진은 부총회장 이장균 목사.
이어 특별기도순서를 가지며, 부총회장 이장균 목사와 부총회장 손문수 목사, 부총회장 양승호 목사, 부총회장 엄태욱 목사가 각각, ‘성령으로 하나되는 정기총회를 위해’,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제주도 복음화를 위하여', ‘세계선교와 선교사를 위해’를 주제로 뜨겁게 기도인도 했다.
이날 총회장 정동균 목사는 인사말을 전하며, “교단 창립 71주년을 맞는 해에 73차 총회를 개최하며 먼저 예배하게 됨을 감사하다. 창립하던 해에는 두 번의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증경총회장 이태근 목사와 일본총회장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 국민일보 조민제 회장이 축사했다. 사진은 증경총회장 이태근 목사
기하성 소속 군종단이 헌금송 후 이영훈 목사에게 한세대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총회를 축하하는 축사도 이어졌다. 축사는 증경총회장 이태근 목사와 일본총회장 시가끼시게마사 목사, 국민일보 조민제 회장이 전했다. 특히 이태근 목사는 “2030년이면 오순절이 세계를 장악할 것이다. 성령만이 이 시대를 이길 수 있다”며 “좋은 교단에서, 마지막 주자로 서게 될 교단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목회하길 바란다”고 격려했고, 시가끼시게마사 목사는 “하나님의 때가 있고 그 시대에 사용하시는 분이 있다. 기하성의 역사를 보면 헤어졌다 붙었다를 반복하다 2018년 통합하게 됨을 알고 있다”며 “조용기 목사님을 세우셔서 이끄심은 하나님의 역사였다. 기하성이 통합된 것도 하나님께서 쓰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을 통한 교단의 화합과 단합은 세계교회의 힘이 된다. 교단이 더욱 발전하며 하나님께서 크게 쓰임 받을 수 있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영상을 통한 교단 안팎의 축사도 전해졌다. 영상축사는 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와 예장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 기감 감독회장 이철 목사가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기하성교단의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한 64명의 목사들에 대한 ‘30년 근속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대표로 안민준 목사가 30년 근속패를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로부터 수여 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날 예배에서는 총무 엄진용 목사의 진행으로, 기하성교단의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한 64명의 목사들에 대한 ‘30년 근속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어 부총회장 김양일 장로가 헌금기도하고, 협동총무 송시웅 목사가 광고 한 뒤, 재단이사장 박광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풀가스펠뉴스 #기하성 #이영훈목사 #제73차_정기총회 #순복음통합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