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길 멈추고 되돌아보니

<div class="figure-video" data-ke-type="video" data-video-url="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rvj31ckbgol6pcfhrt14u3108@my?service=daum_cafe" data-video-host="kakaotv" data-video-play-service="daum_cafe" data-video-width="1280" data-video-height="720" data-ke-style="alignCenter" data-video-thumbnail="https://thumb.kakaocdn.net/dna/kamp/source/rvj31ckbgol6pcfhrt14u3108/thumbs/5.jpg?credential=TuMuFGKUIcirOSjFzOpncbomGFEIdZWK&expires=33262362957&signature=u7T%2FcPmr4rodvFqr4ZiKOC7Cfko%3D" data-ke-mobile-mobileStyle="widthFull" data-video-origin-width="1280" data-video-origin-height="720"><iframe src="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rvj31ckbgol6pcfhrt14u3108@my?service=daum_cafe&ptoken=v2_3313abed9bc6948b696e8681ec381033d915bbe1d0a1a56c814f50f31883bad6679eff140993a46883cb903c2d5ea2eacc1eb21ca3f435c4a7ca4c29b4" width="1280" height="720"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 allow="encrypted-media"></iframe><div class="figcaption"></div></div>가는길 멈추고 되돌아보니 1968년 14세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여의고 고향 예천에서 1970년 초까지 대형마트급 상점에서 점원 생활을하다가 1970년10월15일 서울로 상경하여 남대문시장 건너편 회현동 삼립빵 남대문대리점에 취업하였으며 이후 남대문 시장 미영식품 점원으로 시작하여 야체 쌀 주류 공산품 식자제 수입식품 납품배송기사로 제직중 제 나이 31세에 본처와 결혼후 동작구 사당5동에서 거주하면서 남대문시장에 출근 전국 호텔.웨딩홀 식자재 한.중.양식.제과.냉장냉동 수입식품 납품업체 최고경영자로 밷엘유통을 창업후 전국호텔 웨딩홀부페 납품 판매를 하며 2002년까지 15년간 본처와 살아왔으나 뇌종양으로 2년간 병고끝에 사별후 2002년 가을 10년 연하의 중국교포와 재혼후 2005년까지 소년에서 중년이 되기 까지 식자재 납품배달 운송까지 50년의 남대문시장과의 인연을 CJ프레시안 식자재공산품 합병으로 매도후 서울동작구사당5동에서 소유하고 있던 빌라3채를 정리하고 경기시흥시포동으로이사와서 이듬해에 시흥시 과림동소재지에서 만남기사부페를 창업하여 7년간 많은 부와 명예를 쌓아 인천 영종도 하늘도시아파트 우미린2단지753동 2801호를 분양 받아 입주후 가까운 영종하늘도시 신도시아파트 단지에서 식당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잘나가던 시흥과림동 식당을 부득이 권리금1억5000만원에 넘겨주게 된것이 원치않게 화근이 되어 내겐 불운의 시작이 된것이다 사실혼 위장이혼 함정때문에 시흥시 포동 주택한채와 영종도 아파트한채 현금자산통장 모두를 12년간 함께 살아온 내여인 울마늘이기에 믿고 처에게 위임 해둔것이 내모든것이 빼앗기고 강탈 당한것이 분하고 억울하지만 내 모든것을 포기하고 놓아준것이 지금의 초라한 내모습 이 부끄럽고 창피하지만 내겐 본처.딸 7살9살 두아이 입양후 4년재 대학공부시키고 키워 주었건만 재혼 한다는 이유로 나가 버리겠다는 딸 붙들지 못하고 재혼녀.입양한 중국태생 아들 중학1학년에서 대학4년 공부시키고 인천공항 남방항공사에 취직 까지 시켜준 양자마져 떠나버린 자리엔 울적한 마음을 달래려 주말마다 이산 저산으로 떠돌이 여행한지 10년 가는길 멈추고 되돌아보니 여기까지 사고없이 참고 살아왔으니 해체된 나의 가족사 이제 부터 세상 끝날때까지 수고하고 무거운 짐 모두 내려놓고 남은세월 한점 부끄러움 없는 인생의 봄날이 되고 희락이 되길 간절이 소원하며 어차피 빈손으로 태어나 빈손으로 가는길 오늘도 내일도 나는 일어나 서리라 그리고 천성문을 향하여 걸으리라~~ 마음은 괴롭고 슬펐지만 내게는 친구가 있어 살아가는 이유입니다 늘 함께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할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