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림오빠 안녕 첫눈에 반해서 무작정 좋아한 지 딱 한 달 됐을 때 공카 글 남겼던 게 엊그제 같은데 드디어 좋아한 지 딱 100일이 되었도다... 감격스러우니 박수... 또 박수... 그동안 나는 매일매일 오빠 좋다고 소리치고 다녔고요... 매일매일 꼬박꼬박 오빠 생각했고요... 이 와중에 현생 챙기겠다고 무사히 졸업도 확정되었다네요... 하고 싶은 말은 정말 많지만 꼭 말해주고 싶은 건 100일 동안 진심 담아 좋아했으니까 앞으로도 진심 꾹꾹 눌러 담아 좋아해줘야지 사랑해줘야지 오빠 덕분에 매일매일이 행복하고 다정하고 따뜻하거든 좋은 사람들과 하루하루 사랑을 말하고 낭만을 노래할 수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야 너무 늦게 좋아한 건 아닌가 싶어서 조금 우울한 날도 있었지만 아니 뭐 어때 지금부터 더 많은 사랑을 쏟아부어줄테다... ㄴ이건 너무 거창한가? 머쓱하네 하하 그니까 각오해라... 최고로 만들어줄테다... 버블로도 전했던 말인데 최근에 읽은 문구가 와닿아서 오빠한테도 소곤소곤 전해봅니당...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말해야지.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니까, 꼭 말해야지.’ - 제리 ‘아는 얼굴’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말해야지’ 중에서) 올해의 목표는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마음껏 표현하기 .ᐟ 사랑은 나눌수록 더 커지는 법이니까 계속 사랑한다고 말해줘야지❤️ 그래서 있지, 오늘도 사랑해 정말 아주 많이많이❤️❤️❤️ 꿈도 꾸지 말고 푹 잠들었으면 좋겠어 잘 자 늘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