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네어드럼을 이번에 처음으로 구매하게 되어서 튜닝을 하게 되었는데요.
닥터드럼 카페의 튜닝스쿨 목록에 있는 남궁연의 스네어드럼 튜닝 동영상을 좀 보고 있습니다.
동영상에서 하는 방법은 본래 스네어의 통소리와 아래헤드의 음을 일정하게 맞춘다음 위의 헤드는 밑의 헤드보다 단3도를 내려서 튜닝하는 방법이에요.
근데 제가 스틸재질의 스네어를 쓰고 있거든요?
쉘 통소리가 꿀밤으로 때렸을때 들리는 타격음인 것인지 뒤에 울리는 음이 통소리음인 것인지 잘 구별이 안되네요;
그래서 이상한게 아래헤드를 조일때 별로 조이지도 않았는데 금방 통소리와 헤드소리가 같게 들리거든요? 튜닝 쌩초보로써는 통소리와 아래헤드 소리가 같게 들리는데 동영상의 남궁연씨처럼 많이 돌리지도 않고 조금밖에 안돌렸어요. 그런데 금방 소리가 같게 들린다면 제가 틀린 것이 아니라 통소리 자체가 매우 낮을수도 있는 것인가요? 매우 낮으면 제가 아래헤드를 많이 조이지 않아도 같아지니까요.
정말 처음 접하는 드럼 튜닝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튜닝 고수분들 한 말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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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면 튜닝하는 것에 있어서 위를 먼저 맞추느냐, 아래를 먼저 맞추느냐에 따라서 딱히 기준을 둘 필요는 없는 건가요? 그렇다면 저가형 스틸재질의 스네어인 경우에는 가장 스틸 특유의 소리를 내려면 어떤 튜닝법이 좋은가요? 귀찮은 질문이지만 노하우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