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먹일 것인지, 누가 돌봐줄 것인지, 궁극적으로 직장을 계속 다닐 것인지도 임신때부터 계획되어야 합니다. 모유를 먹일 것인지 분유를 먹일 것인지를 출산 후에 결정하는 것은 수유에서 곤란을 겪을 가능성이 큽니다. 수유법을 잘 모르면 모유 수유의 경우 젖이 적거나 아기가 물려 하지 않아 포기하게 될 수 있고, 분유의 경우 아기가 먹으려 하지 않아 나중에 곤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수유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 처를 알아둡시다.
임신 중 모유수유에 대해 아무리 많은 정보를 숙지했더라도 실제 상황이 되면 궁금증이 많아지게 마련입니다. 그때마다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인터넷 안에도 이런 모유수유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직장 동료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합니다.
직장에 또 다른 임산부가 있다면 이 동료와 함께 수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하세요. 직장여성의 수유 문제에 가장 큰 고민은 젖을 짤 수 있는 공간이 없고 보관할 곳도 없다는 것입니다. 함께 지혜를 모으다 보면 여러가지가 해결됩니다. 직장 내에 여직원 휴게실이 있다면 한 모퉁이에 놓고 작지만 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