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를 남기지 않을 시 무통보삭제 될 수 있습니다.
사이트명만이라도 출처를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넘 많아서 간단하게!!! 궁금하신 분들은 나무위키를 읽어 보세요!
줄인다고 줄였으나 왜이리 긴지............ 아까워서 그냥 올립니당ㅜㅜㅜㅜ
더쿠분들 나무위키 정독 추천합니당... 일주일은 잡으셔야 다 읽으실거에여.... 저도 실마릴리온 안 읽어서 매번 새롭네요
1. <반지의 제왕> 작품 탄생의 비밀
*언윈=출판사
*실마릴리온=마치 성경과 수학공식과 족보를 섞은 듯한 어렵고 복잡한 톨킨의 세계관 소설책...
- 후속작을 고대하던 언윈이 받은 것은 매우 길고 어렵기 짝이 없는 <실마릴리온> 원고. <호빗>의 후속작으로는 어머니들이 실마릴리온을 잠자리에서 아이들에게 읽어줄 거라 기대할 수는 없었다. 결국 톨킨은 (별 생각 없이) 후속작의 첫 장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이미 소설 <호빗>에서 빌보는 죽을 때까지 행복해야 하며 오래 살았어야 하므로, 새로운 모험을 떠날 수 없었으며 이 때문에 새롭게 출격시킨 호빗이 소설에 등장하게 된다. 빌보에서 파생된 주인공이었기에 이름은 '빙고(Bingo)'였고, 내용은 별다른 게 아니라 '반지 돌려주기'였다.(...) 빙고=프로도
그리고 구상한 게 "왜 돌려줘야 하고, 그 반지의 부작용은 왜 나타날 것이며, 왜 그냥 가지면 안 되는 걸까?" 같은 것들이었다. 그러다 호빗에 슬며시 언급되었던 강령술사가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톨킨의 머리 속에서 차차 장대해져갔다. 일례로, 톨킨이 초반에 구상했던 반지악령은 요술반지를 너무 많이 써서 보이지 않게 되어버린 어떤 것들에 불과했다.
동화적인 느낌이 강했던 소설이 본격적으로 어둡고 진지해진 것은 톨킨의 머릿속에서 요술 반지의 의미가 제대로 잡혀가면서 원대한 프로도의 숙명이 그려질 때쯤이었고, 그때는 호빗들이 트로터라는 인물을 만났을 때쯤이었다.
*트로터=아라곤
그렇게 우여곡절 속에서 소설 <반지의 제왕>은 1954년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2.
1) 로한, 로한 사람
소설 속에서 유럽식 '백인'으로 묘사되는 건 오로지 로한인들뿐이다. 로한은 애초에 '영국이 기마 민족이었다면?'이라는 가정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족속이기 때문이다.
2) 반지의 제왕 후속작?
<새로운 그림자(The New Shadows)>라는 13페이지짜리 미완성 후속작이 존재한다. 미완성으로 끝난 이유는 톨킨이 집필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작업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반지의 제왕>의 이야기가 끝나고 약 105년 뒤, 아라고른과 아르웬의 아들 엘다리온이 왕위에 올라 통치하던 시기를 배경으로 하며, 주인공은 베레곤드의 둘째 아들 볼라스(Borlas)이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인간 본성에 숨겨진 악과 신앙에 관한 이야기인데, 시놉시스 수준만 작성되어 이렇다 할 만한 내용이 없다.
*베레곤드=미나스 티리스의 왕실 근위병이며, 성실하고 공정한 인물로 묘사된다. 데네소르가 미쳐서 자신의 아들을 태워버리려고 할 때, 소식을 들은 피핀이 다급하게 사태를 전달하자 반역이라면서 고민하다가 결국 데네소르를 막기 위해 달려간다.
3) 간달프. 그리고 반지의 제왕에서 "마법사"란?
톨킨이 구현한 마법사의 의미는 '현자'에 더 가까우며 그의 힘의 원천이나 행적을 따져보면 '성직자'로도 볼 수도 있다. 아울러 그의 진정한 정체가 마이아임을 감안하면 천사로 볼 수가 있다.
반지의 제왕이란 작품에서 마법의 의미는 "인간이 할 수 없는 뭔가 대단한 일"을 일컫는 신화적인 의미가 강하다. 영화 속에서 대규모 군세에 겁에 질린 병사들이 우르르 퇴각하기 시작하는데, 이것을 간달프가 제자리를 지키라면서 질주하는 것만으로도 사기가 충전되고 용기가 타올라 다시 전선으로 복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법사의 지팡이는 단순히 마법의 사용을 위해서 필요한 도구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마법사의 권능이 서려있는 강력한 물리적 무기이기도 하다. 실제로 사루만과 간달프의 대결에서 서로 충격파를 발산하며 싸웠고 이 지팡이 한 번 휘두르는 걸로 트롤이 나가떨어지는 장면도 있다.
다만 영화 스마우그의 폐허에서는 사우론의 상대가 되지 못 하고 사로잡히는데, 이것은 사실 반지의 제왕 원작 소설과 정반대다. 소설의 서술은 간달프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돌 굴두르에 단신으로 몇 번 들어갔고, 그때마다 사우론은 간달프를 피해 물러났다라고 되어 있다.
아무래도 후술할 반지의 제왕 영화에서 위치킹에 대한 우위 문제와 마찬가지로 영화적인 재미를 위해 내용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 올리고 보니 반지의제왕 글이 잔뜩있네여..... 민망민망
첫댓글 로한이 그런 소재였는지는 몰랐네염
헐...저 반지의제왕 후속작도 나왔었으면 진짜 대박이었겠어요.....
후속작보고싶다ㅠㅠㅠㅠㅠㅠ톨킨아저씨 왜 중단해쪄요ㅠㅠㅠㅠㅠㅠ엉엉
ㅠㅠㅠㅠㅠㅠ님 이런글 마니 올려쥬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