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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살바도르 사법 당국, 엘살바도르 내에서 불법적으로 자금 세탁을 일삼은 외국인 범죄 조직원 검거
- 엘살바도르 정부는 최근 자금 세탁 방지법을 상습적으로 위반한 외국인 범죄 카르텔 조직원을 구속했다고 발표함
- 이번에 사법 당국이 검거한 용의자는 110명으로, 그중 대부분인 105명이 콜롬비아 국적 소유자였으며 아르헨티나인 1명, 과테말라인 1명, 그리고 엘살바도르인 3명도 포함되어 있었음
- 엘살바도르 정부는 이들 범죄 카르텔이 마약 유통 자금을 세탁하기 위한 경로로 엘살바도르 금융 시스템을 선택했다고 설명했음
☐ 검거된 일당, 서민 대상 미소 금융 대출 후 채무자의 계좌를 유용하는 수법 이용
- 범죄 카르텔은 자금 세탁 계좌를 확보하기 위해 주로 힘없는 서민을 범죄 대상으로 삼았음
- 카르텔은 연이자 20%의 대출을 실행한 후 빚을 제때 상환하지 못하는 채무자를 협박, 채무 탕감을 조건으로 해당 채무자가 소유한 계좌를 마약 자금 이체 등에 사용함
- 엘살바도르 사법 당국에 따르면 이러한 수법으로 2021년 이후 지금까지 적어도 2,000만 달러(한화 약 253억 원)가 불법적으로 콜롬비아로 유출됨
☐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범죄자들...엘살바도르법에 의해 처벌될 것”
- 나입 부켈레(Nayib Bukele) 대통령은 외국인이라고 하더라도 엘살바도르에서 범죄를 저지른 이상 이들은 엘살바도르 법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함
- 또한 정부는 검거된 일당을 엘살바도르 국내 교도소에 투옥, 그 죗값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함
출처
Tico Times, Jurist, El Pais
원문링크1
https://ticotimes.net/2023/07/18/el-salvador-cracks-down-on-colombian-money-laundering-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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