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잡아 온 갈치는 다용도실에서 선풍기 가동하면서 생산합니다.
올해 그간 생산한 깔떼기는 처남댁 방문과 사돈댁 방문에 모두 소비하여 다시 생산에 돌입하네요.
이건 태풍전야에 수거한 갈치입니다.
용가리 몇마리는 쪼림용으로 비축하고...
아조 보드라워요.
여수지역의 11호 태풍 힌남노는 싱겁게 지나갔습니다.
비만 졸라 오고 바람은 다행히 2시간 이내로 휚~ 지나갔네요.
도로가에 나무 자빠진 거 하나도 없데요.
퇴근하니 택배가..
추석 대목으로 마지막 택배가 됩니다.
이거 결국 질렀습니다.
비스므리한거가 있어서 여지컷 구입하지 않았는데 결국...
4호 카본라인과 함께...
내만 갈루에는 쇼크리더라인을 4호를 사용하였는데 도롱테가 얇은 거 땡겼습니다.
채비가방에 휴대하기 좋게...
근디 이거가 속임수입니다.
싸다하고 언능 집어 보면 50m가 아니고 40m이라는...
차라리 60m짜리 선호하는 라인 구입할낀데...
도롱테에 밴드가 있지만 라인스토퍼를 하지 않은 제품입니다.
그래서 잔헤드 좋은 여수어부님은 이렇게 라인스토퍼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튼튼한 합사가위로 살짝 찝어주면 됩니다.
로드꽂이가 붙어있는 가방입니다.
다들 사용하고 계시겠지만...
내부에 소품공간의 백이 있지만 저에게는 무용지물입니다.
빼 놓으면 굴러 댕기다가 찾으려면 못 보게 된다는...
멜빵끈 포함입니다.
날씨 쌀쌀해지는 워킹 갈루, 뽈루에 쿨러 대신하면 좋습니다.
2022.09.06 11호 태풍 힌남노는 새벽에 지나갔습니다.
비가 허벌나게 와서 물색이 꾸정물일거라 생각했는데 물색은 좋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물가에 아무도 없이 혼자 놀았습니다.
장비는 똑같습니다.
이거와 똑같은 로드 추가 구입하고 이보다 한단계 낮은 로드 최근에 구입하였는데
한단계 낮은걸로다가 테스트하까..하다가 요새 용가리가 자주 출몰하여 들어뽕이 버거워
그냥 쓰던 거 가져갔네요.
15여분 손해 보았습니다.
요것들이 탁탁 때리기만 하고 훅낑이 되지 않아요.
그래도 입질한다는 것이 고무적인 일이기에 갈치가 좋아라하는 액션으로 심중하게 노려봅니다.
애타게 했던 첫갈치입니다.
그후 부터는 퍽퍽 때립니다.
용가리도...
아무도 없어서 여유있게 손맛 즐기며 들어뽕하네요.
12시만조...
만조 더 남았는데 10시도 못되어 입질이 약해지고 빈도가 떨어집니다.
삐꾸 만백 오바 조까가 아닙니다.
그래도 40여수 이상으로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태풍후야에...
귀가하여 이거저거 잡일하고 로드 닦은 후에 시간인증샷...
짬낚에 아조 만족한 조행입니다.
행복해죽것어요~!!!
하지만 사모님은 1시까지 깔때기 생산하여 잠 부족해 죽것다고 하네요.